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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뇌수막염 증상과 예방법

열나면서 고개 숙이기 어렵다면? 감기 아닌 '뇌수막염'

38도 이상의 고열, 두통, 오한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뇌수막염에 걸렸을 때에도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감기에 걸렸다고 속단해서는 안된다. 이와 관련해, 여름 감기로 의심하기 쉬운 뇌수막염의 증상과 예방법을 소개한다. 뇌수막염이 뭐지? 사람의 중추신경계는 뇌와 척수로 구성되며 이는…

박테리아로 대장암 세포 찾아낼 수 있어

대장 내시경, 요구르트 한 병으로 대체?

건강 검진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검사는 대장내시경이다. 그러나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어서 피해갈 수 없는 필수 검진 항목이다. 그런데 앞으로는 요구르트를 마시는 것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몸속에 숨은 암을 조작된 미생물이 찾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미국과학진흥회에서 발간하는…

인체에도 널리 퍼져 있다는 증거 늘고 있어

미세플라스틱의 침략... 심장까지 파고들었다

인간 심장 조직에서 수천 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과학 저널 《환경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안젠 병원의 과학자들이 심장 수술을 받은 환자 15명의 심장 조직 샘플과 수술 전후에 채취한 혈액 샘플에서 수만에서 수천 개의 미세 플라스틱 조각을…

‘방광의 눈물’ 별칭...과민성 방광- 오줌 참는 연습 필요

예민한 방광...혹시 수영장에서 ‘실례’하셨나요?

40대 초반의 여성 A씨는 공중 목욕탕에서 샤워를 하거나 욕조에 들어갈 때 자주 오줌을 질금거린다. 최근에는 아이들과 수영장에 가서도 풀장 안에 자신도 모르게 ‘실례’를 했다. 과민성 방광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방광의 눈물’ 별칭이 붙은 과민성 방광은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렵거나 소변을 참기 힘든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빈뇨, 절박뇨, 절박요실금,…

혈압 관리엔 ‘음식’ 못지않게 ‘음료’도 중요…충분한 수분 공급에도 한몫

한 여름에 딱!...입맛 돋우고 혈압 낮춰주는 음료7

여름철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땐 혈압을 낮춰주는 등 건강에 좋은 음료를 적당히 마시는 게 바람직하다. 찌는 듯한 더위에는 옆에서 누가 몸을 톡 건드리기만 해도 짜증이 날 수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혈압이 오를 수 있다. 미국 심장 전문의이자 제약회사 애보트 혈관사업부의 최고의료책임자(CMO)인 닉 웨스트 박사는…

[이요세의 건강요설]

대변 후 뒤처리... 가장 중요한 수칙은?

 화장실 소변수칙은 ①손을 먼저 깨끗하게 씻는다 ②느긋하게 소변을 본다 ③ 다시 손을 잘 닦는다 ④손을 말린다, 이 네 가지가 기본이라고 ‘건강요설’ 첫 번째 칼럼에서 소개한 바 있다(2023년 7월 9일 발행). 쉬운 것 같지만 ‘선 소변 후 손씻기’가 몸에 밴 사람들이 퍽이나 지키기 어려운 수칙이다. 그렇다면 화장실 대변수칙은? 집이든 공중…

자가진단과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해야

"젊다고 방심 금물"…3대 여성암 원인은?

자궁경부암, 유방암, 난소암은 모성을 갉아먹고 여성의 존재감을 박탈하는 3대 여성암이다. 자궁경부암은 발병률이 줄고 있으나 유방암과 난소암은 발병률이 계속 높아지고 특히 젊은 여성에서도 발병이 늘어난다는 점이 큰 문제다. 관련 학회 및 전문의들의 견해를 중심으로 자궁경부암, 유방암, 난소암의 원인과 진단·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자궁경부암,…

수면 양 90분 차이...유해한 장내 미생물군총 촉진

늦잠 90분만 더 자도…생체리듬 엉망진창 (연구)

평균 7~8시간의 수면이 적정하다고 알려진 가운데, 개인의 수면 시간 보다 90분 정도 더 자는 것이 생체 리듬을 교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력부터 소화기, 심장질환 계통에 이르기까지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이 시행한 ‘ZOE Predict’에서 하루에 적어도 7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는 934명의…

과식 및 지방 함량 높은 음식 피해야

"식사 후 계속 하품... 뭘 드셨길래?"

점심 식사 후 피곤함을 느끼는 식곤증은 기본적인 생리학 때문이다. 따라서 식사 후 피곤해지는 경향은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연스러운 반응이 악화돼 점심 시간 이후 업무에 영향을 미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러한 식사 후 피곤함을 피하기 위한 방법을 미국 CNN방송이 소개했다. 1. 과식 피하기 식사 후 피곤한 이유는 식사량이…

콜레스테롤 낮추기, 약물보다 식단과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

생선은 더 먹고 고기는 덜 먹고... 좋은 콜레스테롤 UP

콜레스테롤은 세포의 구성성분으로 몸에서 몇 가지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여기에는 대표적인 두 가지 유형이 있다. 고밀도 지단백인 HDL 콜레스테롤과 저밀도지단백인 LDL 콜레스테롤이다. HDL콜레스테롤은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린다. 적정 수준의 좋은 콜레스테롤은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된다.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위생 좋지 않은 여행지, 얼음과 쪼리 주의해야

"여행지에선 '얼음'과 '쪼리'를 조심하라"...英 당부한 이유

여행가서 흔히 신고 다니는 여름용 쪼리로 인해 발 부상 당할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아는가. 혹은 무심코 마시는 음료 속 얼음이 콜레라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은??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영국에서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여행길이 되는 법을 소개했다. 그 중 얼핏 보기에는 무해한 활동들, 가령, 얼음이 든 음료를 마시거나 수영장 옆에서…

여름 휴가로 한의원 호캉스?... 마포보건소, 한의원 고발

최근 '건강보험으로 여름 호캉스를 보내고 실비로 돌려받으라'는 한 한의원의 홍보 문자가 물의를 빚고 있다. 의료계의 탄원이 빗발치자 관할 보건소는 해당 한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 마포구 보건소는 해당 한의원에 대해 의료 광고와 관련한 의료법 위반으로 판단해 행정지도하고 마포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행정처분도 예정 중이다. 이 같은 내용은…

수분 부족하면 배고프고 머리 아파, 변비에 심박수 증가까지

자꾸 배고픈 이유가 수분 부족?... 물 말고도 '이렇게'  

푹푹 찌는 더위, 몇 걸음 걷지도 않았는데 땀이 비오 듯 하고 힘이 쭉 빠지는 기분이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게 아주 중요하다. 성인 평균 체중의 약 60% 정도가 수분으로 우리 몸의 대부분이 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은 소변으로 노폐물 배출을 돕고 땀으로 적절한 체온을 유지할 뿐 아니라 뇌와 태아를 보호하는 체액을…

"더우면 더 빨리 취해"... 피서철 음주 숙취 해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맞아 피서지에서 술을 마실 기회가 늘었다. 분위기에 휩쓸리다 보면 주량 이상의 과음을 하기 쉽다. 더욱이 여름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취기가 빨리 오른다. 체온 조절을 위해 이미 혈관이 확장된 상태에서 술이 들어가면 더 확장돼 알코올 흡수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땀을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도 음주 후 혈중 알코올 농도가…

질병관리청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 7종 예방수칙 안내

"해외 여행 갔다 '병' 달고 온다"... 감염병 7종 주의보

해외 여행객이 급증함에 따라 감염병에 걸려 입국한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15일까지 기준 해외 감염병 발생은 총 145명으로 작년 동 기간 발생 건 수(27명) 대비 약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질병관리청은 여름철을 맞아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으로 세균성이질, 콜레라, 홍역과 함께 모기매개감염병 4종 뎅기열,…

'목 마르다고'.... 물 한꺼번에 벌컥 마시지 마세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달 중순 병원으로 이송돼 입원했다고 국내외 언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전날 폭염 속에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호에서 휴가를 보냈다”면서 “약간의 현기증을 느껴 주치의의 조언에 따라 셰바 병원의 응급실로 실려 갔으며 초기 진단은 탈수증”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삼복더위를 맞아…

통풍과 우울증 동반한 환자가 통풍 없는 우울증 환자만큼 많아

통풍 걸리면 단짝처럼... '이것' 취약한 이유 있었네

통풍에 걸리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도 높다. 지난해 10월 《BMC 류마티스내과(BMC Rheumotolgy)》에 게재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통풍은 엄지발가락과 관절 및 사지에 극심한 통증과 발적(redness), 붓기를 일으키는 관절염의 한 형태다.…

성인도 10년 단위로 예방 접종 권장

전신 경련에 사망까지…파상풍 예방하려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파상풍’은 녹슨 못이나 칼 등 쇠로 된 물건에 접촉했을 때 생기는 질환을 떠올린다. 그러나 파상풍은 흙이나 모래, 나무, 동물의 배설물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여름과 같이 야외에서 활동하는 일이 잦을 경우 파상풍에 특히 더 조심해야 하는데,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 및 대학 병원 자료를 바탕으로 파상풍에 대해 소개한다.…

기억력, 사고력 떨어져

만성 변비 있으면... 뇌 노화 3년 빠르다 (연구)

만성 변비가 장 건강의 지표 일뿐만 아니라 사고력 감소의 잠재적 경고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중년 이상의 미국 성인 중 만성적으로 변비가 있는 사람들(일주일에 세 번 미만의 배변)은 뇌의 노화 징후가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수십 년 동안 10만 명 이상의 미국 의료 전문가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