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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고구마, 당근, 무… 뿌리채소 챙겨먹으니 생긴 내 몸의 변화

"당장 식탁에 올려라"...혈압 낮추고 염증 없애는 뿌리채소 11

뿌리채소는 땅속 깊숙한 곳의 생명력을 지닌 식재료다. 고구마, 양파, 마늘 등의 뿌리채소는 비타민, 미네랄은 물론 세포를 보호하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가득해 체내 깊숙이 건강 에너지를 채워준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Health)의 자료를 바탕으로 지금 당장 식탁에 올려야 하는 뿌리채소 11가지를 소개한다. 1. 고구마= 고구마는 섬유질, 비타민 …

정상범위 벗어난 체질량지수, 향후 폐 기능 저하와 관련

"어릴 때는 통통해야 좋다?"...커서 폐기능 안 좋아질지도

어린시절 정상 범위를 벗어난 BMI(체질량지수)가 향후 폐 기능 손상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성인기 이전 정상 범위가 되면 그 영향은 만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출생부터 24세까지 추적관찰한 BAMSE 프로젝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연구를 실시했다. 이 중 연구에 포함된…

경북대 동물생명공학과 김명옥 교수팀, 고려인삼학회 추계학술대회서 발표

"홍삼 속 '이 성분', 독성없이 대장암 세포 죽인다"

홍삼이 대장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장내 미생물 균형을 맞춰 뼈와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진행되는 고려인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에서 온 연구진이 모여 △홍삼의 대장암 성장 억제 원리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통한 장과 뼈 건강 기여 △암 치료 효과…

AI로 유방 동맥 석회화 분석... 유방암 검사의 부산물

"유방암 검사했는데 심장병 있다고 나왔다"...어떻게?

유방 X선 사진으로 심장질환을 알아낼 수 있을까. 미국에선 AI를 활용해 유방조영술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진단하는 병원이 등장했다. 미국 비영리 공영방송인 NPR은 워싱턴에 있는 한 병원에서 AI 기술로 유방 동맥의 석회화를 분석해 심혈관 질환을 진단한다고 보도했다. 유방 X선은 일반적으로 유방암을 진단하는 데 사용되지만, 유방 동맥 석회화…

[셀럽헬스] 가수 엄정화 LDL 콜레스테롤 검사 결과 공개

엄정화, "핏속이 20대네"...나쁜 콜레스테롤 확 낮춘 관리법은?

가수 엄정화가 20대 못지않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공개했다. 최근 엄정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콜레스테롤 검사 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최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05㎎/㎗로 나왔다”고 말했다. 정상 콜레스테롤 수치인 130보다 낮은 것이다. 이어 엄정화는 “우리 주치의 선생님이 20대 콜레스테롤 수치로 귀환한 걸…

오늘의 건강

"어제도 못 잤어?"...불면증 이기고 꿀잠 자는 방법은?

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 및 동해 산간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3~18도, 낮 최고 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 불면증은 밤에 잠이 들지 않는 현상이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단순히 밤에 자지 못하는 증상 외에도 잠이 든 다음에도 계속…

혈중 포도당 수치 따라 활성화 여부 결정되도록 설계된 인슐린 약물

"인슐린 자동으로 조절 한다"...‘스마트 인슐린’ 동물실험 성공, 어떤 원리?

혈중 포도당 수치에 따라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질 수 있게 설계된 ‘스마트 인슐린’이 동물실험에 성공했다. 최근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르디스크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국제 학술지《네이처(Nature)》가 보도한 내용이다.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수치를 조절은 매우 중요하지만 까다로운 작업이다. 인슐린은 혈당을 억제해 심혈관질환, 만성 신장질환,…

혈관 보호하던 여성호르몬 감소, 심장병, 뇌졸중 증가

“여성 갱년기 증상 중 가장 위험”... 심장-뇌혈관 지키는 습관은?

폐경(완경)이란 월경이 완전히 끝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40세 이상 여성에게 특별한 원인이 없이 1년 동안 월경이 없으면 폐경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홍조, 체온 상승, 수면 장애 등 폐경 증상이 동반된다면 쉽게 진단할 수 있다. 폐경기는 생명을 위협하고 장애가 남을 수 있는 질병 위험도 높아진다. 바로 심장-뇌혈관질환이다. 폐경…

염증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낮추고, 체중 줄이는 효과

“이쪽저쪽에서 콜록콜록”...일교차 큰 가을 건강에 좋은 차 7가지

일교차가 커지면서 이쪽저쪽에서 재채기 소리가 들린다. 기관지가 시달리는 시기다. 자칫 잘못하면 염증이 생기고 기관지 질환도 발생하기 쉽다. 기관지 건강을 위해서는 식습관도 관리가 필요하다. 이럴 때는 따끈한 차 한 잔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염증 등을 예방해 기관지는 물론 심신 건강에 좋은 차에 대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소화기, 구강 건강, 면역력에도 이로워

살 빼주고 피부 촉촉, '이 오일'...갑상선에도 좋아, 별효과 다 있네?

코코넛 오일은 섭취도 가능하고 스킨 케어로도 활용할 수 있어 자주 쓰이는 오일이다. 그동안 코코넛 오일이 피부 관리와 머리카락을 윤기있게 만들어준다는 건 잘 알려져 있었지만, 소화기, 구강 건강, 면역 시스템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간과한 경우가 많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내추럴(Health Nature)의 자료를 토대로 코코넛 오일의 장점과…

계단 오르기 할 때도 체중 2~3배 하중 작용

계단 ‘오르기’만 했는데 왜 무릎이 아파?... 운동 습관 바꿔야 하는 이유?

계단 오르기 운동은 효과가 좋고 효율적이다. 쉽게 할 수 있는 데다 당뇨병, 심장-뇌혈관병 예방-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같이 하는 효과 때문일 것이다. 다만 무릎 관절 보호를 위해 계단을 내려올 때는 조심하라는 당부가 많다. 그래서 계단 오르기만 하고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를…

[김현정의 입속 탐험]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의 취약점은?

입 속은 따뜻하고 축축하고 영양분이 풍부해 미생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입니다. 입 안에는 세균뿐만 아니라 진균, 바이러스, 그리고 세균을 잡아먹는 박테리오파아지 같은 다양한 미생물이 서식합니다. 외부 환경과 끊임없이 접촉하는 입 속에는 구강 유익균도 있지만, 충치나 치주질환 같은 주요 구강병의 원인균도 함께 존재합니다. 또한 호흡기 감염원의 일차…

25일 오전 8시 병원 이송, 끝내 심정지…빈소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숨 차고 손 떨고" 한때 건강 이상설, 김수미...향년 75세로 끝내 별세

'일용엄니'로 유명한 국민 배우 김수미가 오늘(25일) 오전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김 씨는 이날 아침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아들에 의해 발견돼 오전 8시 쯤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심정지로 숨을 거뒀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견된 타살 흔적은 없으며,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이다. 1949년생으로…

미국과 한국 기준치 10㎍/L 미만에도 심장병 위험 20% 증가

"먹는 물에 '이것' 수치 기준치 이하면"...심장병 위험 높다고?

식수에 포함된 비소 수치가 기준치 이하라도 장기간 노출되면 심장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환경 보건 전망(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 발표된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컬럼비아대 메일맨 공중보건대학원의 티파니…

[셀럽헬스]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인바디 공개

"1%도 안돼?" 43세 가희, 복부지방 0.7%...체지방률 계속 감소, 어떻게?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43)가 인바디 결과를 공개했다. 가희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난 기세크루 오픈 후로 수업 들은 것밖에 한 게 없는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희의 체지방률, 골격근량 등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다. 놀라운 점은 체지방률이 7월 말부터 꾸준히 줄기 시작해 약 3개월 만에…

조덕규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팀 분석...교육 수준이 더 큰 영향

"교육·소득 수준 낮으면 심뇌혈관 질환에 취약"

소득과 교육 수준이 낮은 집단은 높은 집단에 비해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최대 5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덕규·노지웅·배성아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최동훈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연구팀은 사회·경제적 수준이 심뇌혈관 질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7~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국내 환자 수 60만 명 넘어서...빠른 대처가 핵심

기억할 단어는 ‘빨리(FAST)’...뇌졸중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

뇌졸중은 빠른 대응이 핵심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잃어버린 시간만큼 뇌를 잃어버리는 것’이기에 모든 순간이 중요하다. 치료가 늦어지면 장애가 생기거나 죽음에 이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국내 뇌졸중 환자 수는 2018년 59만5168명에서 2022년 63만2119명으로 6.2%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아토피 피부염 없는 사람보다 말초혈관질환 위험 23% ↑

"끔찍한 가려움도 서러운데"...아토피 있으면 '이 질환' 위험 높다?

아토피 피부염으로 알려진 피부 습진에 걸리면 다리를 절단해야할 지도 모르는 심각한 말초혈관 질환(PVD) 위험이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상 및 실험 피부학(Clinical and Experimental Dermatology)》에 발표된 미국 예일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셀럽헬스] 가수 소유 다이어트 근황

소유 “8kg뺐는데 더 감량?"...먹을 때마다 '이것' 확인 한다고?

가수 소유가 키토 다이어트를 하는 근황을 전했다. 최근 소유는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만의 관리 노하우를 전했다. 이날 소유는 “다이어트를 할 때 뭔가 씹고 싶지 않냐, 그럴 때 나는 가끔 물을 씹어 먹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유는 “지금은 키토 식단을 하는 중이라서 음식을 먹을 때 당 체크를 하는 게 루틴”이라고 말했다. 평소 꾸준하게…

“35살 넘어 임신하면 그렇게나 위험해?"

둘째를 계획하고 있는 다혜씨(38)는 설렘과 동시에 걱정이 앞선다. 이미 ‘고령 임신’(WHO, 35세 이상) 범위에 들어간 상태. 임신중독증이나 당뇨 같은 산모 합병증도 그렇지만, 혹시나 아이에 문제가 생길까 더 불안하다. “첫아이 때는 몰랐어요. 이번엔 고령 임신이라 조산이나 태아 기형 같은 위험이 있을 수 있다 해서 정말 고민돼요.” 출산 연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