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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딸, 부모 몰래 밤 새운 이야기는 비밀

딸은 데이트 내용 털어놓지만 아들은 숨긴다

10대 딸과 아들에게 이성친구가 생기면 딸은 데이트 내용을 미주알고주알 엄마에게 털어놓는 편이지만 아들은 세세한 정보공개에 소극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딸이든 아들이든 이성친구가 생기면 엄마에게 털어놓는 것을 편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매리언캠퍼스 크리스토퍼 대디스 교수팀은 16~19세 청소년 222명에게…

호르몬-먹는 피임약 순으로 성만족도 떨어뜨려

여성, 호르몬 피임제 쓸 때 성욕 달아난다

성관계를 할 때 다른 피임수단보다 호르몬 피임제를 사용하는 여성이 가장 저조한 성욕과 만족도를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튀빙겐대학교 해럴드 시거 박사는 지난 6개월 동안 안정적으로 한 남성과만 성관계를 맺어온 여성 1,086명에게 관계 당시 성기능지수와 피임 방법 등을 설문조사했다. 성기능 지수는 오르가즘 여부나 성적 욕구, 만족도,…

젊을수록 직장에서 세운 목표 높아 더 위험

직장여성, 일 스트레스로 심장병 위험 높다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유난히 견디지 못하는 직장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심장병을 겪을 위험이 50%나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글로스트럽대학교 일사 앤더슨 훈드럽 박사는 45~64세의 여성간호사 12,116명의 1993~2008년 사이 건강기록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580명이 심장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부모들 "다른 아이는 문란하나 내 아인 안그런다" 생각

아들은 유혹당할까, 딸은 이용당할까 걱정

10대를 둔 부모들은 자기 아이들은 성문제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자식 또래 아이들은 성적으로 매우 문란하다고까지 여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엘리어트 박사 연구팀은 10대 아이들의 성에 대해 일련의 부모 그룹과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10대 자녀들의 성적욕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남성호르몬이 스트레스 물질화…소년들만 해당

소년 사춘기, 너무 늦거나 빠르면 반항아 된다

또래들에 비해 사춘기를 너무 빠르거나 늦게 겪는 소년은 공격적이고 반사회적인 성격이 되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엘리자베스 수스만 박사팀은 8~13세 사이 소년 소녀 13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사춘기 단계와 반사회성 정도를 조사했다. 반사회성에는 공격성 규칙위반 사회성 집중력 반항 행동장애 등이 포함된다.…

스트레스인지 환경인지 원인은 불분명

나이 든 부부, 한쪽이 치매면 나머지 확률 6배

나이 든 부부일수록 배우자가 치매에 걸리면 건강하던 남편이나 부인도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6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이 배우자를 간호하면서 받는 스트레스 때문인지, 아니면 비슷한 환경에서 살았기 때문인지는 분명치 않다. 미국 유타주립대학교 마리아 노턴 박사 연구팀은 연구시작 당시 치매에 걸리지 않은 65세…

스트레스 호르몬 치솟아 심장발작 뇌졸중 위험

레알 미인, 내 심장을 정말 멈추게 할 수 있다

완벽하게 아름다운 여성을 보면 심장이 멎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들 하는데 실제로 ‘레알 미인’은 남성의 심장 건강에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발렌시아대학 연구진은 84명의 남성이 낯 모르는 미인과 함께 있도록 했을 때 남성들에게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 즉 코르티솔 수치 변화를 측정했다. 실험에 참여한 남성들은…

여성이 남성보다 위험에 더 취약

CT 촬영 방사선 위험, 젊은이가 훨씬 높다

젊은 사람은 컴퓨터 단층(computed tomography, CT) 촬영으로 인한 방사선 위험이 나이든 사람보다 2배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CT 촬영은 X선과 컴퓨터를 결합해 X선으로는 볼 수 없는 체내의 구조나 조직을 관찰할 수 있는 진단 방법이다. X-선과 감마선은 전리 방사선을 방출하는데 이 전리방사선은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과체중과 비만에 대한 사회적 편견 지속

10살 이전 어린이들, 뚱뚱하면 못살게 군다

뚱뚱한 어린이는 남자든 여자든, 사회경제적 지위가 어떻든, 학교 성적이 좋든 나쁘든 상관없이 놀림 받기 쉬우며 특히 10살 이전의 어린이들 사이에선 무조건 놀림감이 되곤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C.S. 모트 어린이병원 줄리 루멩 박사팀은 어린이 821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체중을 기본자료로 하고 어린이 자신, 엄마, 그리고…

여-경로를 잘 기억하고, 남-지도를 잘 읽어

낯선 곳에서 길 잃으면 여성에게 길을 물어라

누구나 낯선 곳에서 길을 잃은 경험이 있다. 그럴 때는 지나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마련인데 남자에게 길을 물을 것인가, 여자에게 물어볼 것인가. 남자는 지도를 읽는 능력이 여자보다 뛰어나기는 하지만 여자는 한번 간 길을 기억하는데 남자보다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길눈에는 여성이 훨씬 밝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멕시코시티…

남성우선 국가 대부분 저출산 아이러니

여성은 당당하게, 남성은 센스있게…피임하라

변변한 남친도 없는 기자가 피임을 주제로 한 칼럼을 쓰기 위해 모니터를 여니 글이 잘 써지지 않을 것 같은 직감이 든다. 아니나다를까 점심 때까지는 출고하겠다는 데스크와의 약속을 어기고 오후 3시를 넘기고 있다. 그러나, 오늘은 꼭 써야 하겠다. 둘이 좋아 사랑을 나누면서도 왜 피임은 여성이 챙겨야한다는 몰상식이 아직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지 좀…

하이힐 때문에 생기는 질환과 그 예방법

[건강슬라이드] ‘킬힐’ 각선미 과시? 발 건강이 우선

여성의 ‘S라인’을 돋보이게 해줘 패션의 필수 아이템으로 사랑받는 하이힐. 최근에는 하이힐의 굽높이가 10cm가 넘는 ‘킬힐’을 즐기는 여성도 많다. 올 여름에는 킬힐 샌들 뿐 아니라 웨지힐 샌들까지 유행한다고 한다. 하지만 하이힐을 신으면 높은 굽 때문에 체중이 발바닥 전체에 고르게 분산되지 않고 힘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문제가 생기게 된다. 하이힐은…

태아 성별에 따른 스트레스 반응 달라

엄마가 스트레스 받으면 뱃속 여아 잘 못 자란다

임신 중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뱃속 남자 아이는 성장률이 그대로 유지되지만 여자 아이는 성장이 더디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 비키 클리프턴 교수 연구팀은 엄마가 임신 중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태아 반응이 성별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관찰했다. 태아의 성장발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스트레스는 천식 임신중독증 흡연…

DNA 비슷한 자손에게 끌려

조부모, 자기 닮은 손자손녀 더 좋아한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무조건적으로 손자 손녀를 사랑하지만 자기의 유전자를 많이 물려받은, 자기 닮은 손자 손녀를 더 예뻐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적으로 차별적인 조부모의 보살핌(sexually antagonistic grandparental care)'으로 알려져 있는 이 현상은 할머니가 손자보다는 손녀, 할아버지가 손녀보다는 손자의 양육과…

가속될 때 귀에 압력 받으면 청각 장애 위험

롤러코스터에서 고개 옆으로 돌리지 마세요

놀이공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 중 하나가 롤러코스터다. 숨 막힐 정도로 스릴 있는 롤러코스터를 탈 때 앞을 똑바로 보지 않고 옆으로 고개를 돌리면 갑자기 속도가 빨라지면서 생기는 압력이 귀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디트로이트 헨리포드병원 이비인후과 케스린 야렘추크 박사는 한 24세 남성이 롤러코스터의 속도가 올라갈 때…

낮은 톤이 ‘우월한 짝’ 찾는 이성 본능 흔들어

낮고 허스키한 목소리, 이성을 유혹한다

배우 김해숙이 최근 한 토크쇼에 나와 “연기를 위해 담배를 배웠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었다. “목소리가 앵앵거리는 편이어서 배우로서 약점이 될 것”이라는 작가 김수현의 지적이 있자 목소리 톤을 낮추기 위해 안피우던 담배를 입에 댔다는 것이다. 낮고 허스키한 목소리는 김해숙의 경우 연기의 깊이를 더하는 요소로 작용했다지만 보통 사람들에게는…

옥시토신 분사하면 여성이나 다름없이 반응

사랑의 호르몬, 남자의 감수성도 높인다

출산 때 진통을 유도하고 태아와의 유대감을 높여주는 일명 ‘사랑호르몬’ 옥시토신이 남성의 감수성도 풍부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본 대학교의 르네 휴리먼 박사팀은 48명의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옥시토신에 대한 남성의 반응을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연구 참여자를 절반으로 갈라 24명은 코에 스프레이 형태의 옥시토신 호르몬을 뿌렸고…

“밤이 즐거워진다. ㅋㅋㅋ”

중년 남성, 운동하면 남성호르몬 ↑

중년의 남성이 꾸준히 운동하면 심장병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밤이 즐거워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운동이 남성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밤을 활기차게 만든다는 것. 호주 모나쉬의학연구소 연구진은 40세 이상 호주 중년남성 6,000명을 대상으로 2003년 실시된 전화조사를 토대로 그들의 결혼상태, 직업과 교육정도, 건강상태, 라이프스타일과 성기능의…

유럽 연구진, “도파민 조절 유전자 결손 때문”

“벌써”… 침실서 고개 숙이는 남성, 유전 탓

남성은 ‘시간’ 때문에 침실의 패배자로 의기소침하곤 한다. 이것이 빌미가 돼 ‘뜨거운 사랑’이 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성생활 때 충분한 시간을 지속하지 못해 애를 먹는 남성 상당수는 ‘개인능력’ 탓이 아니라 유전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핀란드 공동 연구진은 18~45세 남성 1,300명을 대상으로 성관계 지속시간이 어느…

50세 이상, 등산보다 자전거 수영이 더 좋아

봄나들이 무릎 관절증 해마다 11만명씩 는다

움츠렸던 몸을 펴고 봄기운을 즐기기 위해 가까운 산을 찾는 인파가 주말이면 넘쳐난다. 등산객 가운데는 이상하게 무릎에 ‘삐걱’하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경우가 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산행을 계속하는 게 보통이지만 며칠 지나면 무릎에 체중이 실릴 때마다 통증이 온다. 무릎관절증 진단이 내려진다. 이런 사례는 드물지 않고 50세 이후엔 오히려 흔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