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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_면역력

女 비만환자 85% 차지…당뇨·우울증 동반

탄수화물 중독, 여성 노린다

군것질을 입에 달고 사는 여대생 정 모씨(25.경기도 안양시)는 키 168cm에 몸무게가 92kg이다. 정 씨는 체질량지수(BMI) 33의 고도 비만으로 월경을 건너뛰는 일이 잦고 면역력도 떨어져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감기에 걸리고 10m만 걸어도 숨이 찬다. 정 씨는 불규칙한 생리 때문에 최근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 정…

아드레날린 과다 분비로 인터루킨-6↑

우울증, 뼈 파괴 단백질 늘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은 폐경 전이라도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정신센터 죠바니 시자 박사팀은 우울증에 시달리는 여성은 뼈를 파괴하는 단백질 분비가 늘어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한다고《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26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21세~45세의 우울증 여성…

외상후스트레스 뒤 발병률 2.3배↑

스트레스, 천식도 유발한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은 사람은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롬비아대 르네 굿윈 박사팀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심각한 사람은 성인천식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고 미국 호흡기와 응급치료의학지(the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최근호에…

고혈압·당뇨 환자 소금 많은 김칫국물 피해야

김치도 알고 먹어야 보약

세계적으로 건강에 유익하다고 인정받은 김치라도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독(毒)이 될 수 있다. 김치가 항암, 비만, 항산화, 항균, 면역활성 등 다양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김치는 배추를 소금에 절여서 만든 염장식품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소금 섭취를 피해야 하는 당뇨, 고혈압, 위장장애 환자가 무턱대고…

핫팩으로 생리통 완화가능 / 남학생 욕구 해소 평소대로

수능 시험 전 10계명

수능시험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건강관리가 성적과 직결되는 시점이다. 전문가들은 평소의 생활 리듬을 유지하고 무리하지 말라고 권고한다. 특히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이 두뇌회전에 좋은 만큼 여유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는 “아침 6시경 일어나 햇빛을 보면 뇌 활성에 도움을 줘 낮에는…

Early Intake of Omega-3 Polyunsaturated Fatty Acids and Islet Autoimmunity During Childhood

오메가 3지방산, 당뇨 위험 감소

만 1세 이후 오메가 3 지방산 식이요법은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소도세포(islet cell)를 자신의 면역계가 파괴시키는 자가면역(autoimmunity)의 위험을 감소시켰다는 연구보고이다.

혈중 적정 농도 유지되면 사망률도 36%↓

아연, 노인 폐렴위험 낮춰

나이가 들어 혈중 아연(zinc) 농도를 정상수치로 유지하면 폐렴 발생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트대 인간영양연구센터 시민 닉빈 메이다니 박사팀이 65세 이상 노인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 임상영양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근호에…

영아·계란알레르기·초기 임신부는 피해라

독감 예방접종 후 목욕·운동 삼가

수은주가 떨어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독감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보건소와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겨울에는 독감 중 가장 세력이 큰 A형 H3N2, H1N1과 B형 바이러스 등 3종류의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감은 독감 바이러스의 핵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A, B, C형으로 구분되며 이 가운데…

남자보다 여자, 나이 젊을수록 발병률 높아

환자·유아 돌보는 직업 우울증 잘 걸린다

환자나 유아를 돌보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 우울증에 더 잘 걸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정부는 2004~2006년 실시한 ‘약 이용과 건강 조사’를 토대로 21개 직업군의 우울증 발병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선 18세부터 64세까지 직업별 성, 나이, 고용형태를 분석하고 이들의 우울증…

美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새로운 암치료제, 자가면역질환에 도움”

새로운 암 치료제가 자가면역 질병 환자들의 과도 면역 체계(overactive immune systems)를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Nature Medicine 誌를 통해 발표됐다. 필리델피아 아동병원 웨인 행콕 박사는 “암의 생성과 죽음에 관여하는 물질에 영향을 미치는 HDACs(histone deacetylases…

부모 편애로 성장발달 등에 부정적 영향

첫째가 남자인 집안의 둘째 출산율↓

둘째 자식이 불임으로 고생한다면 첫째 아들의 탓일 수 있다. 영국 셰필드대 이안 리카드 박사팀은 3대에 걸쳐 출산율을 조사한 결과 첫째가 아들인 집안의 형제자매들은 첫째가 딸인 집보다 출산율이 떨어졌다고 최근 밝혔다. 박사팀은 18세기~19세기의 핀란드 교회 기록 자료를 바탕으로 521명의 핀란드 여성과 이들이 출산한 1721명의 자녀, 또 이…

소화기능 돕지만 선진국선 기능없어져

맹장이 대장에 유익한 세균 만들어

맹장에서 만들어지는 유익한 세균이 대장의 소화기능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듀크의대 외과 빌 파커 교수는 대장의 소화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갖가지 유익한 세균들이 죽거나 없어지면 이 세균을 다시 만드는 곳이 맹장이라고 미국 과학저널 (scientific journal)에 6일 발표했다. 파커박사는 현대사회는 대장의 유익한 세균들이…

獨 구트룬 바인마이르 박사팀

“선진국 어린이, 천식 유병률 더 높다”

알레르기 과민 증세를 보이는 어린이가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 비해 선진국에서 천식을 앓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독일 울름대학 역학연구소의 구트룬 바인마이르 박사가 주도한 연구팀에 따르면 선진국에서 알레르기 과민 증세를 보인 어린이가 천식을 앓게 될 가능성은 알레르기 과민 증세를 보이지 않은 어린이보다 4배나 높았다. 반면…

술, 담배, 과식이 원인

시도때도 없이 화장실가고 피곤… 당신은 장누수증후군 환자?

출근길 운전을 하다 직장에 닿기 전 ‘화장실 문제’ 때문에 도로 어디에선가 멈춰야 한다. 잠수교 어귀에서 차를 세우고 다리 밑으로 뛰어간 적도 있다. 수시로 설사를 하는데도 배는 홀쭉해지지 않고, 허리를 둘러싸고 있는 ‘러브 핸들’은 두꺼워지기만 한다. ‘필름’이 빨리 끊기는 등 술에 잘 취하고 잘 깨지 않는다. 늘 피로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The Benefits of Treating HCV Infection in HIV-Infected Patients

간염 치료 효과 있는 HIV/HCV동시 감염자, 에이즈 치료의 간독성 위험 감소

간독성과 연관 있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재(에이즈 치료약)들은 에이즈 환자에게 치료 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다. 비록 에이즈치료약의 간독성 위험은 ‘HIV 단일 감염’ 보다 ‘C형 간염바이러스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동시 감염자’가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만성 C형 간염의 효과적인 치료가 이러한 위험을 감소시키는지 아닌지는…

日 나고야大 연구팀

“글로블린 정맥주사법, 당뇨환자 삶 개선”

당뇨병 환자가 면역 글로블린 정맥 주사를 맞으면 신경 손상과 근육 약화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Neurology誌를 통해 발표됐다. 일본 나고야 대학 선임 연구원 겐 소부 박사는 “면역 글로블린 정맥 주사법(intravenous immune globulin: IVIg)은 심각한 통증이나 근육 약화 개선에 기여한다”고…

항산화성분이 치료약 효과 6배 높여

과일 크랜베리, 난소암에 효과

붉은 빛을 내는 과일 ‘크랜베리’(Cranberry, 덩굴월귤)가 난소암 치료제의 효과를 약 6배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럿거즈대 에이제이 P. 싱 교수팀과 브라운의대 공동연구진은 크랜베리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이 난소암 치료제에 대한 환자의 감수성을 높여 이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미국 화학학회 회의서 발표했다. 연구진은…

美듀크대 연구팀 "심혈관에 염증을 일으킨다"

“분노가 심장병 위험 높여”

분노와 심한 적대감이 심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 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최근 연구논문에서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의 영향에 관한 장기적인 조사에 참가하고 있는 남성 313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우선 지난 1985년 조사 대상자들의 분노와…

하버드大 연구팀 “체세포 핵이식은 거짓”

“황우석 줄기세포는 처녀생식”

황우석 박사팀이 체세포를 이용한 핵이식 방법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배아줄기세포가 사실은 ‘처녀생식’으로 만들어진 줄기세포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하버드의대 줄기세포연구소 데일리 교수팀은 쥐에서 만든 처녀생식 줄기세포와 황우석 연구팀의 줄기세포(NT-1)를 비교한 결과 유전적 특성이 일치한다고 2일 ‘셀 스템셀(Cell Stem…

야외활동 많으면 발병률 57% 낮아져

햇볕이 다발성경화증 낮춘다

어렸을 때 햇볕(자외선)을 많이 쬐면 다발성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대 탈랏 이슬람 박사 연구팀은 일란성 쌍둥이들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신경학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다발성경화증(MS)은 뇌와 척수의 골수가 줄어드는 등 변화하면서 운동마비, 언어-시력-의식장애를 일으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