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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

콘돔 사용해도 노출된 피부로 감염될 수 있어

“안전장치 했는데”... 성접촉 통해 암 발생 위험 높아지는 이유?

엠폭스(원숭이두창)는 현재 성매개 감염병은 아니지만 ‘부적절한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사례가 많다. 국내에서 법정 감염병인 성매개감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는 것은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감염증, 연성하감, 성기단순포진, 첨규콘딜롬,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 등이다. 직접적인 성관계 뿐만 아니라 피부 접촉으로도 걸릴 수 있어 주의가…

초기 환자는 페니실린으로 치료... "콘돔 사용 등 안전 신경써야"

日서 유행 중인 매독, 한국에 전파?...환자 수 전년比 4.5배

성 매개 감염병 중 하나인 매독이 전수감시 대상(3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뒤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수감시 전환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신고된 환자는 1881명으로 지난해 416명 대비 4.52배 증가했다. 병기 별로 구분했을 때…

엠폭스 작년 국내 환자 151명, 올해 10명

“낯선 사람과 피부만 닿아도?”...성접촉 말고도 전염되는 병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엠폭스(Mpox-이전 명칭: 원숭이두창)가 확산하자 14일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PHEIC)을 다시 선포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청도 16일 위험평가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엠폭스는 올해 아프리카 DRC(콩고민주공화국) 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새 변이 바이러스가 인접국(부룬디, 케냐 등)으로 확산되고…

국내 환자 수 부정확...매독, 올해 '전수감시 대상' 3급감염병 '승격'

"매독검사를 집에서?"...FDA, 가정용 진단검사 첫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매독의 가정용 진단검사를 16일(현지시간) 사상 최초로 승인했다. 집에서 개인이 스스로 혈액검사(NOWDiagnostics 혈액 검사)를 해 15분 안에 매독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미국 일본 등에서 매독이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단순포진바이러스, 매독, 임질 등 키스로 전염될 수 있는 성매개감염병

"키스 한번 잘못했다가"...나도 모르게 '이런 성병' 걸릴 수 있다고?

성매개감염병은 사람 사이의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주로 직접적인 성교를 통해 전염된다. 하지만 성관계만이 유일한 전염 경로는 아니다. 물론 그 위험은 직접적인 성행위를 할 때에 비해 낮지만 타액이 전해지는 키스를 통해서도 전염이 될 수 있다. 키스를 통해 전해질 수 있는 성매개감염병,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내과학 전문의 안토니아…

동성애 및 양성애 남성 매독 79%, 클라미디아 92%, 임질 68% 감소

"매독 79% 뚝 떨어져"... '이 항생제' 매일 복용, 성병 줄인다

널리 사용되는 항생제인 독시사이클린을 매일 복용하면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등의 성병을 예방하는데 확실한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음 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에이즈학회 학술대회에 소개될 캐나다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월 매독 신규 감염률이…

성병 감염 시 즉시 성접촉 파트너에게 알려야

성병 숨기고 고의적으로 '관계', 그 결과는?...무증상이 많은 사람은?

성병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안전장치 없이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갖는 사건이 가끔 발생하고 있다. 이는 윤리의 영역을 넘어서 처벌 수위가 높은 형사 사건이 될 수 있다. 고의적으로 안전장치 없이 성접촉을 강행, 상대를 감염시켜 고통을 안겼다면 형법의 적용을 받게 될 수 있다. 이런 사건은 여러 차례 발생하고 있다. 유명인들도 있다.…

처음 골반과 아랫도리 불편함부터 음경에 암 진행되면서 끔찍한 증상들 겪어...음경 절단해 발기 환상 감각까지 경험했다 고백한 남성, "평소 증상에 주의 당부"

"골반이 저릿 아파" 성병인가 했지만...결국 '그곳' 잘라낸 男, 사연은?

처음 골반 부위에 저릿한 통증을 계속 느껴온 한 남성이 결국 음경암에 걸려 음경을 절단해야만 했던 사연이 전해졌다. 초기 증상이 남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씩 느껴봤을 흔한 통증이었기에, 시기를 놓쳐 자신과 같은 운명을 겪지 않도록 '음경 절단 사연'을 용기있게 고백한 것이다. 영국 일간 더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웨스트 미들랜즈 경찰 직원이었던 55세…

세계 1위 브랜드 리스테린 쿨 민트...구강내 식도암 대장암 일으키는 박테리아 수치 증가

매일 쓰는 '이 구강청결제'...두 가지 암 위험 높인다?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명한 가글 브랜드 리스테린이 두가지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에 구강암 발병 위험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던 가운데, 이번에는 식도암과 대장암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다. 최근 ‘미생물 의학 저널(Journal of Medical Microbi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이…

저나트륨혈증 의사가 발견 못해 아기 사망...지난 3월 “병원 방치 잘못” 판결

"태어난 지 2주 만에 사망"...의사 '이 증상' 발견 못했다 판결, 무슨 일?

태어난지 2주된 신생아가 돌연 세상을 떠났다. 황망히 떠나보낸 아이의 죽음이 병원의 과실이라고 주장하는 엄마의 사연이 전해졌다. 출산 2주 아기를 떠나 보내야 했던 이 여성은 이제 산모들에게 출산 과정을 촬영할 것을 당부했다. 어떤 이유에서 아기가 숨을 거둬야 했는지 해당 촬영 동영상이 없었다면 병원 과실을 입증하지 못했을 것이란 주장이다. 최근 영국…

음부포진·곤지름 등…20대 30대에서 많이 발생

"임질과 매독 줄어드는데"...최근 늘고 있는 성병, '이런' 증상 보인다

매독과 임질로 대표되던 성매개감염병(성병)이 최근 클라미디아, 음부 사마귀, 음부 헤르페스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임질과 매독은 발병률이 크게 줄었다. 하지만 매독은 미국이나 일본에서 대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환자가 늘어나는 등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성병을 말 그대로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질환을 통칭한다. 학계와 보건당국에…

엄지손가락 손바닥 테스트(Thumb-Palm Test)...콜라겐 결핍과 관련, 대동맥 이상 있을 수 있으나 자가 진단 평가로는 주의해야

"손바닥 펴고 엄지손가락 접어보자"... '이렇게' 되면 동맥 이상?

간단한 손 동작 하나로 대동맥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제기돼 화제다. 이른바 엄지손가락 vs 손바닥 테스트(아래 그림 설명 참고)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병원 응급의학과 조 휘팅턴 박사는 "엄지 손가락이 멀리 뻗는다는 것은 콜라겐 결핍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며, 이는 동맥이 위험하게 부어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HeHealth사 인공지능 앱 ‘Calmara’, 사진으로 판단…성병 분석해 이상 있으면 ‘적신호’

男음경 사진 올리면 AI가 성병 확인?...美 '이 앱' 논란, 뭐길래?

남성의 성기 사진 한 장으로 매독 등 성병 유무를 알려주는 인공지능(AI) 앱이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낳고 있다고 영국 매체 ‘가디언’이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사진 촬영으로 성병에 걸렸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AI 앱 ‘칼마라(Calmara)’가 미국 내 사용자와 캘리포니아주 의사를 연결해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3만5000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입술·눈동자·손톱 변화는 ‘건강 이상’ 신호탄

"손톱이 왜 이래?"...매니큐어 지웠더니 '깜놀', 이상 변화는?

외부로 드러나는 인체의 색깔, 모양은 평소 건강할 때와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달라질 수 있다. 늪에서 기포가 발생하면 아래쪽 부패의 증거이듯 몸속의 질병은 겉으로 이상 신호를 보낸다. 눈동자의 이상한 색깔, 손톱의 비정상적 모양, 입술의 상태 등이 질병의 신호를 보여주는 ‘3대 사인보드’이다. 어느 날 확연하게 인식할 정도면 병증이 상당히 진행됐을…

독시사이클린 복용한 동성애, 양성애 남성, 트랜스젠더 여성에게 효과

성소수자, 매독 성병 느는데... '이 약' 먹었더니 절반 감소

성소수자들의 성병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게 성관계 후 항생제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을 복용하게 했더니 성병 발병이 절반으로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덴버에서 열린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 학술회의(Conference on Retroviruses and Opportunistic…

지난 1월 한 달간 200여 건의 매독 발생

태아 매독, 캐나다도 비상…아이가 성병 갖고 태어난다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600만 명 이상이 감염될 정도로 흔한 성병인 매독이 캐나다에서 비상이 걸렸다. 캐나다 보건 당국은 며칠 전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매독 감염 주의를 당부하는 성명을 냈다.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둠이라는 나선형 모양의 세균에 감염되면서 발병한다. 최근 캐나다 매체 CTV에 따르면 테레사 탬 최고공중보건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전문가 "빈혈 지나치다면 고려해 봐야"

자궁절제, 하자니 골다공증, 안 하자니 빈혈...해 말아?

자궁절제술을 받은 여성은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수술은 하복부에 기구를 넣어 자궁을 절제하는 방법이다. 생리 과다 출혈로 인한 빈혈이나 부인과 질환을 막아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골다공증, 갱년기 증세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육진성 교수…

국내-해외서 매독 증가, 피부 접촉으로도 감염 위험

“콘돔 써도”... 매독 비상, 엠폭스와 동급 감염병 전환 왜?

최근 성병이 늘고 있는 가운데 1일부터 매독의 감염병 등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엠폭스(원숭이두창)와 같은 등급이다. 성병의 정확한 의학적 용어는 성매개 감염병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매독은 최근 높은 감염 위험, 중증 합병증, 장기간 전파 가능성, 국내외 유행 지속 등으로 인해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매독이 3급…

올해 성병 누적 발생 건수 3만4708건...매독 70%가 남성

국내 매독 환자 70%가 남자...20대 가장 많이 걸렸다

올해 매독이나 임질 같은 성매개 감염병(이하 성병)이 약 3만5000건 발생해 지난해보다 6%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매독 환자는 남성이 약 70%를 차지, 20대에서 가장 많이 걸린 것으로 나타나 질병청이 위험한 성접촉을 당부하고 나섰다. 2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성병의 누적 발생 건수는 3만4708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