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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사망·혈전증 등 큰 차이 없고 출혈은 오히려 감소

"심장 스텐트 환자, 다른 수술 때 아스피린 끊어도 안전"

관상동맥 중재 시술을 받은 지 1년 이상 지난 협심증·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자가 암·무릎·고관절 등 비심장 수술을 받을 때 아스피린 복용을 일시 중단하더라도 별 문제 없이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안정민·강도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팀은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비심장수술을 받기 전후 일시적으로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한…

선천성 백내장, 치근비대, 안면 이형, 선천성 심장질환을 특징으로 하는 희귀질환 가진 여성

"내 외모, 다들 쳐다봐"...100만명 중 1명 걸리는 이 병, 사연은?

100만 분의 1 미만이 앓고 있는 희귀 질환을 가진 여성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22세의 이 여성이 앓고 있는 질환은 눈, 얼굴, 심장, 치아에 영향을 미치는 선천성 다발성 희귀 질환인 OFCD 증후군(Oculo-facio-cardio-dental syndrome)이다. 영국 일간 더선의 보도에 의하면,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남기병 서울아산병원 교수팀, 'NEJM'에 연구내용 발표

심방세동 앓는 관상동맥질환, 최적 약물치료 찾았다

심방세동을 동반한 관상동맥질환의 최적화된 약물치료법을 국내 의료진이 제시했다. 남기병·박덕우·조민수·강도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팀은 심방세동과 관상동맥질환을 함께 앓는 환자에게 심방세동 치료제만 복용하게 한 결과, 관상동맥질환·심방세동 치료제를 모두 복용한 집단에 비해 1년 뒤 사망·뇌졸중·심근경색·출혈 등 주요 임상 사건 발생률이 56%…

귓불에 생기는 대각선 주름 프랭크 징후…심장 건강 보여주는 징후일 수 있어

"귓불에 '이 주름' 생겼다면"...심장에 이상 있다는 신호?

귓불에 나타나는 대각선의 주름은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의 징후일 수 있다. 귓불 아래쪽에 45도 각도로 뻗어 나가는 주름은 프랭크 징후(Frank's sign)로도 불린다. 1973년 협심증 흉통 환자의 귓불에 나타나는 대각선 주름에 주목한 호흡기내과전문의 손더스 T. 프랭크에 의해 처음 설명된 현상이다. 이후 수많은 연구를 통해 귓불에 생긴…

축구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사망한 20대 남성, 좌심실비대와 판막위협착으로 인한 돌연심장사

"축구하다가 사망"...20세男, 아직 젊은데 심장돌연사, 무슨 일?

한창 건강하던 20대 남성이 친구들과 축구를 하던 중 갑자기 사망했다. 가족들의 그의 사망 6주기를 맞아 돌연심장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영국심장재단(BHF)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영국 일간 더선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더비셔주 드론필드에 살던 톰 헨슨(23)은 2018년 7월 친구들과 축구를 하던 중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를 겪었다.…

나트륨 배출 돕는 칼륨, 말린 살구에 바나나 3배 넘게 들어있어

"짜게 먹은 후 하나씩"...바나나보다 칼륨 3배 높은 '이것'은?

고혈압은 여러 원인으로 인해 혈압이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혈압이 높아지면 심장이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해야 하고, 이렇게 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장은 물론 다른 장기와 혈관에까지 과도한 부담이 가게 된다. 고혈압은 심장 및 신장 질환, 뇌졸중, 심부전, 심장마비 등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용한 살인자’라고…

고기 대신, 식물성 단백질… ‘두부’ 꼭 먹어야 하는 이유는?

식재료 중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콩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 바로 ‘두부’이다. 특히, 과거 고기를 자주 못 먹던 시절에는 동물성 단백질 대신, 두부가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훌륭한 식재료였다. 한국인의 밥상에 자주 오르는 찌개와 탕에는 두부가 꼭 들어가곤 했다. 두부 조림처럼 두부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요리도 발달했다. 그만큼…

금주만으로 30일 만에 6kg 감량…새로운 인생 살게 된 남성, 30일동안 술 끊으면 나타나는 몸의 변화들은?

30일 만에 뱃살 6kg 뺀 男...단 한가지만 끊었다는데, 뭐길래?

매일 마시던 술을 끊고 30일만에 무려 6kg을 감량한 남성이 있다. 그는 술을 끊은 후 완전히 변화된 삶을 살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에 의하면, 호주에 사는 제임스 스완윗(46)이 술을 끊기로 결심한 건 2010년 3월 13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주중에는 저녁식사에 와인 몇 잔을 곁들이고, 주말에는 시원한 맥주를…

폐섬유증에 심장 질환도 있던 환자...현재는 건강하게 퇴원

명지병원 백효채 교수, 71세 고령 환자 폐이식 성공

70대 중증 폐병 환자가 최근 성공적으로 폐 이식을 받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고령 폐 질환자의 폐 이식에 청신호가 켜졌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백효채 명지병원 폐암·폐이식센터 교수는 71세 남성 A씨의 일측 폐이식에 성공했다. A씨는 관상동맥질환으로 2018년 시술과 2020년에는 수술을 받았다. 2021년에는 원인 불명으로 폐가 딱딱하게 굳는 특발성…

[오늘의 건강]

심장마비 돌연사, 젊어도 위험!...특히 조심할 사람은?

4월의 마지막 날인 30일은 전날에 이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거나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 자신도 모르게 갑자기 사망하는 '돌연사'(급사)를 노년층의 전유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조규홍 장관, 의대 교수들엔 "환자 곁에 있어야 목소리 커질 것...대화 나서 달라"

정부, 필수의료 수가 강화...심장 스텐트 2배-응급당직 시술 1.5배 ↑

정부가 의료개혁 4대 과제 중 하나인 '필수의료 보상 강화'를 본격화한다. 가장 먼저 증증 심장질환 수술의 보상을 강화하고 응급 시술 의료진에 대한 수가를 인상할 계획이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의료개혁 4개 과제 중 하나로 필수 의료에 대한 보상을 더욱 공정히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자꾸 뱃살 늘고 관절염까지… 중년 건강 위협하는 6가지 신호

중년에 들어서면 언젠가부터 몸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똑같이 먹는데도 뱃살이 늘고, 관절이 붓고 뻣뻣하고 통증까지 느껴지는 관절염이 시작된다. 20, 30대 젊었을 때처럼 무턱대고 운동하거나 과로하면 오히려 건강을 망칠 수 있다. 특히 40대 중반부터 60대 초반까지 중년 시기는 평생 건강의 분수령이다. 중년부터는 건강 위험 신호를 무시하다가는…

분당서울대병원 김기웅 교수 "부부가 함께 만성질환 관리해야"

부부는 '병'도 닮는다?...만성질환 함께 앓을 가능성 ↑

화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 부부는 만성질환도 닮는다?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의 배우자는 만성질환을 함께 앓을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는 △식습관…

발효 탄수화물 식품들...치아에 남아있는 시간 길어 입 속 산성화 , 치아 잇몸건강에 최악

"설탕보다 더 나빠"... '이런 음식들' 충치 더 생기고 잇몸에 최악

탄수화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안 좋은 소식이다. 흰 빵, 파스타, 칩, 시리얼, 크래커 등 끈적끈한  발효성 탄수화물이 설탕 보다 치아와 잇몸에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가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특정 음식이 안색이나 심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치아도 마찬가지로 상태를 나쁘게하는 음식들이 있다. 끈적끈적한…

발 전문가가 말하는 발 건강 신호...발이 차면 심장병 등 위험, 엄지 발가락 크면 통풍일 수도

발 차갑고 발톱 패이고 왜 이러지?... '이 병'일 수도

발가락이 신체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그리 크지 않지만, 전문가들에 의하면 발과 발가락 상태를 통해 건강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영국 폴몰메디컬의 디렉터이자 일반의인 춘 탕 박사는 최근 영국 일간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발가락을 보고 알 수 있는 건강 이상 신호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탕 박사는 “발가락 상태는 변색, 붓기, 발톱의 결과 같은…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배성아 교수팀 연구

점쟁이 보다 용한 챗GPT? ...10년 뒤 심장병 걸릴 지 정확히 예측

최근 국내 연구진이 챗gpt(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심혈관 질환 예측 정확도를 입증했다. 챗GPT는 이미 사회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GPT-4 모델 기반의 챗GPT(이하 GPT-4)는 미국 의사면허시험(USMLE)에서 90% 이상의 정답률로 합격했을 뿐 아니라 선천성 희귀병 진단과 같은 의학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하지만…

"내 식욕이 이상해, 마구 먹는다면?"…바로 '이 호르몬’ 탓하라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면, 자신도 모르게 달고 기름진 음식부터 찾게 된다. 그런데 평소에는 적당량 먹으면 멈췄던 식욕이 멈추지 않고 계속 폭식을 하거나, 단짠단짠 음식을 찾아서 끝없이 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폭식을 부르는 이상 식욕은 왜 생길까?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 나오는…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 교수팀 연구

자궁암 부르는 '이 바이러스'...뇌졸중 사망률 6배 높여

여성이 고위험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되면 뇌·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4배에서 많게는 6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HPV는 자궁경부암 원인 인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성접촉을 통해 주로 감염된다.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 교수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이 없던 청장년층 여성 16만3250명을 대상으로 추적…

전문가 "병식을 갖는 것이 중요, 최소한 다친 부위는 피해서 운동해야"

'3대 500쳐보려다'...운동중독, 사망까지 이어진다고?

과도하게 운동을 하다가 중단하면 우울이나 불안감을 겪을 수 있다. 이때 극도의 불안을 호소해 부상 중임에도 운동을 했다면 '운동중독' 이라고 볼 수 있다. 전문가는 "부상 중에 한 고강도 운동은 신체 변형, 통증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는 담배와 술 같이 운동도 병적으로 갈망하면 중독에…

고기 끊었을 때 일어나는 몸의 변화...장 박테리아 상태 변하고 영양상태도 달라져

"고기 끊으라고?" 당장 안먹으면...내 몸에 무슨 일이?

육식이 건강에 안좋다는 소리가 자꾸 나온다. 우울할 땐 고기 앞으로 가야하는데, 건강 생각하면 정말 덜먹어야 하는걸까. 어제 시켜먹었던 치킨을 오늘 이후 더 이상 먹지 않는다고 했을 때 우리 몸은 어떻게 변할까? 고기를 끊었을 때 가장 먼저 일어날 수 있는 몸의 반응은 ‘짜증’이다. 고기를 상상하는 순간, 뇌는 입력돼 있던 고기 맛을 입 안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