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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김현정의 입속 탐험]

'치료적 세정'으로 입냄새 제거해요

입냄새의 주요 원인은 바이오필름을 구성하는 구강세균들, 특히 혀뿌리의 설태를 구성하는 혐기성 세균들입니다. 술·담배를 즐기는데 입마름이 심하면 입냄새가 독해지면서 조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입 속의 바이오필름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리 몸이 외부 환경과 접하는 입속, 폐, 위장관, 요로 등 신체 부위와…

대표적 생활습관병이니 나쁜 습관 바로잡는 게 근치법...걷기 등 운동 게을리하지 않기, 꾸부정한 자세 교정, 금연 필수

“허리통증, 걸핏하면 재발”…뾰족한 수 없을까?

허리 통증(요통)은 재발이 너무 잦다. 허리 통증 환자의 약 70%는 치료받은 뒤 1년 안에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리 통증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이다. 나쁜 생활습관 탓에 생기는 병이다. 이를 바로잡아야, 허리 통증을 근본적으로 없앨 수 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의료 정보에 따르면 허리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인은 운동 부족으로 인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흔하고 사망률 높아...증상 심해지면 병원 찾아야

"숨쉴 때 휘파람 소리...흡연자라면 사망위험 3위 '이 병' 의심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중년 이후에 겪을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이하 COPD)'이다. COPD 원인의 70~80%가 흡연으로 나머지 20%가 결핵과 천식, 미세먼지 노출, 직업상 분진이나 가스 등에 노출된 이력, 면역력 저하 등이다. 초기 증상은…

심장에 피 공급하는 관상동맥 갑자기 막히는 병...국내 환자 2021년 기준 10년새 54.5% 증가

“어깨 아팠을 뿐인데” 3일 후 죽은 호주男…사인은 ‘이 병’, 무슨 일?

호주의 한 남성이 어깨 통증 호소 후 갑자기 사망한 일이 벌어졌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의 벤 스테이플스는 지난 5일 아침 양쪽 어깨 통증을 느꼈다. 어깨에서 시작된 통증은 허리로 퍼졌다. 지속되는 통증에 이날 벤은 일찍 퇴근했다. 하지만 귀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벤은 쓰러졌다. 당시 부엌에서 세 명의 어린 자녀를…

심장 과부하로 부정맥 발생 늘어…돌연사 위험 급상승

폭염에 심장도 열받아…두근거리고 어지러우면 어떻게?

서울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미 남부지방뿐 아니라 중부지역에까지 기상청의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인체는 30도 내외의 고온다습한 환경에만 노출돼도 체온중추의 방어 기능이 작동해 땀을 흘리고, 모세혈관에 더 많은 혈액을 보내 뜨거워진 피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심장 박동이 빠르고 강해진다.…

심장혈관질환 -고혈압 함께 있는 사람 2023년 55만명

“고혈압, 심장혈관병 다 있는 사람 너무 많아”...꼭 바꿔야 할 ‘이 식습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2019~23년) 고혈압 진료현황에 따르면 심장혈관 질환도 앓고 있는 고혈압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에만 55만명에 육박한다.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심혈관 질환은 고혈압이 최대 위험요인이다. 혈압 조절에 실패하면 심장 혈관이 망가질 수 있다. 고혈압과 심장혈관 질환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스테로이드 약물 사용하면 부작용 발생

잘못된 방법으로 근육 키우다 정력이 ‘뚝’...뭔 일?

근육이 울퉁불퉁한 상남자들을 보면 남성 호르몬이 충만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들 중에는 오히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한 사람들도 적지 않다. 잘못된 방법으로 근육을 키운 탓이다. 전문가들은 “근력 향상을 위해 불법적으로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 데 이 약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테스토스테론은…

관상동맥 막히면 턱과 허리 통증도 생겨…‘소리 없는 증상’에 각별히 주의해야

종아리 아프고, 발기도 시원찮은 男…‘이것’ 막힌 탓?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장마비(급성 심근경색)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평소엔 걸을 때 종아리가 아프거나 발기부전, 턱 통증, 요통 등 증상을 나타낼 수도 있다. 자신의 몸 상태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까닭이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관상동맥이 막히면 소리 없이 나타나는 각종 증상’을 소개했다. 걸을 때 종아리가 아프다…

복합피임약 복용으로 항인지질증후군 발병...다리와 폐 등에 혈전 생긴 20대 여성, 다행히 심장과 뇌에는 혈전 이상 없어

"엉덩이 아파 못 걸어"...다리에 '이것' 생긴 게 피임약 탓, 무슨 일?

엉덩이가 아파서 운동으로 인한 근육이 당긴 것이라 여겼는데 혈전 때문이라니? 영국 노팅엄에 사는 운동광인 22세 홀리 화이트홀은 지난해 10월 왼쪽 엉덩이가 아픈 것을 처음 느꼈다. 워낙 운동을 좋아하기에 좀 과하게 움직인 탓으로만 생각하고 넘어갔다. 통증이 심해진 까닭에 그는 얼음찜질과 온찜질을 해봤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엉덩이와 다리의 통증이 너무…

인간모유올리고당(HMO) 200여종 중 필수 3그룹 11종 생산 성공

“유전자 조작 식물로 모유 영양소 복제 가능”

인간 모유에 함유된 영양소를 대량 복제할 수 있도록 담배의 사촌뻘 식물을 유전자 조작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를 통해 모유에 더 근접한 분유 제조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처 음식(Nature Food)》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인간 모유에 세 번째로 풍부한 고형분이…

베타카로틴 풍부... 노화 늦추고 폐기능 증진, 항암효과

아침에 단호박-당근 꾸준히 먹었더니... 노화에 변화가?

100세가 넘어도 사회 활동을 하는 노인의 아침 식단이 주목받은 적이 있다. 달걀에 단호박, 당근, 우유, 감자를 먹는다고 했다. 점심-저녁은 국-찌개-고기-생선 등이 들어간 일반 식단이다. 아침 식단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이 단호박, 당근이다. 오전에 뒷산을 오르고 두뇌 활동도 활발한 100세 노인의 건강 원동력일까? 단호박, 당근에…

두 가지 ‘특정 유전자 변이’ 탓…유전체(게놈) 2배, 암세포 성장 빠르고 약물 물리쳐

“담배 피운 적 없는 폐암 환자, 치료 더 어렵다” 왜?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폐암 환자의 예후(치료 경과)가 훨씬 더 좋지 않으며, 이는 두 가지 특정 돌연변이 유전자 탓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LC) 의대 연구팀은 특정 돌연변이 유전자(EGFR) 억제제인 오시머티닙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정밀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폐암 환자의 약 85%는…

플로리다·뉴욕 등에선 미성년자 SNS 활용 시 부모 동의 필요

미국 보건당국 책임자 “SNS도 담배처럼 경고문 붙여야”

미국에서 소셜미디어 플랫폼(SNS)의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이 청소년기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발표되는 가운데, SNS에도 중독 위험을 경고하는 라벨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비벡 머시 미국 공공보건임무단 의무총감(Surgeon General)은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미국 의회가 이에 대한…

국내 호흡기 결핵환자 1만 8천명 넘어... 초기엔 증상 없어

“자는 동안 땀나서 더위 탓만 했는데”... 뜻밖의 ‘이 감염병’은?

과거 최악의 질병으로 꼽혔던 결핵, 우리나라에선 없어졌을까? 점차 줄고 있지만 아직도 1만 8천명이 넘는 결핵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호흡기 결핵환자는 1만 8137명이나 된다. 초기엔 증상이 없어 자신도 모르게 가족에게 전파할 수 있어 ‘숨은’ 환자를 빨리 찾는 게 급선무다. 여전히 우리 주위를…

시진 촉진 타진 청진 및 문진 등 각종 진찰 14가지의 의미

“의사는 왜, 내 배를 툭툭 두드릴까?”…진찰에 담긴 뜻

담당 의사는 병원을 찾은 내 몸을 주의 깊게 살펴본다. 내 배를 손으로 툭툭 두드리거나 눌러본다. 눈에 빛을 비춰보거나, 가슴 소리를 듣기도 한다. 의사는 진료실에서 시진, 촉진, 타진, 청진 및 문진 등으로 진찰한다. 통상 1년이나 6개월 만에 받는 정기검진은 의사가 나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절차다. 정기검진 후 의사는 질병 예방과 새로운…

좀 더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비결 알아보니

느긋한 사람과 조급한 사람, 누가 더 오래 살까?

사람들은 누구나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고 싶은 욕망이 있다. 특히 웰빙(참살이)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항 노화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과학자들도 노화 방지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한 연구팀은 115세의 여성 혈액에서 기대 수명과 연관이 있는 물질을 발견했고, 또 한 연구팀은 매일…

[셀럽헬스] 배우 박하선 흡인성 폐렴

'이 폐렴' 걸렸던 박하선, “담배 탓이라고 오해”…흡연 연관 있나?

배우 박하선이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했을 당시 악성 댓글로 인해 고통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엄지원’에는 배우 엄지원과 박하선이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올라왔다. 박하선은 “예전에 욕 먹는 것 때문에 병이 생겼다. 근데 아파서 실려갔다는 기사에도 악플이 달리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가 그 때 흡인성 폐렴으로…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생한 다형홍반...전자담배는 물론 입안에 발생한 일은 처음 보고 사례

"이 사진이 20대 女 입속?"...입안에 고름 염증, 1년 피운 '이것' 때문에?

입술과 입안이 만신창이가 됐다! 알고보니 전자담배 때문? 입술 전체에 딱지가 생기고 입안에는 염증으로 인해 고름이 가득, 입 속 우측 피부가 갈라지면서 피가 나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20대 여성이 있다. 이 특이 증상들이 전자담배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이라는 드문 사례가 보고됐다. 이 여성은 진단 받기 1년 전부터 전자담배를 매일 피워왔던 것으로…

고지방-고열량-고탄수화물 위주의 식생활 피해야

“고혈압에 고지혈증 너무 많아”... 꼭 고쳐야 할 식습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고혈압과 같이 있는 동반 질병은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이 가장 많았다. 지질단백질 대사장애 및 기타 지질증으로 분류된다. 핏속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우를 말한다. 고혈압 환자의 42.1%인 314만 2418명이 고지혈증 등 혈액-혈관 이상을 보였다. 고혈압,…

[셀럽헬스] 배우 유지연 깐달걀 피부 비법 공개

“48세 맞아?” 유지연, 깐달걀 피부... ‘이 성분’이 비결?

배우 유지연이 깐달걀 피부 비법으로 콜라겐을 꼽았다. 사랑과 전쟁 불륜녀 역할로 유명한 유지연은 최근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피부 칭찬을 들은 유지연은 “피부 건강을 위해 콜라겐은 아무리 귀찮아도 꼭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부는 타고난 편이라 예전에는 주름도 잘 안생겼다”며 “작년부터는 기미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