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지방으로 당뇨·동맥경화 예방
엉뚱녀, 꿀벅지 등 튼튼한 하체를 뜻하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그러나 하체비만일
경우 살이 잘 빠지지 않아 ‘저주’라며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지만 건강에는 더 좋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팀은 복부가 아닌 하체에
축적된 지방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의…
인삼차 유자차 계피차 모과차 등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그 때문에
감기에 걸려 콜록거리고, 콧물이나 따가운 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럴 때 한방에서 권하는 차 한 잔을 마시면 몸도 따뜻해지고 그윽한 향기에 마음의
여유도 되찾게 해준다. 또한 차의 재료에 들어있는 성분이 치료 효과도…
당뇨병에 따른 지력감퇴 예방 효과
디카페인 커피가 두뇌의 노화 방지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대 연구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한 성인 당뇨병에 관한 연구에서
카페인 없는 커피를 5개월간 마시게 한 생쥐의 뇌 속에서 당분의 대사작용이 더 활발해지는
것을 관측했다.
성인 당뇨병에 걸린 환자의 두뇌는 당분 대사…
과당 감미료, 심혈관계·당뇨 위험 높아
청소년들이 단 과일이나 음료수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조사됐다.
과일이나 청량음료에 들어 있는 과당 감미료가 심혈관계 질환이나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단 맛을 매우 좋아하며 식품 음료수 업체들도 청소년 소비자들을 겨냥한
광고를 많이 내보내는 상황에서 이번…
당뇨·뇌졸중·고혈압 발병률 낮아
자녀에게 쏟는 어머니의 사랑은 당연히 고귀한 것일 뿐 아니라 중년이 되어서
걸릴 수 있는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주
가난한 형편이라도 엄마들은 자녀를 기를 때 좋은 건강을 갖게끔 신경을 쓰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매사추세츠 브랜다이스 대학교 연구팀은 당뇨와 뇌졸중 등에…
동물 실험서 항산화제 효과 입증
코코아를 매일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코아 콩에는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파괴하는 특히 강력한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사실은 기존 연구에서 확인된 바 있다. 또한 코코아가 많이 들어있는
초콜릿을 먹으면 당뇨, 고혈압, 심장병의 발병률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매일 치실 쓰고 6시간은 잠자야
사람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장수의 비결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유전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평소 생활하는 관습이라는 연구도 나오고 있다. 2009년 영국 의학저널에 실린
2만 명의 영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30분 활발하게 걷기,…
기름 사용 최대한 줄여 열량 적게
각종 전에 찜, 튀김 등 명절에 준비하는 음식에는 기름이 많이 들어간다. 먹을
때 맛은 좋지만 자칫 과식을 하기가 쉬워 하루 종일 속이 더부룩하다. 그러나 차례상에
올려야 하므로 이제껏 만들어왔던 음식을 다르게 조리할 수도 없다. 명절 음식을
좀 더 건강하게 준비하려면 조리 과정에서 기름 사용을 최대한 자제할…
아보카도·콩·블루베리·시금치 등
체중 줄고, 면역력 키우고, 애정 생활도 좋게 만든다! 이 3가지를 모두 이룰 수
있는 의약품이 있다면 사람들이 약국으로 몰려들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런 약은
없다. 그런데 스스로 만들 수 있다. 약이 아니라 계획이다. 즉 힘, 영양 가치, 먹을
때마다 혜택이 가득한 식이전략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가 구할 수…
운전 전 반드시 혈당 확인해야
명절 장거리 운전은 힘들다. 꽉 막힌 도로 위에서 몇 시간을 보내는 것은 몸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저혈당 증상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중앙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사진)는 19일 “당화혈색소 수치(최근
2~3개월간의 평균 혈당)가 정상이라고 해도 안심할 수…
독성 단백질 차단효과 뛰어나
커피를 마시면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다. 그 이유를
밝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커피에 들어있는 3가지 화합물이 당뇨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특정 단백질( HIAPP)의 축적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이 변형단백질이 쌓이면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 세포가 파괴된다. 당뇨 예방 효과는 일반…
당뇨병·심장마비 위험에 수명도 단축
건강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사람들이 통일된 의견을 내기가 쉽지 않지만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이 나쁘다는 사실에는 대체로 동의하는 경향이다. 물론 현대 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자에 앉아서 일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의자에 앉아 있으면서도
허리를 좌우로 틀어보거나 어깨를 추썩이는 운동을 정기적으로 해주면…
운동과 동일한 칼로리 연소 효과
인간의 근육 세포에서 칼로리를 연소시키는 호르몬이 새로 발견됐으며 생쥐에
투여한 결과 실제 운동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호르몬을 바탕으로
한 비만치료약은 2년 내 임상시험에 들어갈 수 있으며 비만, 당뇨, 심지어 암까지
치료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한다.호르몬의 이름은 이리신(irisin).…
서울대, “새로운 치료법 개발 밑거름” 기대
서울대학교병원은 내분비내과 곽수헌·박경수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최성희·장학철 교수 연구팀이 임신성 당뇨병 유전자 변이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1993년부터 채취한 2천여 명의 시료를 바탕으로 1996년부터 2003년까지
임신성 당뇨병 여성 1399명과…
체중감량·절약·공부하기·여행 등
새해 계획을 세우는 것은 어느 정도 어린애 같은 짓이다. 시작은 즐겁게 하지만
계속 해나가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해마다 1월이면 많은 사람이 새로운 결심을
하지만 끝까지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2002년의 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의 경우 일주일이라도 계획을 지키는 사람은 약 75%이고,…
토마토·와인·운동·수분 보충·혈압관리
남성들은 의사에게 가거나 약을 먹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남성의
건강을 관리하는 책임은 여성에게 떨어지는 일이 많다. 아내, 여자친구, 엄마 말이다.
미국 웨일코넬 의과대학원의 캐틀린 런던 교수는 “남성들은 증상이 있어도
아무 대처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들이 심장마비나…
우리나라 국민의료비가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는 최근 ‘2011 보건의료 통계분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우리나라 국민의료비는 GDP 대비 6.9%로 20년 전인 1990년 OECD 평균 수준에 불과했다.
1인당 의료비 지출도 1,879달러로 OECD 평균인 3,361달러의 56%…
윤병우·김영서 교수 연구 결과
뇌졸중은 단일질환으로 국내 사망률 1위다. 그러나 우리 국민의 대부분은 뇌졸중의
증상이나 대응방법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윤병우 교수팀과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영서 교수는 무작위로
선정된 20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증상, 뇌졸중 위험인자, 뇌졸중
발생 시…
여성이 남성 2배, 학력 낮은 사람 많아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경우 음주나 흡연을 한다고 해서 더 많이 걸리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환자들은 여성이 남성보다 많고 학력이 낮을수록 발병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은 최근 ‘치매의 진단·치료 및 예방기술 개발을
위한 자원 수집’ 연구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찜질방 안전사고 늘어 주의 필요
추위가 이어지면서 찜질방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찜질방 이용자가 늘면서 관련
사고도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008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찜질방 관련 피해사례 건수는 303건이라고
13일 발표했다. 그 중에서 찔림·베임 등의 사고가 33%(100건), 화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