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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낚시여행에서 나일론 줄이 허벅지 뚫어...55번의 수술, 평생 병원 다녀야해

“낚시줄에 긁혔을 뿐인데”….허벅지 절반 도려낸 女, 무슨일?

낚싯줄에 긁힌 상처 하나로 허벅지 살 절반을 도려내고 55번의 수술을 받아야 했던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제 다리를 절단해달라고 호소할 정도다. 사고는 약 5년 전으로 올라간다. 2019년 미셸 밀턴(40세)은 동생 마틴과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났다. 여행 첫날 바위에 미끄러지면서 밀턴의 앞주머니에 있던 나일론 줄의 일부가 오른쪽 허벅지를…

알아두면 쓸모 있는 바셀린 활용법

블랙헤드 제거에도? 바셀린, 어디까지 써봤니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입술이나 발뒤꿈치가 트고 갈라지면 보습제를 찾게 된다. 양이 많고 저렴해 집집마다 하나씩은 있다는 ‘바셀린(Vaseline)’도 이중 하나. 석유 추출 성분인 바셀린은 상처치료제로 출시되었다가 보습 효과가 크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피부 보습제로도 널리 쓰이게 됐다. 하지만 알고 보면 바셀린의 효능은 더욱 무궁무진하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휴가지에서 발가락 상처...늑대거미에 물렸다고 주장한 남성, 진실은?

“거미가 발가락에 알 낳고 살 파먹었다!” 英남성 주장, 진짜?

휴가지에서 늑대거미에 물린 한 남성이, 치료를 받으면서 그 거미가 자신의 발가락에 알을 낳고 발이 살을 파먹고 있다고 주장해 한바탕 소동이 난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방송 BBC는 콜린의 사연을 소개하고 생물학 전문가들의 설명을 함께 보도했다. 결론은? 콜린의 주장이 터무니 없다는 것. 영국 노섬벌랜드주에 사는 콜린 블레이크는 아내와 결혼 35주년을…

피부 점액이 경골어류와 전혀 다르고 인간 점액에 더 가까워

상어의 놀라운 상처 회복력, 끈적한 ‘이것’ 덕분?

어류는 부상을 입었을 때 상처 회복력이 육지생물보다 좋다. 그중에서도 상어의 회복력이 가장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회복력의 비밀이 상어의 피부를 덮고 있는 얇은 점액에 있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분자과학 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발표된 스웨덴과 노르웨이,…

자외선 차단 효과도 뛰어나

상처 치유 속도 2배 빠른 ‘슈퍼 멜라닌’ 크림이란?

피부와 모발의 색을 내는 색소인 멜라닌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상처를 회복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멜라닌을 인공으로 합성해 그 기능을 강화한 ‘슈퍼 멜라닌’ 크림을 피부에 바르면 부상 후 피부 치유 속도가 거의 2배 빨라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자매지인《재생 의학(Regenerative Medicine)》에 발표된…

6개 피부세포 유형과 3개 피부층 모두 갖춰 흉터 생긴 피부 대체가능

“화상 흉터도 감쪽같이”…피부 이식도 이제 프린팅으로?

깊은 상처나 심한 화상 입은 환자들의 피부를 흉터 없이 대체할 '바이오 프린팅 피부‘가 생쥐와 돼지의 피부에 이식했을 때 흉터를 줄이며 잘 아물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FIRM)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지구온난화로 병원성 박테리아가 북미와 북유럽 바다까지 북상 중

바다 수영 하루 만에 사망? 살 파먹는 ‘이것’ 조심해야

지구온난화로 인해 바닷물에 서식하는 병원성 박테리아가 급증함에 따라 바닷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박테리아가 사람의 살을 파먹는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올 여름 미국 뉴욕 지역에서만 3명이 목숨을 잃었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원인균인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심한 타박상, 안와골절, 뇌진탕 등 발생 우려

“독일 총리 조깅하다 꽈당”… 한쪽 눈 안대 ‘궁예’ 안되려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지난 2일(현지 시간) 조깅을 하다 넘어져 얼굴에 타박상을 입었다고 외신이 전했다. 숄츠 총리는 4일 검은색 외눈 안대를 착용한 채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치 후삼국시대 궁예왕을 연상케 하는 모습니다. 눈 주위에는 상처 딱지가 생겨 충격이 상당했음을 보여준다. 전문의들은 숄츠 총리의 부상에서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은…

발 땀샘 약 25만개... 발에서 악취나는 증상 '브로모도시스'

“남편 발에서 썩은내가 나요”… 발냄새 유독 지독한 이유는?

# 주부 박서진(44세, 양천구)씨는 남편이 집에 들어와서 신발을 벗고 돌아다니기만 하면 짜증이 난다. 생전 맡아보지도 못한 썩은내 구린내 범벅인 발냄새가 온 집안에 퍼지기 때문이다. 현관문에서부터 양말을 벗고 탈취제를 주변에 뿌리고 들어오라고 할 정도다. 남편 양말만 따로 모아두는 바구니도 마련했다. 문제는 씻어도 그 냄새가 쉽사리 가시지 않는다는 것.…

해열진통제, 위장약, 화상치료제 등

휴일에 아프면 낭패…집에 늘 있어야 하는 약은?

우리는 일상에서 예상치 못하 게 약이 필요한 순간이 찾아온다. 가족 중 누군가가 상처를 입을 때도 있고, 저녁에 먹은 음식이 잘못되서 소화제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외상이나 증상을 대처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가정상비약인데, 그렇다면 집에 꼭 구비해야 하는 상비약은 뭐가 있을까? 언제나 필요한 ‘해열진통제’ 해열진통제는…

발에 찾아오는 당뇨병 합병증인 당뇨성족부궤양

작은 상처로 절단까지? 당뇨병 환자, 맨발 조심하세요

무더운 날에는 양말과 두툼한 신발이 더위를 더 가중시키는 것처럼 느껴진다. 맨발에 바람이 솔솔 통하는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으면 좋겠지만, ‘당뇨발’ 환자라면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일 작은 상처라도 생기면 쉽게 회복되지 않고 염증이 퍼져 최악의 경우 괴사에 이를 수 있다. 일명 당뇨발이라고 불리는 당뇨성족부궤양은 발에 나타나는 당뇨병의 합병증이다.…

성인도 10년 단위로 예방 접종 권장

전신 경련에 사망까지…파상풍 예방하려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파상풍’은 녹슨 못이나 칼 등 쇠로 된 물건에 접촉했을 때 생기는 질환을 떠올린다. 그러나 파상풍은 흙이나 모래, 나무, 동물의 배설물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여름과 같이 야외에서 활동하는 일이 잦을 경우 파상풍에 특히 더 조심해야 하는데,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 및 대학 병원 자료를 바탕으로 파상풍에 대해 소개한다.…

UNIST 강주헌 교수팀, 혈액 이용 '3차원 인공조직 지지체’로 가공 기술 개발

자가 혈액으로 흉터없이 모낭까지 재생…조직 이식 치료 획기적 전환

국내 연구진이 자가 혈액을 이용해 혈관 재생과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 '3차원 미세혈관조직 이식체'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만성창상을 비롯해 혈관 재생이 필요한 다양한 조직 이식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강주헌 교수팀은 미세유체기술 (microfluidic system)을 통해…

심장약 베타차단제 '에스몰롤' 이용, 표준치료 대비 상처 봉합 효과 두 배 이상 높아

심하면 발 절단…당뇨병성 족부궤양에 새로운 치료법은

당뇨병에 대표적 합병증인 당뇨병성 족부궤양(당뇨발) 환자 관리에 새로운 치료법이 시도되고 있어 주목된다. 궤양으로 인해 생긴 상처 부위에 간단히 펴바르는 겔 제형의 약물로, 베타차단제 계열 약물인 '에스몰롤(esmolol)'에 대한 임상 평가가 활발히 진행되는 상황이다. 에스몰롤은 작용시간이 짧은 속효성 베타-아드레날린성 수용체 차단제로,…

흉터가 ‘볼록’? 오래 남는 켈로이드 흉터 예방하려면

흉터가 솟아 오르고 점점 커진다면 켈로이드 흉터를 의심해볼 수 있다. 켈로이드 흉터는 외상을 입은 뒤 상처가 낫는 과정에 생긴 울퉁불퉁하고 불규칙한 모양으로 튀어나온 흔적이다. 발생 부위가 가렵거나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더라도 흉터는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는다. 팔이나 손 등 신체 부위가 다치면 상처가 생기고 염증기, 증식기,…

흉터 안 남기려면? 상처 ‘이렇게’ 관리하세요

흉터는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의 일부다. 사고나 부상으로 피부가 손상될 경우 우리 몸은 콜라겐으로 된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그 틈을 메우는데, 상처를 메우기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콜라겐이 주변 피부와 결(texture)이 같지 않기 때문에 상처가 아문 후 흉터가 남는 것이다. 피부 표면에 가볍게 난 상처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상처는 어느…

코피 나면 고개 젖혀?… 잘못 알려진 응급 처치 4

상처가 나면 무조건 과산화수소를 바르거나, 코피가 나면 무조건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것은 사실 잘못 알려진 응급 처치 방법이다. 특히 코피가 나면 대부분 고개를 뒤로 젖히는데, 오히려 약간 앞으로 수그리는 자세가 좋을 수도 있다. 대중적으로 잘못 알려진 응급 처치 방법과 올바른 처치 방법을 함께 알아본다. ◆…

수건 통해 여드름 옮길 수 있을까?

많은 사람이 얼굴이나 손 등을 씻을 때 욕실에 걸려있는 수건으로 물기를 닦는다. 가족들과 같이 이 수건을 공유하기도 한다. 수건을 며칠 동안 욕실에 두고 계속 사용하기도 한다. 종일 같은 수건으로 손과 얼굴을 닦아도 괜찮을까? 이렇게 사용하는 수건을 통해 여드름 유발 세균이나 곰팡이 균 등 다른 세균도 옮길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건은 자주…

조갑주위염이 패혈증으로 이어지기도

손톱에 생긴 ‘감염 불꽃’, 온몸 태운다?

손가락은 다양한 역할을 하는 만큼 노출되어 있어 상처와 감염 위험이 크다. 손톱 주변 상처를 방치하면 조갑주위염(손톱주위염)이 생길 수 있다. 손톱을 변형시키고 뿌리를 손상시켜 다양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제때 치료해야 한다. 조갑주위염은 손 끝에 난 상처로 박테리아와 세균이 침투해 염증을 만드는 병이다. 손톱 옆 거스러미를 뜯거나 손에 상처가…

심리적 고통 표현...소셜미디어 반응에 민감한 탓도

흉터 챌린지라니…청소년 자해 원인은?

최근 이탈리아 10대들 사이에 '흉터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얼굴을 꼬집어 상처를 낸 뒤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공유하는 것이다. 이탈리아 규제 당국은 자해를 유도하는 유해한 영상 콘텐츠라고 판단해 조사에 나섰다. 얼굴을 꼬집으면 피부 아래 모세혈관이 터지며 붉게 멍이 든다. 대체로 이러한 상처는 며칠 내 사라지지만 심하면 흉터가 남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