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은 ‘귀의 날’. 젊은이도 청각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회사원 김광우 씨(31)는 한 시간 정도의 출퇴근 시간에 MP3로
음악을 듣는다. 출퇴근 시간에는 사람도 많고 전동차의 소음이 커 집에서 들을 때보다
3배로 볼륨을 키워야 제대로 음악감상을 할 수 있다. 2년 정도 그렇게 음악을 들어온
김씨는 얼마 전부터…
학업과 성장통 때문에 스트레스가 가득한 청소년에게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주의력을
높이는 훈련인 ‘마음챙기기 명상’을 하게 하면 불안감이 줄어들고 행복한 감정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대학 펠리시어 후퍼트 교수팀은 14~15세 청소년 155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일주일에 40분씩 ‘마음챙기기 명상’ 수업을 했다. 이…
평일에 하루 8시간 이상 자지 않는 청소년들은 잠을 충분히 자는 청소년에 비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군것질도 더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수전 레드라인 박사팀은 16~19세의 청소년 240명을 대상으로
수면 패턴과 식습관을 조사했다. 이 청소년들의 18%는 체질량 지수 30이 넘거나 또래
가운데 체질량 지수 상위…
엄마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자녀들은 안정감을 느끼고 뇌기능이 활발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마리 아살리도우 박사는 실험참가자들에게 엄마, 아빠, 유명인,
낯선 사람의 사진을 차례로 보여주고 각자의 뇌가 반응하는 것을 살폈다. 그 결과
엄마사진을 봤을 때는 실험참여자들의 인지와 감정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가장 활성화되었다.…
뇌의 신경세포에 특정한 약을 주입해 두려움을 줄일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두려움과 공포를 약으로 통제하는 시대가 눈앞에 온
것이다.
이탈리아 몬테로톤도의 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EMBL)와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공동으로 두려움에 반응하는 특정한 신경세포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했다. 연구팀은…
어머니에게 많이 의존하는 마마보이는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기도 하지만 정신건강
상태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사회가족학과 카를로스 산토스 교수는 우울증 측정표를
갖고 중고생 426명의 정신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대부분의 청소년은
사춘기에 신체 변화가 오면서 심리적, 육체적으로 전형적인 남성의 모습에 따라야…
소설가이자 번역가 이윤기 씨가 27일 63세의 나이에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한희덕 섬앤섬 출판사 대표는 "이윤기 선생이 25일 오전 심장마비를 일으켜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다가 오늘 오전 9시 50분경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고인은 <그리스 로마 신화> 1, 2, 3권 등의 소설 대표작을 통해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아온 인기…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월경 직전에 느끼는 생리전증후군(PMS, Premenstrual
Symptom)이 더욱 심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생리전증후군은 여성들이 월경을 시작하기 전 심한 두통, 불안, 초조, 불면증
등 심리적 불안을 겪는 것을 말한다. 가임기 여성의 약 75%가 적어도 한 번씩은 경험하고
이 가운데 5∼10%는…
아기는 자기가 잠시 동안이라도 엄마의 보살핌에서 벗어나 있다는 느낌을 받으면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데이비드 할리 박사는 어머니와 생후 6개월 된 아기 30쌍을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했다. 첫 번째 그룹은 아기를 실험실 안에 장치된 차 시트에
앉힌 뒤 어머니가 놀아 주다가 2분간 아이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오빠나 남동생이 있는 여성은 또래보다 월경과 성경험이 늦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대학 프리다 밀네 교수팀은 18~75세 성인 273명을
대상으로 형제자매 관계와 월경, 성경험 등 여성으로 거듭나는 시점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했다.
오빠나 남동생의 존재는 소녀들의 성장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이미 알려져…
사랑하는 짝을 찾기 위해 다른 많은 남성과 경쟁해야 하는 환경에 태어난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수명이 짧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의대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 교수팀은 1957년에 미국 위스콘신주
각급 고등학교를 졸업한 남학생 4183명의 50년 후 그들의 건강기록 자료를 추적 분석했다.
연구진은 또 700만명 이상의…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오히려 낙상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의 스테픈 로드 교수팀은 70~90세 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넘어지는 것에 대한 생각과 운동능력 활동 능력 등에 대해서 조사하고 우울증과 불안지수를
알아보는 테스트를 실시했다. 연구기간에 절반에 가까운 43%가 한 번 이상 넘어진…
심각한 여드름 치료에 이용되는 항생제가 소수의 환자들에게 염증성
장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염증성 장염은 특별한 감염 없이
배탈 때문에 복통을 호소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화장실에 가야하는 병. 이번 연구결과는
올4월 염증성 장염은 스트레스가 주원인이고 항생제 복용과는 무관하다는 캐나다
마니토바 대학교 연구진의 연구결과와…
80을 웃도는 높은 불쾌지수, 열대야 때문에 겪는 수면부족, 휴가 후유증, 무더운
날씨, 과도한 업무…. 이런 것들이 직장인의 어깨를 짓누르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기 쉽다.
20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고
습도까지 높아지면서 불쾌지수가 높아졌다. 기상청은 20, 21일 오후 한때 불쾌지수가…
결혼 했거나 다른 사람을 깊이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올라가는 상황이
닥쳤을 때 싱글인 사람들보다 스트레스와 관계된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학 다리오 마에트리피에리 교수팀은 석사학위를 받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경제적인 행동을 테스트하는 컴퓨터 게임을 하게하고 게임 전과 후 스트레스…
어린 시절 가난이나 학대받은 경험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했던 사람은 성인이
된 후 심장병, 고혈압 등 건강을 해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카렌 메튜스 교수는 가난과 심장병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200명의 10대 청소년을 조사했다. 그 결과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동맥경화와 고혈압…
여름휴가로 검게 그을린 피부. 따가운 햇볕 아래에서 활동한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 피부가 벗겨지거나 따끔거려 휴가 후 고생하는 사람들도 있다. 휴가에 지친
피부에 신경 쓸 때다.
휴가지에서 내려쬐는 강렬한 태양과 흘러내리는 땀은 피부를 혹사시킨다. 여름
자외선은 피부의 수분 증발을 유도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생기도록 하는
피부노화현상의…
직장 상사, 배우자 또는 자녀와 의견대립이 있을 때 속으로 끙끙 앓으며 뒤에서
흉보고 미워하기 보다는 정면에서 의견이 다름을 분명히 밝히는 게 자기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갈등을 회피하기만 하면 자기 의견을 명백히 드러내는
사람에 비해 신체적인 문제를 더 겪게 된다.
미국 미시간대학 키라 버디트 교수팀은 ‘국민의 일상을…
스트레스를 견디게 하는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의 수치가 높은 여성은 아기를 갖지
못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들이 아드레날린 분비를 많이 하게 되는 경우는 직장 스트레스가 많을 때로
마감기일에 늘 쫓기거나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사람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줘야
하는 등 이른 바 ‘또순이형’ 직종이다.
영국 옥스포드…
어린 시절 아버지와 좋았던 기억을 많이 가진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훗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풀러턴캠퍼스 멜라니 맬러 교수팀은 25~74세 성인남녀
912명을 대상으로 최근 스트레스를 받은 일이 있는지 등 심리상태와 함께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에 대한 전화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