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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

중년, 뒤늦게 운동을 시작해도 효과 있을까?

중년이 되면 몸의 이곳저곳에서 탈이 나기 시작한다.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 생활습관병은 물론 암 발병도 걱정해야 한다. 젊을 때 운동과 담을 쌓고 지냈던 50~60대가 뒤늦게 운동을 시작해도 효과를 볼 수 있을까? 그렇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 운동을 포함한 신체활동은 질병 예방에 꼭…

밥 빨리 먹으면 안 돼… 적당한 식사시간은?

식습관은 건강을 결정짓는 주요한 요소 중 하나다. 신체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고루 챙겨 먹는 것은 건강 유지의 기본이다. 또한 무엇을 먹느냐 만큼 중요한 게 어떻게 먹느냐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식사시간이 짧은 편이다. 연구에 따르면, 식사시간이 5분미만은 7%, 5분~10분미만은 44.4%,…

높아도 낮아도 문제… 혈압 관리하는 법 3

일반인의 정상적인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은 120, 확장기 혈압(최저 혈압)은 80이다. 혈압이 정상 범주에 속하지 않을 때 고혈압 혹은 저혈압이라고 부른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 이상인 경우다.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00 이하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60 이하일…

치매, 어떻게 막을까… 가장 중요한 예방책은?

100세를 살아도 수십년 간 치매에 시달리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할 수밖에 없다. 가족들에게도 고통을 안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위해서는 치매를 막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동안 치매 예방에 대한 국내외의 수많은 연구논문이 나왔지먄 공통적인 것은 역시 건강한 생활습관이다. 좋은 식습관을 가지고,…

감기 걸렸을 때 ‘이것’ 먹으면 이틀 빨리 낫는다 (연구)

감기의 계절, 아연을 가까이 해보자. 감기로 킁킁대는 기간이 2일 단축되는 등 아연을 섭취하면 호흡기 감염 증상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웨스턴시드니대 연구진은 영양소가 호흡기 감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기존 연구 28개를 검토한 결과를 의학저널 ‘BMJ 오픈(BMJ Open)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 위약을 복용한…

온몸 건강 좌우하는 혈관 지키는 법

혈액이 지나가는 통로인 혈관(핏줄)은 온몸 건강과 직결된다. 머리카락, 손발톱 정도를 제외하곤 혈관이 퍼져있지 않은 곳이 없다. 혈관의 한 곳이라도 병이 생기면 몸 안의 다른 혈관들도 나빠질 수 있다. 생명 유지에 가장 중요한 심장을 보자. 심장이 제대로 뛰기 위해서는 관상동맥 등 주변 혈관이 깨끗해야 한다.…

가공식품을 많이… 정신건강에 안 좋은 습관 3

일상에서 반복되는 작고 사소한 행동들이 실제로는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경우가 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습관들이 쌓여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신건강도 예외가 아니다. ‘웹 엠디’ 등의 보도에 따르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정신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일상의 요인들이 있다.…

적게 먹는 소식(小食), 의외의 암 유발 원인?

비만은 암을 유발하는 위험요인 중 하나다. 따라서 과식을 삼가고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소식을 하면 암이 생기지 않을까? 단식 등 무작정 굶는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 적게 먹는 소식(小食)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고 장수에도 도움을…

위염이 자칫 위암으로… “단짠단짠 주의해요”

위염은 '위장이 걸리는 감기'라고 불릴 만큼 흔하다. 하지만 만성위염은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가볍게만 여겨선 안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위염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약 528만 명이다. 국민 10명 중 1명은 위염 치료를 받을 정도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는 전…

맥주가 통풍 부른다? 모든 술이 통풍의 원인

통풍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표현될 만큼 극심한 통증이 수반된다. 여성 출산의 고통과 비교되는 대표 질환이기도 하다. 통증의 정도를 0~10으로 평가할 때 시각통증척도는 출산이 '8', 통풍이 '9'다. 통풍은 '황제병'이라고도 불린다. 왕이나 귀족처럼 고기와 술을 즐기는 뚱뚱한 사람에게 잘 생기기…

고기도 좀 먹고… 뇌 건강에 좋은 식습관 4

오늘날 건강을 위한 식습관은 엄격한 채식주의에서부터 저지방이나 저탄수화물 식사 등 다양하다. 개별적인 장점은 제쳐놓고, 이들에 공통된 문제점은 너무 제한적이어서 지키기가 무척 어렵다는 것이다. 엄격한 요법일수록 실패하기 쉬운데다 실천하기 전보다 더 나빠지는 부작용도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간단하고 지키기…

‘나쁜 음식’ 알면서도 계속 먹고 싶은 심리는?

먹고 나면 괜히 찔리는 음식들이 있다. 보통 군것질을 했을 때 그렇다. 음식을 먹은 것뿐인데, 왜 죄책감이 드는 걸까? 군것질하는 행위는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라고도 부른다. 죄책감이 들지만 한편으론 즐겁기 때문에 하는 행위라는 의미다. 심지어…

암 예방하는 양파, 어떻게 먹어야 할까?

삼겹살 등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양파, 마늘과  함께 먹는 우리의 식습관은 위암, 대장암 등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는 의학적으로 확인이 된 것이다. 중앙암등록본부의 2018년 12월 발표 자료에 따르면 위암과 대장암은 국내 암 발생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고,…

식탐, 유전자 탓일까? 의지 탓일까?

가족 구성원끼리는 식성이 비슷하다. 아빠가 짠 음식을 즐겨먹는다면 아이도 짠 음식을 좋아할 확률이 높고, 언니가 단 음식을 좋아한다면 동생도 군것질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 이처럼 가족끼리 식성이 비슷하다는 건, 유전자가 맛에 대한 선호도를 결정한다는 의미일까? …

‘이것’ 먹은 여성, 쉽게 허기 느낀다 (연구)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쓰는 경우 여성과 비만인 남성은 더욱 허기를 느낄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케크의대의 캐슬린 페이지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오픈》에 발표한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포털 웹엠디(WebMD)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인공감미료 수크랄로스가…

중년들의 비만 탈출, 그 방법은?

젊은 사람들도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하물며 중년들은 심장병 등 숨겨진 질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강도높은 운동을 할 경우 부작용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건강에 대한 과도한 자신감도 중년의 적이다. 등산이나 마라톤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사람 가운데 초보자보다 경험자가 많다는 것을…

카레와 커피… 건강한 노년을 위한 식품 4

건강한 노년을 위한 식습관의 원칙은 두 가지다. 첫째, 저녁을 일찍 먹을 것. 그래야 자는 동안 위장이 푹 쉴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천천히 먹을 것. 천천히 먹어야 제때 포만감을 느끼고, 적절한 선에서 먹는 걸 멈출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든 이들을 위한 먹거리도 따로 있을까? 영국 일간지…

추운 날 생각나는 국물, 절제해야 하는 이유는?

오늘처럼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때도 없을 것 같다. 얼큰한 국물을 들이키면 몸이 금세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국수나 짬뽕, 라면 등 면류를 먹을 때는 국물을 그냥 둘 수 없다. 된장국이나 찌개 등도 국물이 중심이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국물을 절제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

간경변증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간경변증은 일반적으로 간경화라고도 불리는 질환이다. 간경변증은 장기간 지속되는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간세포에 손상이 생겨 말랑말랑했던 간이 점차 굳어지고 간에 다양한 크기의 재생 결절들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간경변증이 생기면 정상 기능을 할 수 있는 간세포의 수가 적어지면서 단백질 합성, 해독…

조금씩 꾸준히 살 빼는 방법 5

다이어트를 할 때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식사를 하면 굳이 칼로리(열량)를 계산하지 않아도 살을 뺄 수 있다. 과하게 칼로리를 따지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단 조절 때문에 칼로리는 여전히 고려해야 할 요소다. 그런데 매번 칼로리를 따지려니 계산이 헷갈리고,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