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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이요세의 건강요설]

발병연령 낮아지는 만성질환, 조기 치료하려면...

여름 휴가를 맞아 직장인 건강진단(국가검진+알파)을 미리 하려는 수검자들이 종합건강진단센터(건진센터)에 모여들고 있다. 건강진단은 ‘대형질환의 안전벨트’이다. ‘그리스 신화’에 보면 의술의 신으로 추앙받는 아스클레피오스에게는 건강의 여신으로 숭배받는 히기에이아라는 딸이 있었다. 하기에이아가 태어나자 사람들은 아버지보다 딸을 더 숭배했다. 이와 관련해…

10년 안에 당뇨병 확진 확률 60%

[건강당당] 당뇨인 듯 당뇨 아닌 ‘내당능장애’

내당증장애는 당뇨병이 되기 전 단계를 말한다. 확실하게 당뇨병은 아니지만 당뇨병이 될 확률이 높은 상태로 이미 공복·식후혈당이 정상의 범주를 벗어난 상태다. 내당증장애를 진단받으면 5년 안에 당뇨병 확진 확률이 25%, 10년 안에 당뇨병 확진 확률이 60%이다. 게다가 당뇨병이 아니지만 이미…

체중 감량으로 당장 누릴 수 있는 혜택 9가지

살 빼면 가장 좋아지는 것?... "몸과 밤이 즐겁다"

불볕더위와 태풍 걱정, 업무 등에 시달리면서 축 늘어졌던 사람이 적지 않다. 가을을 재촉하는 처서(23일)를 앞두고 서서히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자. 여유를 갖고 체중을 줄이면 신체 건강, 라이프스타일, 정신 건강 등 삶의 질이 부쩍 높아진다. 각종 건강 및 다이어트 관련 정보를 참고하면 몸무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그동안 잃었던 입맛과 성욕을 되찾으려면…

기후위기 자체가 스트레스 요인이기도

지구가 타고 있다... 1℃ 상승마다 정신질환도 증가

수은주를 치솟게 하는 더위가 신체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해친다는 사실이 최근 속속 밝혀지고 있다. 심지어 기후변화 자체가 정신적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고 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폭염이 더 격렬해지고, 더 자주 그리고 더 길어지면서,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해결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졌다고…

웨어러블 시장 혁신 주춤한 가운데, 새로운 경쟁 치열

삼성 vs 애플 시계 경쟁, '피의 전쟁'에서 판가름?

일상생활에서 착용하고 건강정보 및 운동 기록을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11일 정식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 6 시리즈’에 소비자의 관심이 쏠린다.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워치 6 시리즈는 혁신적인 신기술을 탑재하기보다 기존의 기능을 다듬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수면 및 운동 기록 전용…

주요증산은 기침, 발열, 오한, 두통 등

냉방병 닮은 레지오넬라증, 특히 주의해야할 사람은?

무더위로 에어컨과 선풍기를 쐴 일이 많은 요즘. 더위를 식히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용하지만, 장시간 사무실에서 바람을 쐴 경우 냉방병에 걸리기 십상이다. 그러나 우리가 냉방병으로 오해했던 질병이 알고보니 ‘레지오넬라증’일 수 있어 고위험군일 경우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이 소개한 레지오넬라증의 증상과 예방법…

하루 한 잔 이상 마실 때

설탕 든 탄산음료...'이래서' 못 마시겠네

당분이 들어간 탄산음료를 하루에 한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간암 발병 위험이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최근 종양 형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지적된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한 잔 이상의 당분이 첨가된 탄산음료를 마신 여성은 일주일에 한 잔 미만으로 섭취한…

5년간 생존율 50% 미만

계단 오를 때 다리에 쥐가? 암만큼 무서운 '말초혈관질환'

평상시에는 괜찮다가 오르막을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마치 쥐가 나듯이 '근육통증'을 동반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증상이지만, 만약 본인이 흡연자고 나이가 50세 이상이라면 '말초혈관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말초혈관에 혈류 장애 발생하는 말초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은 여러 원인에 의해 상지나 하지에 혈류 장애가…

6개월 간격으로 정기 구강검진 권장

"당뇨 있으면 3배 위험"…치주 질환 예방하려면?

무서운 합병증으로 우리를 벌벌 떨게 만드는 당뇨. 특히 당뇨인은 혈당관리가 미흡할 때 백혈구 기능이 저하되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치과질환이 더 많이 발생하는 사례를 볼 수 있다. 심지어 일반인에 비해 치주질환에 걸릴 위험이 3배 이상 높고, 진행속도도 2배 이상 빠르다. 따라서 당뇨인들은 치주질환의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며, 각각의 질환의 소견 및…

'마운자로' 2분기 글로벌 매출 1조3천억 육박, 비만약 승인 연말 예상

당뇨 명가 '릴리'가 만든 비만약 등장 임박...매출 고공행진

살 빠지는 당뇨약으로 유명한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의 매출 성장세가 주목된다. 개발사인 다국적 제약기업 일라이 릴리는 마운자로를 비만약으로 용도 변경해 처방 적응증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일단 릴리는 세계 최초로 인슐린 상용화에 성공한 100년 역사를 가진 당뇨약 명가로 평가된다. 속효성 인슐린 유사체인 '휴마로그' 외에도…

베리류, 견과류, 등 푸른 생선 등

당뇨 걱정되면 먹거리 주의...혈당 관리에 좋은 식품들

어느 병이든 그렇지만 당뇨병은 특히 어떤 음식을 먹는가가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이 소개한 영양이 풍부하면서 혈당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에 대해 알아봤다. ◇시금치 등 푸른 잎채소 칼로리는 낮고 영양가는 높다. 시금치뿐 아니다. 케일, 근대 등 푸른 잎채소에는 모두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간암 및 만성 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 증가

"갱년기 엄마, 청량 음료 마시지 마세요"... 왜?

갱년기 여성이 설탕 들어간 음료(가당음료)를 매일 마시면 간암 위험과 만성 간 질환으로 숨질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임상센터 40곳에 등록된 50~79세 갱년기 여성 9만87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탕이 첨가된 음료 및…

무더위 속 소화기능 약해져...역류성 신물 자주 올라오기도

더우니까 소화도 안돼...자꾸 신물이 올라온다면?

고온과 습기가 많은 환경에 노출되면 체온 상승에 이어 지속적인 땀 배출이 이뤄진다. 체온을 식히기 위해 혈액을 말초혈관까지 많이 보내느라 심장박동은 빨라지고 소화기능은 상대적으로 약해진다. 이런 상태에서 식사를 급하게 하거나 짜고 맵고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거나 과식을 하게 되면 위산이나 위(胃) 안의 음식물의 역류가 잘 생긴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우리 몸 면역체계 교란... ‘액상과당’ 줄여야

달달한 탄산음료와 가공음식에 들어간 단맛의 대부분은 액상과당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액상과당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우리 몸 면역 시스템의 정상적 작동을 막을 수 있다. 액상과당의 영향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액상과당이 우리 몸 면역체계를 교란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액상과당이 우리 몸 면역체계를 어떻게 교란하는지 알아본다.…

성형 시술과 관련된 잘못된 속설 5가지

지방 흡입하면 영원히 살 안 찔까?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이 보편화되면서 인터넷 상에는 온갖 정보들이 흘러넘친다. 대중화된 쌍꺼풀 수술은 물론이고 보톡스, 가슴성형, 냉동지방분해술 등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보톡스나 필러를 맞으면 남들이 쉽게 알아챌 수 있다’ ‘가슴임플란트를 하면 처진 가슴도 올릴 수 있다’ 등등. 과연 이런 속설은 사실에 기반한 것일까? 미국 건강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