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당뇨

췌장 건강검진 필요...증상 거의 없고 암 걸리면 절제 어려워, 생존기간 6개월

위장 뒤에 숨은 '이 장기'...암에 걸린지 모르게 전이는 쉽게 돼

2024년 짝수 해로, 짝수 해에 태어난 사람들이 국가검진 대상자가 된다. 국가검진은 나이와 성별 등에 맞춘 총체적 기본 검진을 잘 포함하고 있지만 기본 검진 외에도 검진 시 신경 써야 할 장기가 있다. 바로 뱃속 깊은 곳에 숨겨진 장기 ‘췌장’이다. 췌장은 배 안 쪽, 위장의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 15cm 정도의 가늘고 긴 장기다. 췌장은…

폭음 후 엎드린 채 잠든 남성, 눈에 가해진 압력으로 인해 실명

"눈 돌출되고 실명된 男"...술 취해 3시간 엎드려 잤다는데

한 남성이 폭음 후 엎드린 자세로 잠을 자다 한쪽 눈이 실명되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최근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대만에 거주하는 익명의 남성(44)은 술을 마신 후 불면증 약을 복용한 다음 엎드린 자세로 3시간 동안 잠이 들었다. 그는 이후 사흘 동안 왼쪽 눈에 통증이 있었고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응급실을 찾았다. 응급실을…

하루 약 1 티스푼의 시나몬 섭취, 혈당 낮추는 데 도움…더 큰 표본의 연구 필요

자나깨나 혈당 걱정?...하루 1티스푼 '이것' 먹어라!

시나몬(서양 계피)이 과체중 및 비만과 관련한 당뇨병 전단계 환자의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 전단계에서는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지만, 당뇨병 진단 기준을 충족시킬 만큼 높지는 않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당뇨병 전단계인 과체중 및 비만 성인 18명을 대상으로 총 12주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고기 비계, 가공육, 탄수화물 줄이고 잡곡, 콩류 자주 먹어야

“내장지방이 염증 키운다”... 줄여야 할 나쁜 식습관은?

복부 주위 내장 사이에 지방이 많이 쌓인 것을 내장지방이라 한다. 주요 장기의 감각 신경을 자극하고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혈당이 치솟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 세포의 노화도 촉진된다. 내장지방을 늘리는 가장 나쁜 식습관은 무엇일까? 어떻게 줄일까? 오늘도 삼겹살, 곱창…

당분, 나트륨 성분 많아 만성병 유발 음식 피해야

라면에 밥까지!...40세 이후에는 멀리해야 할 식품들

스무 살 때는 한밤중에 라면을 끓여 밥 한 공기까지 말아 먹고도 속이 끄떡없었다. 체중에도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마흔 살이 넘으면 상황이 달라진다. 그간 무심히 살던 사람이라도 식습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안 그랬다간 배 둘레부터 시작해서 무섭게 살이 찔 수 있다.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얻을 위험도 높아진다. 과일과…

연어에 있는 4가지 물질, 콜레스테롤과 지방 감소

나쁜 콜레스테롤도 낮춰주는 연어

건강에 좋은 생선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연어이다. 연구에 따르면 연어를 많이 먹는 사람은 날씬해지고 질병에 걸리지 않을 확률이 더 높다. 그러나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는 연어에 정확히 무엇이 들어 있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영양학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연어를 먹으면 소화나 기타 화학적…

비타민, 미네랄 등 풍부한 과일이지만 잘못 먹으면 췌장에 부담 줘

[건강먹방] 설 이후 남은 과일...‘이렇게’ 먹으면 독 된다

과일은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 물질이 많지만 의외로 매일 챙겨먹기 어렵다. 하지만 설 연휴는 이야기가 다르다. 차례상, 설 선물세트 등으로 과일이 흔한 설에는 평소 과일 먹기를 게을리하는 사람도 한두 조각씩 먹게 된다. 오랜만에 먹는 과일이라고 과하게 먹거나 식후 먹으면 건강에 독이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에 이로운 과일이지만 식사 후…

발병률 월등히 높은 우울증, 자가 면역질환 등

남성도 걸리긴 하지만...여성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 5

여성은 남성보다 수명이 더 길다. 하지만 남성보다 병에 덜 걸린다는 뜻은 아니다.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남성보다 더 잘 걸리는 그래서 더욱 걱정해야만 하는 질병들이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가 소개한 여성들이 우선 걱정해야 할 5대 질병과 그 발병 원인 등을 정리했다. 우울증=우울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에 걸린 줄 모르는 사람들 많아

고지혈증-혈압-혈당... 가장 나쁜 식습관은?

질병관리청의 ‘2023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에 걸린 줄 모르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게는 40% 이상의 사람들이 고혈압, 고지혈증 상태에서 나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병들은 생명을 위협하고 몸의 마비 등을 일으키는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의 출발점이 될 수…

떨림, 짜증, 현기증은 물론 저체온, 실신까지 유발...무리한 다이어트 삼가야

"저혈당 이렇게 무섭다"...몸 차가워지고 덜덜, 실신할 수도

흔히 혈당이라고 하면 고혈당에만 신경쓰기 쉽지만 저혈당 역시 위험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저혈당은 말 그대로 혈당수치가 떨어진 상태로 저혈당이 저체온증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영국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 가 소개했다. 당뇨 환자가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저혈당을 겪을 수 있는 만큼 특히 관심을…

나물과 채소로 배 채우고 칼로리 높은 음식 순으로

명절 음식에 혈당 출렁? 먹는 순서만 지켜도 걱정 '뚝'

기름진 먹거리가 많은 명절에는 당뇨 환자들의 고민이 깊어진다. 혈당조절을 위해 식단 관리는 필수지만 막상 다채로운 음식이 눈앞에 있고 주변에서 자꾸 권하기까지 하면 그동안의 노력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사순서와 조리법에 조금 신경을 쓰는 것만으로도 혈당 걱정 없는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며 오히려 혈당 관리에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될…

[오늘의 건강]

당뇨 부르는 비만... '청소하는 세포' 망가진 탓

설날인 오늘(10일)은 오후에는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선 비나 눈이 조금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3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돼 대체로 온화하겠으나, 밤부턴 기온이 낮아지겠다. 충청 남부와 전라권에선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서쪽 지역과 제주도에선 낮부터 저녁 사이 비나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대기 정체 현상이 있는 데다…

달콤하고 쫀득한 개성주악 인기…칼로리 높고 당분 많아 과다섭취 삼가야

고려시대 ‘겉바속쫀’ 도넛? 올 설에는 개성주악 먹어볼까

고려시대 즐겨 먹던 전통 간식이 MZ세대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개성주악’이 그 주인공이다. ‘할매니얼(할머니 입맛+밀레니얼)’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생소한 디저트였던 개성주악도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개성 지방의 주악인 개성주악은 명칭의 유래도 흥미롭다. 주악을 튀기는 과정에서 돌멩이가 구르는 소리가 난다고 해서…

쪼그렸다 일어섰다 반복하면 도움 돼

명절 장시간 이동에 다리 퉁퉁…혈전 막으려면?

설 명절 연휴에는 비행기, 버스, 기차, 자동차 등 좁은 공간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데, 이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바로 '심부정맥 혈전증'이다. 특히 이 질병은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라 부르기도 하기에 설처럼 장기간 이동이 있을 때는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다. 변재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이 길거나…

내장지방은 혈관 좁혀 피의 흐름 방해

“근육 줄고, 뱃살 볼록”... 내 몸에 어떤 변화가? 대안은?

나이 드는 것을 실감하는 부위 중 하나가 근육이다. 40세가 넘으면 근육의 자연 감소가 진행된다. 단백질 등 음식에 신경 쓰지 않고 운동도 하지 않으면 근육 감소 속도가 빨라진다. 근육은 몸의 움직임을 담당하며 자세를 지켜준다. 생명 유지에 절대적인 심장과 내장이 작동하게 한다. 이런 근육이 갈수록 줄고 뱃살만 나오면 어떻게 될까? 며칠 동안 집에서…

혈압, 혈당, 체질량지수, 허리-엉덩이비율, 콜레스테롤

"정상 혈당은 몇?"...꼭 알아야 할 5가지 건강 숫자

하루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과일 및 채소 섭취량 등 건강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지표는 매우 많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섯 가지 수치로 건강 상태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바로 혈압, 혈당, 체질량지수(BMI), 허리-엉덩이비율(WHR), 콜레스테롤 수치다. 건강을 위해 잘 관리해야 할 다섯 가지 건강과 관련된 숫자에 관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서…

[김현정의 입속 탐험]

갈수록 치주염 고생... "잇몸까지 닦는 '이 칫솔질 법' 써라"

나이 들면 누구나 생길 수 있는 만성치주염. 구강관리의 기본인 칫솔질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성치주염은 치아를 지탱하는 치주조직인 잇몸(치은)과 치아를 지탱하는 뼈(치조골)의 만성염증으로 궁극적으로 치아가 흔들리고 빠지는 풍치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확실한 원인은 아직까지 잘 모르나, 구강유해균과 치아에 붙어있는 바이오필름인 플라그가…

SGLT-2 억제제가 DPP-4 억제제에 비해 신장결석 위험 26% 낮춰줘

신장결석 위험 낮춰주는 당뇨병 치료제 따로 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신장 결석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신장결석이 발생하면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고 신장기능 저하로 인한 신장염을 초래할 수 있다. 특정 유형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가 신장 결석 발생 위험을 현저히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내과(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비만일 경우 남자 태아 향후 당뇨 등 발생 위험 높아

임신하면 잘먹는 게 복?...뱃속 아들 건강 망칠 수도

임신부 비만이 태아의 생후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연구진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임신부가 지나치게 살이 찔 경우 태아(남아)가 성장한 뒤 간 질환 및 당뇨병을 포함한 대사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부 비만은 자궁 내 안드로겐 농도를 높인다. 안드로겐은 태아(남아)의 간에서…

최근 10년 동안 남아 비만율 2.5배, 복부비만율은 3.1배 올라

코로나로 어린이 비만 급증...男아이 1년 새 비만율 2배 ↑

코로나19 팬데믹에 접어들며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아이(남아) 비만 유병률은 코로나19가 시작하고 유행한 2020~2021년 새 1.4배 이상 증가했다. 이때 10~12세 소아는 같은 기간 비만율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의학적으로 유아기에서 사춘기(만 11~13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