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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자 남성엔 예방효과…미국 정부 권고안 마련에 논란

포경수술, 동성애 에이즈 막는 효과없어

국내에서 남자 아기의 포경수술에 대해 찬반론이 벌어지는 가운데 이성애자 남자에게는 포경수술이 에이즈(AIDS) 예방에 도움을 주지만 항문 성교를 하는 동성애자 남자에게는 이런 효과가 전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경수술은 아프리카에서 이성애자 남성의 에이즈 감염을 막는 데 효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유엔 산하 에이즈 예방 기구 UNAIDS…

남편이 이성관계 계속 추구해 가정불화 일으켜

남성호르몬 넘치면 부인 “괴로워”

침 속의 남성 호르몬 정도를 측정하면 그 남자가 가정생활에 얼마나 충실할지를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표적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으면 이성관계를 계속 추구하면서 가정생활에 소홀하기 쉽다는 것이다.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 인류학과의 알렉상드라 알베르뉴 교수는 아프리카 세네갈의 시골마을에 들어가 일부다처 남편 21명, 일부일처…

난자의 문제있는 미토콘드리아를 건강한 것으로 교체

유전결함 있는 난자에 대한 치료법 개발

난자 속 미토콘드리아에 유전적 결함이 있어 병약한 아기를 낳을 수밖에 없는 여성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원숭이 실험에서 미토콘드리아 이식을 통해 난자의 유전 결함을 없애는 방법이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러한 방법이 사람에서도 성공을 거둔다면 난자의 미토콘드리아에 유전적 결함이 있는 여성도 건강한 아기를 시험관 아기 방식으로 나을 수…

‘무장해제’ 뜻 전달하면서 관계강화 기능

눈물의 의미 “너를 못 이기니 도와줘”

눈물을 흘리는 사람은 흐르는 눈물로 시야가 흐려져 싸울 능력을 상실하므로 “나는 당신을 이길 수 없어 항복하니 나를 도와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의 오렌 하손 교수는 인간만이 흘리는 눈물의 용도를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결과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눈물은 이처럼…

비타민A-철분 등 각종 영양소 풍부

[그래픽뉴스]모유, 유아 과식 방지 효과도

아기를 위한 엄마의 첫 선물인 ‘모유’. 분만 뒤 일주일 동안 나오는 초유에는 아기의 호흡기, 귀, 장 등을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주는 성분인 면역 글로블린이 풍부하다. 뿐만 아니다. 모유에는 비타민 A와 철분, 유당, 단백질, 지방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흡수율도 높아 철분 부족 탓인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엄마 젖은 우유병을 빨…

잠에 대한 진화론적 해석 나와…“기억력 때문 자는 것 아냐”

왜 자냐고? 잘 자야 살아남으니까

사람이 왜 잠을 자는지에 대해선 그간 수많은 이론이 나왔지만 다 미흡한 점이 있었다. 많이 알려진 이론으로는 “잠을 자야 잘 기억한다”는 것이 있지만, 신경세포가 없는 식물도 잠과 비슷한 휴지기를 갖기 때문에 “뇌 때문에 잔다”는 이론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진화론에 기초한 이론이 나왔다. “잘 자야 살아남았기 때문에…

1시간 소비 열량 고작 210kcal, ‘핫요가’는 위험

요가로 다이어트 효과 기대하면 낭패

다이어트 요가에 대한 관심을 등에 업고 공포영화 ‘요가학원’이 개봉했다. ‘그녀들이 예뻐지는 무서운 비밀-요가학원’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영화에서 5명의 여주인공은 하나같이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기 위해 요가 학원을 찾는다. 이야기는 홈쇼핑 간판 쇼호스트 효정(유진 분)의 학창시절 친구 선화(이영진 분)가 간미희 요가학원에서 실시하는…

아기 모델 3분의 1 이상, 배-옆구리 바닥에 대고 누워

잡지 속 아기처럼 눕히면 돌연사 위험

여성 잡지에는 평화롭게 자는 아이들의 사진이 많이 실린다. 하지만 잡지에 실린 아기들이 자는 자세 상당 부분이 영아 돌연사증후군을 일으킬 만큼 안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가아동의료센터 레이첼 문 박사팀은 20~40대 여성이 많이 보는 잡지 24권의 기사 사진이나 광고들 중 잠들어있는 아기 모델이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웠는지, 침구가…

영국 카디프대학, 생후 18개월 아이 60명 대상 실험

‘친밀한 사진’ 아이 협동심 형성에 도움

단란한 이미지를 본 아이는 누군가를 더 돕는 경향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대학 심리학자 해리엇 오버 연구팀은 아동 발달을 연구하기 위해 생후 18개월 아기 60명에게 △나무인형 두 개가 서로 가까이 마주 보는 사진 △나무인형 두 개가 등 돌리고 있는 사진 △나무인형 하나가 혼자 있는 사진 △나무블록 네 개가 쌓여있는 사진…

시험관 아기 성공률과 비슷한 효과 볼 수 있어

커피 줄이면 임신가능성 32% 높아져

임신이 잘 되지 않는 부부라면 큰 돈이 들어가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으러 가기 전에 커피, 술 같은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이면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의 엠마 더비샤이어 교수 팀은 임신이 잘 되지 않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임신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커피, 술 같은…

미 연구진 “갓난아기 때 똑똑하면 커서도 똑똑” 증명

지능은 타고난다…생후 6개월 때부터 달라

갓난아기 때 정보 처리를 잘 하는 똑똑한 아이는 20대가 돼서도 똑똑하고 학업 성적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요소가 강하다는 연구 결과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대학의 조셉 페이건 교수는 자신이 개발한 ‘페이건 아기 지능 테스트(Fagan Test of Infant Intelligence, FTII)’ 방법으로…

평균 165개 말 인식…가장 똑똑한 개는 250개까지 거뜬

개 지능, 보더콜리 최고…하운드 최저

개는 보통 두 살 아기 정도의 지능을 갖지만 일부 종은 더욱 똑똑해 생후 2년 6개월 정도 아기의 지능을 갖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6~9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미국 심리학 협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연례 회의에서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의 스탠리 코렌 교수는 “개마다 지능에 차이가 있으며…

여름철 불청객 냉방병, 그 정체는?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 는 정말 옛말이 되어버린건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오는 환자는 전혀 줄지 않고 있다. 목이 아프고 몸살기운이 있는 사람, 콧물이 주룩주룩 나는 사람, 머리가 아픈사람, 기침이 나는 사람, 소화가 잘 안되고 묽은 변을 보는 사람, 심지어 피곤하고 기운이 없다는 사람까지...…

신장 발달도 미약하기 때문…신장 건강에 유의해야

저체중으로 태어난 사람, 신장병 1.7배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기는 성장 뒤 신장병에 걸릴 위험이 정상체중 아기보다 1.7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건강연구소 사라 화이트 박사 팀은 기존에 나온 32개 연구 논문을 종합 검토한 결과 태어날 때 체중이 2.49kg 이하로 저체중이었던 아기는 성장 뒤 만성 신장병에 걸릴 위험이 1.7배나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렇게 되는…

임신부, 하루 10잔 정도 물 마셔야

양수 부족증, 여름에 더 잘 생겨

임신부의 양수 양이 비정상적으로 부족한 증세인 ‘양수과소증’이 여름에 더 자주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벤구리온 대학 이얄 셰이너 교수 팀은 계절과 양수와의 관계를 관찰하기 위해 1998~2007년 소로카 대학병원에 내원한 임신부 중 양수과소증 진단을 받은 4335명의 발병 시기를 비교했다. 그 결과 여름인 5~8월에 양수과소증…

오메가3 영향…주 3회 먹어야

임신중 생선 안먹으면 우울증 1.5배

임신 중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을 먹으면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틀대 진 골드링 교수 팀은 임신 32주째인 여성 9960명을 대상으로 기분 상태와 일주일에 생선을 얼마나 먹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주당 3회 미만으로 생선을 먹는 임신부는 3회 이상 먹는 임신부보다 우울증이 1.5배 더 많았다. 생선을 주…

“임신해서 우울”이라 여겨졌지만 “임신 전에도 우울” 밝혀져

우울한 10대 소녀, 임신하기 쉽다?

아이 엄마가 된 10대는 우울증 및 스트레스를 많이 겪으며 이는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았기 때문이라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조사 결과 10대 아기 엄마는 아기를 낳기 전에도 비슷한 정도로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기를 낳아서 우울해진 게 아니라 우울했기 때문에 10대 임신을 했다는 연구 결과다. 미국 콜로라도대학…

노르웨이 조사 결과, 평균보다 IQ 3~7점 낮아

임신 초기에 독감걸리면 아기 머리나빠져

임신 초기에 엄마가 독감에 걸리면 아기의 지능지수(IQ)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보건 연구소와 오슬로대 연구진은 1969년 11월~1970년 1월 노르웨이를 휩쓴 홍콩독감이 10개월 뒤 태어난 아기의 IQ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분석했다. 홍콩독감은 1968년 홍콩에서 발생해 세계 전역으로 퍼져나가 100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심하게 우는 아기 변에서 장내 박테리아 불균형 발견

잘우는 아기엔 유산균요구르트가 치료약?

아기가 심하게 우는 것은 장 속의 박테리아 균형이 맞지 않아 그럴 수 있으므로 유산균 요구르트를 먹이면 치료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 휴스턴병원의 제이 로드 교수 팀은 잘 우는 아기와 얌전한 아기 각 18명의 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잘 우는 아기에서만 클렙시엘라 계열 박테리아가 발견됐다. 로드 교수는 “이…

환자 7년 사이 26배 급증

A형 간염 백신 접종 정부 나서야

최근 급증하고 있는 A형 간염 발생을 줄이려면 백신 접종을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간학회 주최로 22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A형 간염 발병 실태보고 및 예방에 대한 긴급 제언’ 간담회에서 학회 전문가들은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이 낮은 청소년과 젊은층에서 발병 위험이 높은 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을 확대 실시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