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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10만 명당 16명꼴로 절대수치 낮지만 상대적 위험 45% 높아져

비만 수술이 뇌전증 유발한다? (연구)

체중감량 수술을 받으면 뇌전증(간질. 뇌 신경세포가 이상을 일으켜 과도한 흥분 상태를 유발함으로써 나타나는 의식 소실, 발작, 행동 변화 등과 같은 뇌 기능의 일시적 마비 증상)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캐나다 웨스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의외로 많은 남자들의 폭식장애, 어떻길래?

많은 사람들이 폭식장애란 여성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폭식장애는 남녀 구별이 없다. 폭식장애를 유발하는 요인은 남녀 모두 같다. 여성에게만 나타난다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남성은 그 징후를 놓치기도 한다. 어떨 때 폭식장애가 있는 걸 알 수 있는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미국 건강 정보 매체 ‘웹엠디(WebMD)’가 소개했다. 남자들도 외모…

하버드大 경고 "비만 아니면 다이어트 하지마라"

비만인 사람이 의도적으로 체중을 감량하면 다이어트 방법에 상관없이 장기적으로 건강상 이점을 가져올 수 있다. 비만이 아닌 사람도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는 길게 봤을 때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고 제2형 당뇨병 위험 또한 높아지는 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T.H. 챈 하버드 공중보건대(T.H.…

여성 지방간 환자 급증… 원인은 식습관

건강검진결과 통지서를 받아본 후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이 있다. 평소 술은 입에 대지도 않았는데 지방간 판정이 나왔기 때문이다. 가공식품이나 육류 섭취가 일상화되면서 늘고 있는 것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다. 이는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는 성인병에 속한다. 지방간은 술뿐만 아니라 비만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등에 의해서도…

WHO, 알코올은 1급 발암 물질

술 마시면 생기는 몸의 변화, 특히 여성은?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알코올성 간 질환 등 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는 4928명으로 하루 평균 13.5명이었다. 알코올 관련 사망률은 9.6명으로, 남자(16.5명)가 여자(2.7명)의 6.1배였다. 술과 건강에 대해 알아보자 ◆ 하루 1~2잔도 안 된다... WHO, 알코올은 1급 발암 물질…

비만과 심혈관질환 관계, 연령별로 극명한 차이 보여

노년층은 '살짝 과체중', 젊은층은 '날씬'해야 하는 이유

젊은 사람은 비만일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층은 오히려 약간 과체중일 때 건강에 유리했다. 체질량지수(BMI)와 심혈관계의 관계는 나이의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이현정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심혈관질환이 없는 927만8433명을…

빠르게 빼면 빠르게 찐다?

무시해야 할 다이어트 속설 8가지

다이어트를 시도가 빈번한 만큼 다이어트에 대한 속설도 많다. ‘이렇게 했더니 빠지더라, 안 빠지더라’ 등.  떠도는 이야기는 검증이 필요하다. 건강 의료 관련 매체 ‘헬스라인’은 최근  ‘완전히 무시해야 할 체중 감량 속설 8가지’를 소개했다. 1. 배고프지 않아도 아침을 꼭 챙겨라? 잠에서 깨어나 신진대사를 높이려면 아침을 먹으라는 조언을 들어 본…

주 3일 이상 차 마시는 男, 정자 수 더 많다 (연구)

차를 즐기는 남성은 임신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주일에 3일 이상 차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 정자 농도가 짙고 정자 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후베이대 연구진은 중국 후베이성 정자은행(Hubei Province Human Sperm Bank of China)에 잠재적 정자 기증자로 선별된 건강한 남성 1385명을…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1151종, 질병 90%에 관여

지구 2.5바퀴 길이...몸속에 세포보다 많은 '이것'

사람의 몸속에는 인간세포보다 많은 '미생물'이 존재한다. 인간세포 수의 약 1.3배에 해당하는 미생물이 공생하고 있다. 이들을 한 줄로 세우면 지구 2.5바퀴에 달한다. 특히 장속에 많은 미생물이 사는데, 체중의 2kg 정도는 장내 미생물 무게라고 보면 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식품영양위원회에 의하면 우리가 경험하는 질병의 90% 정도가 장내…

여성 갱년기, 에스트로겐의 변화가 혈압-혈관에 큰 영향

중년여성, 혈압 높아지는 이유.. 음식과 운동은?

나이 들면 남녀의 고혈압 환자 수가 역전된다. 50세 이전까진 남성 환자가 많지만 중년-노년이 되면 여성 고혈압 환자가 더 많아진다. 담배를 덜 피우고 생활습관도 비교적 좋은데 왜 그럴까? 여성은 40세가 넘으면 혈압 관리를 하는 게 좋다. 어떤 음식과 운동이 좋을까? ◆ 몸 곳곳에 영향 미치는 갱년기 증상... 에스트로겐의 변화가?…

암 진단 나이 일반인 66세, 재소자 50세

"감옥가면 암 사망 위험 급증"…왜?

감옥에 있거나 최근 석방된 사람이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미국 예일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 연구의 자료가 수집된 미국 코네티컷 주 교도소 재소자의 평균 암…

관절염 구분법.. 비슷하거나 헷갈리거나

질환은 원인과 증상, 발병 나이 등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인다.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만성질환인 관절염은 크게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으로 구분된다. 이를 헷갈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있다는 공통점 때문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

당뇨병 '지방 문턱', 사람마다 다르다 (연구)

제2형 당뇨병은 비만과 가장 밀접한 질병이지만 환자의 약 15%는 과체중이나 비만이 아니다. 왜 그럴까? 사람마다 감당할 수 있는 지방의 기준치, 즉 ‘지방 문턱’이 다르다는 걸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A)에서 영국 뉴캐슬대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를 토대로 ‘헬스 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고혈압은 골다공증 등 합병증 불러와 엄격히 관리해야

20~30대 고혈압 급증, 더 이상 노인성 질환 아냐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보다 높아진 상태로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을 말한다. 2021년 만 19세 이상인 성인 고혈압환자는 1374만 명이다. 그중 20대는 2016년 약 2만 5000명에서 2020년 약 3만 5000명으로 43%나 증가했고 30대도 2016년 약 15만 명에서 2020년 약 19만 명으로 26%나…

알아챘을 땐 이미 심각한 지방간, 어떻게 막을까

지방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성인질환 중 하나다. 건강 검진에서 지방간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도 그냥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지방간은 다른 간질환으로 악화를 예고하는 경고로서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지방간은 간의 대사 장애로 인해 중성지방과 지방산이 간세포에 5%이상, 심할 경우 50%까지 축적된 상태다. 간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스트레스, 정크푸드 등 악영향

건선, 증상 악화하는 요소 6

건선은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과도한 면역 체계가 피부 세포의 성장을 가속화시켜 가려움증이나 쓰라림을 느끼게 한다. 유전자의 영향도 작용할 수 있지만, 생활 습관을 포함한 환경적 요인들이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미국 건강 미디어 ‘멘즈헬스(men's health)’가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건선을 유발하는 6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뇌를 현혹시키는 건강 마케팅 문구들

장보기를 할 때는 식품의 유통기한과 가격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소비자의 기본자세다. 좀 더 깐깐하게 식품을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제품 라벨의 성분표시까지 확인할 것이다. 라벨을 확인하는 습관은 신중하고 건강한 소비자의 몫이다. 하지만 실제로 성분표시까지 확인하는 소비자는 드물다. 제품에 큼지막하게 적혀있는 ‘글루텐 무첨가’와…

나이보다 젊게 사는 비결 7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신체 나이는 운동이나 스트레스 해소 등 생활의 습관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어떻게 해야 보다 더 젊게 오래 살 수 있을까. 미국의 ABC뉴스가 그 비결 7가지를 소개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라 ‘비만(Obesity)’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비만이 되면 당뇨병, 암, 심장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걱정·근심에 스트레스 많으면 육체 건강 위협

소식, 운동.. 장수의 지름길, 또 하나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적게 먹고 적당하게 신체활동을 하는 분들이다. ‘먹었으면 움직이는’ 생활습관을 장기간 실천한 것이다. 또 하나 있다. 바로 낙천적 성격이다. 육체와 정신이 모두 편안하기 때문에 장수가 가능한 것이다. ◆ 낙관적인 성격의 사람들... 면역력 높고 혈관질환 적어 최근 국제학술지 미국…

신진대사 망가뜨리는 습관 3

신진대사(물질대사)는 생물이 몸 밖으로부터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하여 생체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는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말한다. 이런 신진대사는 뭘 먹느냐와 얼마나 자주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조절되는 것만은 아니다. 체중과는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