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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

오염된 물과 음식, 세균 번식 가능성 높아

태풍 지나간 뒤가 더 걱정, 식중독 피부병 조심

제7호 태풍 ‘곤파스’가 우리 나라 전역을 강타하고 물러갔다. 지역에 따라 태풍 영향은 차이가 있었지만 도심의 가로수가 뽑히고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등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곤파스는 2일 오전 11시쯤 동해로 빠져 나갔지만 수해지역에는 각종 질병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수인성(水因性) 피부질환 수해 지역에서는 수인성 피부질환이 발생할…

식약청, 피부손상 우려제품 가려내

발 각질제거제 부적합 제품 5가지 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더운 날씨에 샌들을 신기 위해 사용하는 발 각질제거제 가운데 5개 품목을 부적합으로 판정해 회수하도록 했다. 식약청은 한국소비자연맹과 합동으로 일반마트, 홈쇼핑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발 각질제거제 23품목을 수거해 산성도(pH) 및 요소함량을 검사한 결과 품질 부적합 5품목을 가려내고  행정처분 및 회수조치 하도록…

여름 샌들, 통풍 잘되는 것 아니다

멋쟁이 글래디에이터샌들, 접촉성 피부염 조심

서울 서초구에 사는 임연희(28)씨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는 글래디에이터샌들 한 켤레를 지난 달 구입했다.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영화 ‘글래디에이터’에 나오는 로마 시대 전사들이 신은 것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죽 끈을 여러 개 연결해서 발등과 발목을 감싼 스타일로 편하고 시원하다. 굽이 낮은 것이 눈에 많이 띄지만…

여성 62만명, 남성 53만명으로 여성 더 많아

손발톱 무좀, 여성이 더 많이 걸린다

여성이 남성보다 손발톱 무좀에 더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2009년 5년 동안 손발톱 무좀을 포함한 ‘백선증’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백선증은 곰팡이 때문에 생기는 모든 피부 질병을 말하며 발병하는 신체부위에 따라 명칭을 따로 부른다. 이 기간 중 남성과 여성 모두 많이 발생하는 손발톱…

술은 몰라도 고기나 생선 조금씩 먹어도 돼

통풍이면 맛있는 것은 이제 잊어야 하나?

퇴행성관절염, 무지외반증, 당뇨병성 괴사, 모르는 새 입은 외상, 무좀... 통풍의 주요증상이 발가락 뿌리 부분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환자들은 앞에 예로 든 질환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통풍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통풍클리닉을 방문하기도 한다. 통풍은 우리 인간이 수천년 전부터 알고 있던 병이다. 현재는…

발 무좀 만진 손이 사타구니로 옮겨완선된다

[동영상뉴스]무좀이 올라가면 완선된다

회사원 김 모 씨(27)는 행여 남들이 볼세라 화장실에 숨어서 사타구니 부근 피부를 박박 긁곤 한다. 사타구니 부위에 생긴 습진, 완선 때문이다.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사타구니 무좀의 일종인 완선을 앓는 남성 환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 한양대학병원 피부과 노영석 교수는 “남성들은 오랫동안 자리에 앉아 있으면 음낭에 땀이 차고, 통풍이 되질…

피부곰팡이 치료는 끈기 싸움

무좀-머리버짐, 애완동물로 감염되기도

경기도 성남에 사는 주부 이모씨(35세)는 8살 난 딸아이의 머리를 빗겨주다가 빨간 자국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이씨가 어렸을 때 학교 친구들이 종종 걸렸던 머리버짐(두부백선)이었던 것이다. 두부백선은 발에 무좀이 생기게 하는 곰팡이가 일으킨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이씨는 집안에 무좀 걸린 사람이 없는데 이런 병이 왜 걸렸을까 하는 의문을…

발 관리 소홀하면 절단하는 극한 사례도

[건강슬라이드]당뇨환자 발 관리 10계명

당뇨병의 발 합병증을 예방하는 10가지 방법 당뇨에 걸린 사람이 가장 무서운 건 당뇨병 자체보다 당뇨로 일어나는 합병증이다. 당뇨 합병증은 종류가 다양하고 치료가 잘 안 된다. 그 중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손 팔 발 다리 저림과 통증, 무력감을 일으키는 신경 장애의 한 종류이다. 당뇨병 환자가 발 합병증을 가질 확률은 15%에 이르고 이 중 3%는 다리를…

다양하게 화합물 형성, 페니실린과 비슷

화약원료 ‘유황’이 피부병 치료제라구요?

제중원의 라이벌 병원인 한성병원은 제중원의 세력을 약화시키려고 애꿎은 ‘유황’을 물고 늘어졌다. 약품을 대는 역관 집에 보관하고 있던 유황을 화약을 만들려고 들여놓았다는 식으로 덮어씌운 것. 이 유황은 제중원 초대 원장인 알렌이 떠나면서 맡겨놓은 ‘피부병 치료제’였다. 100년 전 유황은 화약을 만드는 데 쓰이기도 했지만 피부에 상처가 나거나…

약물과 알코올 결합 부작용 우려

감기약 먹은 뒤 술 마시면 위험

감기에 걸려 콜록거리는 친구에게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 마시면 떨어진다”고 너스레를 떠는 사람들이 의외로 적지 않다. 연말에 미처 만나지 못한 사람들과의 새해 모임이 잦은 시기, 감기약을 먹고 있는 동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은 위험 천만한 행동이다. 감기약, 혈압약 등 지금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은 술을 멀리 해야 한다. 불가피하다고 해도 약을…

영상5도에 장시간 노출돼도 동창 걸려

한겨울 동창-동상 치료, 예방법

여대생 서현정 씨(24)는 매년 이맘때면 ‘발가락 가려움증’에 시달린다. 무좀이 아니라 동창이다. 눈이 내리고 찬바람이 부는 한 겨울에도 스타킹과 하이힐을 포기할 수 없다보니 외출 후 돌아오면 꽁꽁 언 발이 녹으면서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가려움이 동반한다. 서 씨는 “몇 년 전에 시작된 증세가 매년 겨울이 되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어머~ 손에 무좀이? 손 씻고 잘 닦아야

신종플루의 대유행으로 바뀐 문화 가운데 하나가 손 씻는 생활습관이다. 손만 깨끗해도 신종플루를 비롯한 수족구병, A형간염 등이 전염될 확률이 줄어든다. 그러나 요리, 설거지, 빨래, 청소 때문에 강한 세제나 비누 등이 피부를 직접적으로 자극하면 피부 보호막인 각질층이 벗겨지고 오히려 수분이 손실 돼 주부습진, 무좀 등의 질환을 얻을 수 있다.…

하지정맥류 위험, 무좀· 피부염증도 조심

꽉 조이는 부츠, 다리 혈관장애 불러

부츠는 미니스커트와 반바지에 잘 어울리고 보온성까지 있어 매년 쌀쌀해지는 가을과 겨울에 여성들의 필수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올 겨울에는 무릎 위 허벅지까지 덮어주는 ‘싸이하이 부츠’가 유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멋 내기에만 너무 집중해 발과 다리 관리에 소홀하면 각종 질환으로 고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리에 꼭 맞는 부츠는 다리의…

전립샘 근육 수축, 요도 막힘 주의해야

초겨울 날씨 혈당ㆍ목보호 신경쓰세요

기상청은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 후 다음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따라서 평소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사람은 건강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뇌중풍 막기 위해 ‘목 보호’ 필수 건강을 위해 새벽 운동, 특히 고수부지 같은 물가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은 나가기 전 따뜻한 물을 마셔 체온을…

액취증 심하면 외과적 수술 상담해 보아야

불볕더위 불청객 ‘몸 냄새’ 제거법

한 낮의 수은주가 30도를 웃도는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땀을 유독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지금은 매우 곤혹스러운 시기다. 서울 도봉구에서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회사원 이은영(30) 씨는 일을 하다가도 주변에서 자기만 쳐다보는 것 같아 통 집중할 수가 없다. 암내(액취증) 때문이다. △ 액취증 사람에게는 두 종류의 땀샘이 있다.…

식중독-뇌염모기-피부병 등 조심해야

수해지역 질병예방, 손 잘씻는 게 첫째

지난 주말과 이번 주초 전국적으로 큰 비가 내리면서 수해 지역이 늘고 있다. 또한 이번 주말부터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물난리 속 건강대책이 필요하다. 수해가 발생하면 경제적인 손실과 함께 이재민의 건강도 위협받기 때문이다. 수해 지역에서는 수인성 전염병인 식중독, 장티푸스, 각종 피부병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전문가들은…

사마귀 난 손 빨다가 입 안에 생기기도

사마귀는 전염성…놔두면 번진다

직장인 A씨(27)는 대학시절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갔다 온 뒤 발바닥에 하얗고 단단한 작은 혹이 하나 생겼다. 처음엔 많이 걸어서 생긴 티눈인 줄 알고 그냥 놔뒀는데 점점 늘어나 지금은 5개나 됐다. 그는 최근 샌들을 신으려 발톱깎이로 가장 큰 혹을 파내다가 피를 보고서야 피부과를 찾았다. 진료 결과 A씨의 혹은 티눈이 아니라 사마귀였다.…

발 깨끗이 닦고 잘 말리는 게 중요

[동영상]무좀, 드라이어-파우더로 잡는다

본격적인 여름 날씨와 함께 끈질긴 무좀도 돌아왔다. 사실 무좀이 끈질기다고 하지만 사실 무좀은 나았다 다시 감염되기 때문에 끈질기게 느껴질 뿐이다. 따라서 이러한 재감염의 고리를 끊는 것이 무좀 치료에 중요하다. 무좀균은 청결과 무좀약을 싫어하기 때문에…

장시간 신지 말고 가루형 무좀약 뿌리면 예방

아찔 킬힐-깜찍 플랫슈즈, 무좀균 “좋아”

아찔하게 뒷굽이 높은 ‘킬힐(kill hill)’과 굽이 아예 없는 ‘플랫 슈즈(flat shoes)’가 유행하고 있다. 이 두 신발은 모두 척추, 관절, 발바닥 등에 무리를 주기 쉽고, 특히 날씨가 더워지면서 무좀균의 온상이 되기 쉬워 주의가 요구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이갑석 교수는 “무좀은 습한 환경을 좋아해서 여름철에 잘 생기는…

액취증-무좀-식중독-여드름-황사 피하는 법

여름 같은 봄에 주의할 ‘건강 5적’

한낮 기온이 25도를 훌쩍 넘는 여름 같은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사람뿐 아니라 세균도 활발해진다. 액취증, 무좀, 식중독, 여드름, 황사 등 ‘여름 같은 봄’의 건강 5적이 나타나는 이유다. 건강 5적을 효과적으로 잡는 방법을 알아본다. ▽ 액취증 액취증이란 땀이 균과 반응해 시큼한 냄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