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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Voice of Academy 4-학회열전]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의학 학술지, 단숨에 세계 권위지 만든 전략은?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대소알호·이사장 김현희)는 ‘국내용이 아니라 국제용’이라는 평가를 받는 학회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공동으로 발간하는 영문학술지 《AAIR》(Allergy, Athma and Immunology Research)는 영향력 지수(IP)가 4~5점을 오르내리는 국제적 학술지다. 2021년 이 학회가 주관한…

[Voice of Academy 4-인터뷰]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김현희 이사장

"부모 죄책감 갖는 소아 아토피피부염, 경험담에 의존 말고..."

“알레르기질환과의 전쟁에서 고성능 신무기가 잇달아 나와 이제 아토피피부염 아기는 통잠을 잘 수 있다. 청소년 환자는 골방에서 바깥 세상으로 나올 수 있다. 부모들, 눈물 흘리며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신무기를 다룰 전사(戰士)가 격감하고 있어….”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김현희 이사장(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새…

[셀럽헬스] 한소희 비염수술

한소희 "비염수술로 코 높아져"...정말 가능할까?

배우 한소희가 비염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한소희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고독한 한소희'에 자신의 셀카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앞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비염 수술을 했다고 밝힌 바 있는 한소희는 “비염 수술 부기가 안 빠져서 걱정”이라며 “저 진짜 실리콘으로 코 세우고 그런 거 아니다. 코가 휘어서 코 한 쪽으로 숨 쉬고 코…

비강암 걸려 코 들어내 구멍 뚫렸지만 보철물 안해... "지금 있는 그대로 자신이 아름답다"

"검은 구멍이 뻥" 코없는 美여성...보철물도 버렸다, 왜?

비강암으로 코를 완전히 잃은 한 여성이 코를 대신하는 모형코(보철물)을 버리고 검은 구멍을 그대로 두는 선택을 했다. 낯선 사람들이 보내는 시선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때 보다 자신감이 넘친다는 미국의 티나 얼스라는 여성의 사연이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보철물을 거부하고 살겠다는 그의 선택에 전세계에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뇌 조직 파괴하는 아메바...태국 등 여행 시 주의해야

"호텔 수영장서 놀다 귀 아파"...10세 소녀 결국 사망, 왜?

체조선수를 꿈꾸던 10세 소녀가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스테파니아 빌라미즈라 곤잘레스(10)는 지난 여름 휴가 중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한 뒤 귀 통증, 발열, 구토 등이 나타났다. 이로부터 2~3주 후 소녀는 목숨을 잃었다. 집에 돌아와서 상태가 괜찮아졌지만 2주후 경련 등…

일주일에 1~2번 청소기 돌리며 유해물질 관리해야

"빈대보다 먼지진드기 골치”...카펫과 소파 어떻게 관리할까?

본격 한파가 시작한 가운데 겨울맞이 대청소를 준비하는 이가 늘고 있다. 최근엔 빈대 공포까지 확산하면서 그동안 청소에 소홀했던 소파, 카페 등도 불안하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빈대가 집에 생기는 것에 걱정하기에 앞서 이미 집먼지진드기의 온상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 현실. 이참에 청소를 결심했다면? 바닥을 쓸고 닦는 것과 달리 천 직물 재질 용품은…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송우정 교수팀 연구... "불필요한 약제 사용 줄 것 기대"

항히스타민 약만 주던데... "알레르기 기침엔 소용없다고?"

알레르기 비염에 동반된 기침이 지속될 때 비염 치료제인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흔히 사용된다. 그러나 최근 이 약이 기침 치료에는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항히스타민제는 통상 재채기, 코 가려움증, 콧물에 효과가 있는 약제로 알려졌다. 약은 1세대와 2세대로 구분된다. 1세대는 2세대 비해 효과가 빠르고 가격이 저렴하나 상대적으로…

살균제 파동이후 연구 이어져

폐 딱딱하게 하는 PHMG? 대법원 가습기살균제 판결에 재주목

수백명의 피해자를 냈던 이른바 '가습기살균제' 파동에서 대법원이 피해자의 손을 들어줬다. 9일 대법원은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하거나 판매한 회사의 배상책임을 인정했으며 피해자에게 위자료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날 대법원은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사인 옥시레킷벤키저 등을 상대로 김 모씨가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스트레스 수면 등 멘탈케어 제품 속속 출시...성분마다 주의점 확인해야

"스트레스 날려요" 멘탈케어 식품...마시면 진짜 효과 있나

지난 6일 서울연구원의 ‘서울시민 정신건강 실태와 정책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민 52.5%가 1개 이상의 정신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9~74세 서울시민 21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정신건강 문제 중에서는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33.8%), 우울증(26.2%), 불면증(19.0%)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 10명 중…

[오늘의 건강]

건조한 날씨, '코딱지'까지 딱딱해...잘 없애려면?

오늘(6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산지에는 밤에도 비가 계속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 15∼21도, 낮 최고기온 16∼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이겠다. 오늘의 건강= 건조한 가을철은 코딱지가 잘 생긴다. 그뿐만 아니라 코딱지가 콧속에서 쉽게…

눈가·팔자주름 비롯 피부 처짐...보습 및 영양보충 중요

코보다 입으로 숨 쉰다?... "팔자 주름아, 나대지마"

가을과 함께 얼굴의 주름까지 깊어지는 요즘.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눈가·팔자주름 등을 비롯 피부 처짐 등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그냥 넘기기엔 거울을 볼 때마다 자꾸 신경이 쓰인다. 특히 팔자주름은 아무 표정을 짓지 않아도 인상이 심술궂어 보이기도 한다. 웃을 때마다 생기는 눈가 주름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주름, 도대체 왜…

땀, 유분, 피부 각질 등 묻어 세균 번식...주기적인 베갯잇, 베갯속 세탁 중요

편안해vs더러워...누렇게 변한 이 베개 어떻게 생각하나요?

오래동안 사용한 물건엔 익숙함이 묻어있다. 어린시절 안고 잔 곰인형, 내 머리에 딱 맞는 오래된 베개 등은 왠지 잠자리를 더 편하게 만든다. 하지만 추억이 깃든 만큼 세균도 득실득실하다. 이런 물건을 애인이 그대로 쓰고 있다면…, 그대로 둬야 할까? 새로운 물건으로 바꿀 것을 제안해야 할까? 최근 오래 사용한 탓에 ‘노래진’ 베개를 여자친구에게 보여준…

“땀 열 추위 배탈 식욕상실 우울 등 주요 증상 심하면 서둘러 병원 찾는 게 바람직”

식욕 떨어지고, 짜증 나고…‘위험 신호’에 귀 기울여야

감기, 독감, 코로나19 등 호흡기를 괴롭히는 병이 특히 많은 계절이다. 갑자기 몸이 춥고 떨리거나 몸살로 힘들어질 수 있다. 휴식을 취하고 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다면 서둘러 병원을 찾아야 한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몸이 아프다는 위험 신호 6가지’를 소개했다. 오한이 있고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진다 오한은 몸이 춥고…

알레르기 원인 물질 아니더라도 교차반응 나타날 수 있어

“복숭아 먹고 목구멍 가려운데”...알레르기 아니라고?

#20대 여성 A씨는 평소 복숭아를 먹으면 목구멍이 가렵고 따끔거리는 느낌을 받아 알레르기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의외였다. 당연히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예상과 달리 자작나무 알레르기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렇다면 A씨는 왜 복숭아를 먹고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걸까? 알레르기는 어느 물질에 대해 몸이 과민하게…

썬골드키위 100g당 152㎎ 비타민 C...성인 1일 권장량 손쉽게 충족

매일 키위 2개 먹었더니... 몸·마음 면역력 ‘쑥’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일교차가 큰 이맘때는 감기, 비염 등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은데 몸뿐만 아니라 마음의 면역력도 챙길 필요가 있다. ‘가을 탄다’는 말처럼 정서적으로도 민감해지기 쉽다. 실제 가을은 여름보다 햇빛의 양이 적어 계절성 우울증이 많이 나타난다. 가을철 면역력 저하를 막으려면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따뜻한 옷을 입는 것은 물론…

천식, 비염, COPD 환자는 가을이 무섭다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졌다. 기상청은 설악산, 덕유산 등 일부 산간지역이 영하권 기온을 보이며 주말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짙어지고 있다. 지금부터 겨울까지 대기 중 상대습도가 점점 낮아지고 차가워진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것. 그런데 건조한 날씨는 우리 몸에 여러 영향을 준다.…

미국 여성 알레르기 검사하다 호흡 곤란...고양이 키우려다 알레르기 있는지 알게돼

'냥이 집사'되려다...호흡곤란 죽을 뻔한 美여성, 왜?

"나만 고양이 없어" 몇 년 전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한 말이다. 이는 주변을 둘러보면 고양이를 키우는 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정작 '나'는 고양이를 키우지 않아 아쉽다는 의미다. 하지만 고양이를 비롯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는 내 몸부터 먼저 확인해야 한다. 최근 고양이를 입양한 뒤 알레르기 검사를 받고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긴 여성…

봄·가을 환절기 알레르기 환자 급증

'에취' 알레르기 1000만 시대…면역치료 필요한 경우는?

요즘처럼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알레르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 질환인 알레르기는 근본적 치료보다는 약물을 통한 일시적 증상 완화를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전신으로 증상이 나타나거나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면역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알레르기 치료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환자 크게 늘어

비염 '코막힘' 때문에 죽겠는데…약이 안듣는다면?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재채기, 콧물, 코막힘, 결막염 등 증상이 계속될 경우 삶의 질은 크게 떨어진다. 대부분 환자들은 증상 완화를 위해 각종 약을 복용하거나 스프레이를 이용한다. 주로 사용되는 것은 항히스타민제다. 알레르기 비염은 히스타민이 과도하게 분비돼 생기기 때문에 이를 막는 것이다.…

[노윤정 약사의 건강교실]

환절기 비염약, 똑똑하게 선택하려면?

가을비를 기점으로 본격 환절기가 시작됐다. 환절기에는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진다. 하루 중 급격한 환경변화에 적응하려면 우리 몸은 꽤 스트레스를 받는다. 특히, 면역계에 쓰여야 할 영양소 및 에너지가 생리적 기능 조절에 더 많이 활용되며 면역력이 저하된다. 평소와 크게 달라진 게 없는데 유독 환절기 체력저하로 힘들다면 1~2달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