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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식장애

복부 지방량 1% 늘면 나쁜 식습관 확률 53% 증가

사과, 모래시계, 대롱… 당신의 체형은?

체형은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체형 타입을 통해 식이장애가 있을 가능성을 유추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몸에 붙은 지방질과도 연관이 있다. 상체는 살집이 많은 반면 하체는 날씬한 사과 체형, 상체는 날씬한데 하체가 통통한 서양배 체형, 가슴과 엉덩이가 풍만하고 허리가 가는 모래시계 체형, 밋밋한 마른 몸매는 대롱 체형으로…

반복되는 요요… 빼려다 더 찐다

힘들게 뺀 살도 찌는 건 순식간이다. 그래서 줄었다 늘기를 반복하는 체중 패턴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이처럼 반복되는 요요현상, 우리 몸은 잘 버틸 수 있을까? 몸무게를 줄이려면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 그에 반해 불어나는 건 잔인할 정도로 쉽다. 이로 인해 사기가 꺾이고 의기소침해져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된다.…

조기 폐경을 부르는 나쁜 습관 4

조기폐경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다. 그러나 미국 예일 의대 산부인과 제인 민킨 교수는 “자신의 어머니와 이모의 폐경시기를 알면 자신의 폐경기를 가늠해볼 수 있다”며 “가족력이 그나마 가장 정확한 판단기준”이라고 말한다. 한국 여성의 평균 폐경 나이는 49.7세로, 미국 여성의 폐경나이(51세)보다 다소…

섭식장애는 여성만? “3명 중 1명은 남성”

섭식 장애는 보통 소녀나 여성이 걸린다고 생각한다. 섭식 장애는 정신적 문제로 음식 섭취에 장애가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대표적 질환으로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증)과 폭식증(신경성 대식증)이 있는데 날씬한 몸매를 얻기 위한 다이어트의 부작용으로 발생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체중감량에 민감한 청소년기 소녀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런 통념은…

팬데믹 때문?…음식 거부하는 아이 2배 늘어 (연구)

팬데믹이 어린이와 청소년에 미치는 새로운 영향이 드러났다. 지난해 아이들의 섭식 장애와 입원이 급증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것. 미국 ‘헬스데이 뉴스’에 의하면 캐나다 전역 6개 어린이 병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팬데믹의 1차 유행 기간 동안 거식증을 새로 진단받은 사례가 거의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율도 팬데믹 이전에 비해 3배…

폭식, 섭식장애… 다이어트 강박 벗어나려면?

"올해는 꼭 10킬로그램을 빼고 말겠어." 매년 이 같은 결심을 반복하다, 결국 다이어트가 강박이 되고 중독이 되는 사람들이 있다. 다이어트 중독은 상반된 두 가지 결말로 이어진다. 하나는 건강이 향상되는 긍정 효과, 또 다른 하나는 병적인 중독으로 건강이 망가지는 사례다.…

다이어트 방해하는 ‘뇌 구조’ 따로 있다?

육즙이 질펀한 숯불구이 꽃등심, 캐러멜 시럽을 듬뿍 얹은 아이스크림… 건강에 해롭다는 걸 알지만, 거절하기 힘든 마성의 음식들이다.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이런 음식에 탐닉하는 우리의 나약함을 뇌 과학으로 파헤친 연구가 나왔다. 뇌 영역은 인지적 판단을 담당하는 배외측 전전두피질(dorsolateral…

어린이, 정신질환자와 함께 살면 어떻게 되나? (연구)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과 함께 사는 어린이는 비슷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이 웨일즈에서 태어나 15세까지 거주한 어린이 19만 명의 익명으로 된 병원 입원 기록과 지역보건의(GP)의 진료 기록 등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건강식품에 대한 집착도 병?

건강한 음식에 대한 집착은 '독'이 될 수도 있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려다 오히려 섭식장애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전반적으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수준을 넘어 음식에 강박을 갖는 '건강식품집착증(orthorexia)' 때문이다. 건강식품에 병적으로 집착하고, 패스트푸드 등 건강에 유해한 식품으로 분류되는 음식은 무조건 기피하는 증상이다.…

스마트폰 몰두 아동, 폭식 위험 ↑ (연구)

스마트폰이나 TV 이용 시간이 과도한 어린이는 폭식 장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등 연구진은 9~10세 어린이 1만1,000명이 스마트폰과 TV 등에 쓰는 시간과 식습관을 분석했다. 어린이가 어떤 콘텐츠를 시청하느냐에 따라 위험의 정도는 달랐다. 소셜 미디어에 몰두한 시간이 1시간 증가할 때마다 1년 후 폭식…

거식증 환자, 장내 미생물 다르다 (연구)

거식증은 섭식장애 중 하나로 장기간 심각할 정도로 음식을 거절함으로써 나타나는 질병이다. 아직까지 치료법이 밝혀지지 않았고 오랫동안 심리학적인 문제로 여겨져 온 가운데, 최근 연구에서 장내 미생물이 거식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포드대학교 연구진은 장내미생물이 거식증 환자의 불안이나 강박적 행동 같은 정신적인…

스스로 ‘성 소수자’로 여기는 아이, 뚱뚱해질 위험 높아

자신을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은 또래보다 비만이 될 가능성이 64%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군의관 의과대학교 연구진은 평균 10세 아이들 약 12,000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게이,양성애자, 혹은 트랜스젠더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을 하고,  ‘예’, ‘아마도’, ‘아니오’, ‘질문을 이해할 수…

정크푸드 즐기다 눈이 먼 10대 소년 (연구)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연구진은 불량한 식단을 장기간 유지하면 시신경이 손상돼 시력을 잃을 위험이 크다는 사례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는 만성적인 피로감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14세 소년에 주목했다. 내원 당시 소년은 비타민 B12가 부족하다는 것 말고는 다른 문제가 없었다. 의료진은 비타민 주사를 놔주고 돌려보냈다. 그러나 이듬해 소년은 청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