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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아침 꼭 먹기 vs. 간헐적 단식… 결론은?

살을 빼기 위해 간헐적 단식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효험이 있다’는 주변의 경험담은 물론, 긍정적인 결론을 내리는 관련 연구도 여럿이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전문가 의견을 정리했다. 간헐적 단식은 문자 그대로 일정 시간 음식을 끊는 섭생법이다. 하루(24시간)에 16시간 단식하는 16:8 방법과 일주일(7일)에 이틀 음식을 먹지 않는…

자녀 등교에 면역력 걱정이라면…‘이것’ 꼭 챙겨주세요

코로나19로 초·중·고등학교의 등교가 3개월가량 미뤄지다 지난 5월 말, 순차적으로 등교를 실시하며 학부모들은 자녀의 건강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기구·시설 소독, 분반수업 지원 등 학교 방역을 강화하고 있지만, 그간 실내에 머물던 학생들이 외부활동을 시작하며 생활습관을 다시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등교와 함께 재개된 급식…‘아나필락시스’ 주의해야

2013년 4월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9세 초등학생 A군이 급식으로 나온 카레를 먹고 사망했다. A군에게는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었는데 카레 성분의 30% 이상이 우유였던 것. A군은 중증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어릴 때 진단받아 우유를 입에 대지도 않았다. 안타깝게도 카레에 우유 성분이 들어있다는 것을 생각지도 못했고 카레를 먹은 이후…

유통기한 지난 요거트 먹어도 될까?

요거트에는 위장 건강에 기여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잔뜩 들어 있다. 영양학자 케리 간스에 따르면, 칼슘과 단백질도 풍부하다. 문제는 몸에 좋다는 말에 솔깃해서 12개들이 포장을 사다 놓고 유통 기한을 넘기기 쉽다는 것. 유통 기한이 지난 요거트, 바로 버려야 할까? 아니면 먹어도 괜찮은 걸까? 상한 요거트를 먹으면 어떻게 되는 걸까? 미국 ‘위민스…

우리 가족 면역력 챙기기…가정의 달 ‘비타민B’ 선물하세요

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이 다가오고 있다. 낮기온은 포근하지만 일교차가 여전히 크게 벌어지는 데다 미세먼지, 황사 등의 영향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개인위생과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되고 있다. 면역력은 체내에서 바이러스나 세균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을 키워…

생활용품 속 화학물질, 인체 위해할 수준 아냐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화학물질이 우려할 정도로 인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일상생활 속 다양한 경로로 인체에 노출되는 비스페놀류 등의 화학물질 총 14종에 대해 통합위해성평가를 실시했다. 화학물질 14종은 비스페놀류 3종(BPA,BPF,BPS), 파라벤류…

코로나 19에 영양 보충제 효과 있나?

코로나 19가 유행하면서 면역력을 높인다는 영양보충제와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각종 비타민에서 생약 추출물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결론은 어떤 영양제나 식품, 민간요법도 코로나19를 예방하거나, 치료한다는 증거가 없고, 과도한 복용은 부작용만 불러온다는 것. 3월 첫 주…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면역력을 높이고 체중 감량에 좋다는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제조사에 따르면 두 가지 모두 장의 유익균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는데, 이름만 들어서는 한 글자 차이인 둘은 어떻게 다를까? 미국 ‘멘스 헬스’가 둘의 차이점과 섭취법을 소개했다. 간단히 말하자면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는 유익균 그 자체고,…

메디플러스솔루션, 美 FDA 1등급 인증받고 국내 출시

“암 환자 애간장 그만” 디지털 케어 앱 나왔다

“남편이 간암 치료 중인데 아주버님이 산삼을 보내왔어요. 먹어도 되는지….” “아내가 서울 S병원에서 항암제를 맞고 퇴원했는데 체중이 너무 빠져, 몸에 힘도 없는데 병원에서는 운동을 하라고 합니다. 어떻게 운동해야 할지….” 국민 3명 중 1명이 삶에서 피할 수 없다는 암. 환자와 가족은 투병 중 시시각각 궁금증과 돌발 상황이 생기지만 해결할…

초콜릿이 사탕과 다르지 않은 이유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초콜릿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들은 과학적 근거는 미미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했다. 인터넷에서 초콜릿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기사를 찾는 건 어렵지 않다. 잠깐만 검색해봐도 예컨대 ‘초콜릿이 몸에 좋은 7가지 이유’라든지, ‘다크 초콜릿,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 따위의 기사가 줄을 잇는다. 심지어 다크 초콜릿이 우울증에…

먹으란 거야? 말란 거야? 건강 기사 독해법 5

식품 관련 건강 기사가 넘쳐나는 시대다. 과학자들이 다양한 실험을 통해 어떤 음식은 몸에 좋고, 다른 것은 몸에 해롭다는 결론을 앞다퉈 내놓는다. 일관된 결론이 나온다면 유익한 건강 정보로 활용하겠지만, 이 연구와 저 연구의 결론이 엇갈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식품 관련 건강 기사를 읽을 때 주의할 점을 정리한 아론 캐럴…

미세 플라스틱 위험에서 벗어나는 법 5

현대인의 삶은 플라스틱을 떼어놓고 상상하기 어렵다. 일회용 비닐봉지는 차치하고, 화장품이나 식품 용기, 장난감이나 전자제품 등 쓰이지 않는 곳을 찾는 게 힘들 정도다. 문제는 그걸 매일 혹은 매 순간 우리가 먹거나 호흡한다는 점이다. 예컨대 제아무리 청정 지역에서 취수한 물이더라도 플라스틱 병에 담는다면 한 모금 마시는 순간, 미세…

식품 유통기한에 관한 궁금증 5

포장을 뜯지도 않은 식품이 쓰레기통에 직행하는 일이 잦다. 마트에서 식품을 대량 구매하는 생활 방식이 만든 풍경이다. 문제는 상해서 버리는 경우보다,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폐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미국의 연구에 따르면 많은 소비자가 '유통기한'과 '품질유지기한'을 혼동한다. 심지어 이 기한이 지나면 먹을 수 없다고 여기는 사람도 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