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비만

겨울 수면시간, 주말 평균 6.5분 증가…“사람에게 더 많은 겨울잠 필요하다는 근거는 없어”

사람도 곰처럼…얕은 ‘겨울잠’ 더 자야 하나?

겨울철이 되면 동면을 취하는 동물이 있다. 체온이 변치 않는 정온 동물로는 다람쥐·박쥐·곰이, 체온이 변하는 변온 동물로는 개구리·두꺼비가 겨울잠을 잔다. 하지만 동면에 깊이 빠지는 변온 동물과 겨울잠을 잠깐 자는 정온 동물의 수면 상태는 같지 않다. 곰이 잠깐 자는 겨울잠은 ‘얕은 잠’이다. 19세기 이전 유럽에선 일종의 겨울잠 문화가 있었다.…

확실한 치료법은 없지만 예방과 관리로 위험 줄일 수 있어

"치매 진짜 늦출수 있나?"...예방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7가지

고령화는 치매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많은 국가들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에 대한 두려움도 점점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인구 고령화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치매 환자의 경우 2018년 75만 명에서 2024년 100만 명, 2039년 200만 명, 2050년 302만 명 등으로 늘어날…

쥐젖, 땀관종, 좁쌀종...얼굴 피부 거슬리게 하는 3가지 혹들

[많건부]얼굴과 목에 작은 좁쌀 혹들...왜 생기는 걸까?

얼굴과 목에 조그만 혹들이 생겨 당황한 적 있으신가요? 곧 없어질 거라 생각했지만 왜 자꾸 번지는 것 같죠. 작디 작은 혹들은 생긴 것도 다양합니다. 이것들이 다 무엇인지, 없어지긴 할지 궁금하기만 하죠. 목과 얼굴에 생기는 작은 혹은 종류가 크게 3가지 있습니다. 쥐젖이라 불리는 연성 섬유종, 땀관종이라 하는 한관종, 그리고 좁쌀같은 비립종이…

위가 늘어났을 때 반응하는 스트레치 수용체 자극해 식사량 줄여줘

위고비 대체할까? "포만감 높이는 진동 캡슐 개발"

고가의 체중감량제를 대체할 알약 크기의 진동 캡슐이 개발되고 있다. 배부를 때 위에서 발생하는 호르몬 분비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진동 캡슐을 복용한 돼지의 식사량이 평소보다 40% 줄었다. 22일(현지시간)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하버드대 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독서 등 뇌 훈련, 충분한 수면, 명상 등이 도움

또 한 해가 가는 구나...갈수록 ‘가물가물’ 기억력 개선하는 방법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기억력이 나빠지면 살아가면서 불편할 때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은 없을까. 영국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 자료를 토대로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을 정리했다. 뇌 훈련=사람의 뇌도 몸의 근육과 마찬가지로 자주 사용해줘야…

늘어나는 고지혈증, 비만, 고혈압...혹시 나도?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늘어나고 있다. 10년 전보다 거의 10%p나 늘어난 것도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완화되면서 흡연, 음주, 비만과 스트레스 관리, 손 씻기 등이 다시 느슨해지고 있는 것도 나쁜 조짐이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토대로 최근 10년간 만성질환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고지혈증이 9.7%p 증가했다. 남녀 40대…

[셀럽헬스] 가수 이승철 85세 장모님 동안 비결 공개

"85세인데 검은머리 풍성"...60대 같은 이승철 장모, 아침 식단은?

가수 이승철이 85세 장모님을 최초로 공개하고 동안 비결을 밝혔다. 이승철의 장모님은 80대가 넘은 나이지만 풍성한 검은 머리와 탱탱한 피부를 자랑했다.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모습에 출연진들은 “이승철과 친구인 줄 알겠다” “60대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승철은 “내가 60대다”라며 “장모님은 염색도 안 하셨는데 흰머리조차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 경제지 FT, 올해 인물로 노보 노디스크 CEO 선정

비만약 투자 성공...노보 노디스크 뚝심 먹혔다

"목적을 가진 집중 투자가 오늘의 노보 노디스크를 있게 만들었다." 영국 주요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올해의 인물로 덴마크 소재 다국적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라르스 프루에르가르드 예르겐센 최고경영자(CEO)를 선정했다. FT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노보 노디스크가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급성장한 이유로 예르겐센 CEO의 혁신에 대한 도전과…

파리 실험결과...나이 든 뒤 체중조절해도 뚜렷한 효과

늙고 뚱뚱해도...'이렇게' 먹으면 몸이 좋게 바뀐다

나이들어 늙고 뚱뚱해도 저칼로리식 다이어트를 하면 더 건강해지고, 오래 살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파리 실험을 통해 다이어트에 늦은 때란 없음을 보여준다. 미국의 코네티컷대 연구진은 건강하지 않은 현대인들의 식사(△고당분 △고단백 △고칼로리)를 모방해 만든 식단을 먹은 초파리가 비만인 인간과 유사한 신진대사 변화를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때…

패스트 푸드, 가공식품은 멀리...달걀, 요거트, 올리브 오일 등 더한 지중해식 식단

"호르몬이 기분을 좌우해"...균형 맞추는데 좋은 식품은?

호르몬 건강을 유지하려면 식물성 식품 위주에 건강한 단백질과 지방을 더한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건강 관련 기사나 소식에 자주 등장하는 주인공 중 하나가 바로 호르몬이다. 호르몬은 많은 양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신진대사 조절은 물론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호르몬이 과도하게 혹은 적게 분비돼…

[셀럽헬스] 탤런트 김지영 남편 남성진 갱년기 증상 고백

"눈물 많고 버럭버럭" 김지영 남편, 지금 갱년기?...어떻길래

탤런트 김지영이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남편 남성진의 갱년기를 고백했다. 그가 눈물도 많고  버럭하는 증상이 딱 갱년기 같다는 것이다. 김지영은 아들 때문에 힘든 것보다 (남편이) 사춘기와 갱년기 사이에 끼어있다는 게 힘들다고 말하면서, 그가 눈물도 많고 화도 버럭 내고 그러니까 (힘들다)고 전했다. 김지영에…

[Voice of Academy 6-학회열전] 대한내분비학회

대통령 주치의 산실… 외국의사도 가입 원하는 학회

대한내분비학회가 매년 국내에서 개최하는 서울국제내분비대사학술대회는 의사들 사이에서 ‘시켐’(SICEM·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으로 불린다. 지난 10월 말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시켐2023에선 미국, 유럽, 호주의 내분비학회 임원들을 포함, 해외 33개국…

[Voice of Academy 6-인터뷰] 대한내분비학회 정윤석 이사장, 백자현 회장

당뇨병·비만, 아무 의사한테 진료받아도 된다?

“호르몬은 ‘수영장의 피 한 방울’로 비유되곤 합니다. 온몸에서의 막중한 역할에 비해 분비량이 너무 적기 때문이지요. 극미량의 호르몬 수치는 신체 환경에 따라 급변합니다. 당뇨병, 갑상선질환, 골다공증, 비만 등은 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비전문가가 단순히 수치만 보고 진단해선 안 됩니다.” -정윤석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아주대 의대 교수)…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산타클로스의 직업적 건강 위험 분석

[건방진 퀴즈]"100만 톤 선물 배달" 극한직업 '산타'...70대 그의 건강은?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20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장 바쁜 사람은? 단연 세계적 배달기사 산타클로스지! 오늘 건방진 퀴즈에서는 산타클로스가 지닌 직업적 건강 위험을 짚어보려 해. (*이 글을 읽기 전 주의 : 잠시 동심으로 돌아갈 것. 산타가 어디 있다고 이런 말도 안 되는 기사를 쓰냐고 묻지 말 것. 산타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존재인…

2016년 1.8%에서 2020년 2%로 증가. 특히 저소득층 유아가 위험

4세 이하 심각한 비만 유아, 미국서 증가세로 돌아서

심각한 비만에 걸린 4세 이하 미국 유아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국소아과학회(AAP) 학회지 《소아학(Pediatrics)》에 발표된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보도한 내용이다. 이번 연구는 2020년 2~4세 미국 어린이 1660만 명의 2%가 심각한 비만에 걸린 것으로…

서울아산병원, 안전한 간 기증 위한 조건 입증

기증할 수 있는 '간' 조건?...과학적 기준 있다

간 이식은 말기 간질환 환자의 유일한 치료법이다. 과거에는 뇌사자의 장기 기증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가족이나 친지, 친구 등으로부터 생체 간을 기증받아 생명을 선물받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생체 간 기증의 경우 완전히 배를 열어 수술하기보단 내시경을 활용한 수술(복강경 간절제술)이 더 선호된다. 흉터와 통증이…

내년 학생건강검진 통합 관리...학교-병원-보건소 연계 비만관리체계 필요

"성인병 위험 100배까지 높아"...무섭게 뚱뚱해지는 '미래'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율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어린 시절의 비만은 성인기 만성질환으로 직결되는 만큼 적극적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비만학회 박철영 이사장(강북삼성병원)은 18일 대한비만학회와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이 개최한 '청소년 고도비만 조기치료 및 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소아·청소년 비만 문제 해결을…

[바이오VIBE]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밀린드 데사이 교수

난치병 '비대성 심근병증' 표적 치료길 열렸다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 분야에도 새로운 길이 열렸다. 단순히 증상 완화에 치료의 초점을 맞췄던 과거와 달리, 병의 발생 원인을 집중 공략하는 표적 치료제의 등장을 주목하는 이유다." 심장 구조가 변형되면서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는 난치성 질환 ‘비대성 심근병증(Hypertrophic cardiomyopathy, 이하 H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