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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크리스마스 장식품 세균 범벅 조사 결과...변기 세균보다 높은 수준

"트리 만들다 '병' 걸리겠네"...'이런 세균' 변기보다 많다고?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이는 연말연시다. 가족들이 모여 트리에 여러 장식을 하는 것만으로 즐거운 시간. 하지만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질 때 주의해야겠다. 이들 장식품에 예상치 못한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위생환경서비스 기업의 연구진이 가정 5곳에서 크리스마스 장식품 25개를 대상으로 세균 검사를 진행했다. 분석 결과,…

다양한 코 곰팡이 군집이 알레르기와 천식 촉진

알레르기 천식 있는 사람 코에...'곰팡이' 더 많이 산다고?

알레르기와 천식을 가진 사람들은 코에 호흡기 알레르기를 앓지 않는 사람들과 다른 곰팡이 군집을 가지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미생물학의 최전선(Frontiers in Microbiology)》에 발표된 포르투갈 포르투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포르투갈 제2의…

식품별 보관 기간 알고 있어야 제대로 먹을 수 있어

겨울에 냉장고에 있는데 뭔 걱정?...“그러다 음식 다 상한다”

겨울인데다 냉장고에 넣어뒀으니 오래 놔둬도 괜찮겠지 하는 식품들이 있다. 그런데 꺼내 보니 상해서 먹을 수가 없다면…. 음식이 상했는지 의심이 되면 우리는 가장 먼저 냄새를 맡아보거나 살짝 맛을 본다. 하지만 냄새나 맛이 괜찮다고 무조건 먹어도 되는 건 아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미리 날짜를 표기해 보관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간병인 부주의로 발생한 갈비뼈 골절 사고, 폐렴으로 2주 만에 사망한 英 여성

간병인 실수로 변기에 낀 77세女, 결국 목숨 잃어

간병인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로 인해 한 노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77세였던 글로리아 린튼은 가정방문 간병 서비스 업체 직원이 원래 사용해야 할 적절한 기구를 사용하지 않아 이동식 변기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글로리아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변기 겸용 의자(commode)를 사용했고 간병 서비스를 받고 있었다.…

약 30년간 사용한 스테로이드 연고 중단 후 심각한 부작용 겪은 여성의 사연

"온몸 피부 벗겨지고 유두에선 진물"...30년 사용 '이 약' 끊고 무슨 일?

30년동안 사용해온 스테로이드 크림을 끊으면서 상상을 초월한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는 3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몸의 털이 다 빠져나가고 유두에서는 진물이 흐르며, 벗겨진 피부 탓에 샤워마저도 제대로 할 수 없는 그의 망가진 일상을 영국 일간 더선이 소개했다. 영국 버크셔주 샌드허스트에 사는 31세 레베카 애비지는 아기 때 부터 앓았던 습진…

[셀럽헬스] 개그우먼 김효진 45세 자연임신 성공

김효진 “45세에 자연임신 성공”...기적같은 일, 어떻게?

개그우먼 김효진이 45세에 자연임신에 성공해 현재 5살 막둥이 딸을 얻게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45세 자연임신! 개그우먼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토크 (조혜련,김지선,김효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 딸과 5살 막둥이 딸 자매를 키우고 있다는 김효진은 “45살에 자연임신이 됐다”며…

곰팡이 핀 집에서 지낸 아이, 호흡 곤란으로 병원 입원한 사연

"'이것' 묻은 장난감 갖고 놀다가"...생후6개월 아기 숨 못 쉬고 호흡기, 무슨 일?

곰팡이가 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 병원 신세를 지게 된 생후 6개월 아들의 상황에 분노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더선 보도에 따르면, 엠마 니덤은 볼튼 앳 홈(Bolton at Home)에서 제공하는 집에 거주하고 있다. 볼튼 앳 홈은 영국 북서부 볼튼과 주변 지역에 공공지원주택 서비스를 지원하는 단체다. 엠마는 지난 4월 둘째 테오를 임신했을…

건강한 사람에게는 큰 문제 없지만...방광염·요로감염 등 앓는 사람은 주의

“샤워 도중 소변을?”...건강 해친다vs문제 없다, 진실은?

샤워 중 소변보는 것에 대한 의견은 극명하게 갈린다. 씻는 도중 소변을 보면 비위생적이고 방광 건강에 나쁘다는 이유 등으로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과 무균 상태인 소변이 샤워 중에는 배수구로 흘러가기에 문제없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부딪힌다. 이 주제를 놓고 최근 미국에서도 갑론을박이 오갔으나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CNN은…

청소, 수분 조절, 환기 등 환경 조성이 중요

공기청정기가 알레르기도 잡을까?

추운 겨울철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기 보다는 공기청정기로 실내 공기 질을 높이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알레르기 환자는 일반인보다 공기 질에 더 관심이 많다.  공기청정기가 알레르기 완화에 도움이 될까? 꽃가루, 반려동물 비듬, 곰팡이 포자와 같은 공기 중 입자는 알레르기를 악화시킬 수 있는 자극제다. 이런 입자가 우리 몸에 침투하면 민감한 사람들은…

실내 공기, 외부 공기보다 10배 더 오염될 수 있어… 공기질 높이려면?

"춥다고 환기 안하면 10배 오염"...실내 공기 '이렇게' 바꿔볼까?

우리가 매일 숨쉬는 공기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면? 대기 오염은 주로 자동차나 공장 등 외부 요인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놀랍게도 실내 공기가 외부 공기보다 10배 더 오염될 수 있다. 심지어 이로 인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400만 명이 사망한다는 통계도 있다. 특히나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환기를 하는 일도 줄어들고 있어 실내 공기를 악화시키는 요인들을…

장건강, 체중감량, 탈모 예방 등 다양한 이점 가진 발효식품들

"김치 하루 2번 섭취, 탈모 예방?"...발효 식품의 효과라고?

장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진 발효식품. 하지만 발효식품은 장 건강 뿐 아니라 체중 감량이나 탈모 예방 등 더 다양한 면에서 이점이 있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영국의 영양학자인 캐서린 내쉬는 “장에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효모, 곰팡이 등 수천 가지 종류의 미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가 있는데, 장내 생태계를 가능한 한 다양하게 만드는 것이 장을…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돼 음경암 진단... "많은 사람들이 음경암과 HPV에 대해 인식하길 바란다" 경험 공유

60대男 '그곳' 10cm 잘라내...6개월 산다 했던 생식기암, 왜 걸렸나 보니

일생에 한번쯤 '대부분의 사람들이 걸릴 수 있는'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음경암 말기 진단을 받고 10cm 정도를 음경을 절제해야 했던 6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 남성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음경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65세 패트릭 하워드는 2020년 4월,처음 음경에 가려움증을 느끼고 붉어지는 증상을…

[셀럽헬스] 아나운서 강수정 폐렴

강수정, "목에서 핏덩어리 터져 나와"...'이 병' 걸려 죽을 뻔했다고?

아나운서 강수정이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폐렴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이정민이 아나운서 강수정, 박은영, 방송인 현영을 집으로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수정은 2022년에 코로나19 진단을 받고 겪었던 위험한 상황을 떠올리며 "격리 후 물을 마시다가 뭔가 목에…

공중화장실, 손 말려주는 핸드 드라이어...곰팡이 세균 실험 결과 영상 화제, 실제 종이타월보다 1300배 넘게 배출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맨날 손 말렸는데"...화장실 '이것', 세균 1300배 넘게 나온다고?

공중 화장실을 방문하면 흔히 볼 수 있는 핸드 드라이어. 손을 말리는 편리한 도구로 자리잡은 핸드 드라이어는 실제로 얼마나 위생적일까? 최근 틱톡에 공개된 한 실험은 사람들이 간단한 행동만으로도 손이 얼마나 많은 세균에 노출될 수 있는지 보여주며 큰 화제를 모았다. 과학적 원리와 실험결과를 공유하는 교육 콘텐츠 데본 과학(Devon Science)의…

등에 가렵고 붉은 혹, 백선이나 문신 알레르기로 오진 받고...두차례 생검 결과, 림프종 암 진단 받은 20대 남성, 림프종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파

"붉은 혹이 가려워"...문신 알레르기인가 했더니 21세에 '이 암', 무슨 일?

등에 가렵고 붉은 혹이 사라지지 않아 병원을 찾은 20대 남성이, 백선과 문신 알레르기로 오진받고 시간을 흘려 보내다 결국 림프종 암을 진단 받은 사연이 공유됐다. 암 판명 때 겨우 21세에 불과 했던 그는 림프종 초기 증상과 단순 백선 등에 의한 피부 발진이 비슷할 수 있어 잘 관찰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영국 일간 더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에식스주…

파킨슨병 위험, 페니실린 항생제 복용하면 ↓ 항진균제 복용하면 ↑

항생제 먹으면 파킨슨병 위험 낮아진다?

장내 미생물과 파킨슨병 발병위험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항생제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원(Parkinsonism & Related Disorders)》에 발표된 미국 럿거스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페니실린 항생제를 처방받은 사람들은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다소 낮은…

[김현정의 입속 탐험]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의 취약점은?

입 속은 따뜻하고 축축하고 영양분이 풍부해 미생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입니다. 입 안에는 세균뿐만 아니라 진균, 바이러스, 그리고 세균을 잡아먹는 박테리오파아지 같은 다양한 미생물이 서식합니다. 외부 환경과 끊임없이 접촉하는 입 속에는 구강 유익균도 있지만, 충치나 치주질환 같은 주요 구강병의 원인균도 함께 존재합니다. 또한 호흡기 감염원의 일차…

금속성 냄새는 잇몸병, 과일 냄새는 당뇨병, 곰팡이 냄새는 간 이상, 비린내는 콩팥 이상…입냄새 원인도 다양

"입에서 쇠냄새 나면? 비린내 나면?"...맡아보면 안다, 무슨 이상있는지

입냄새가 모두 똑 같은 게 아니다. 원인도 다르고, 냄새 자체가 다를 수도 있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에 따르면 입냄새(구취)를 일으키는 원인은 코골이, 잇몸병, 위산역류, 당뇨병, 위궤양 및 위암, 호흡기병, 특정 약물, 편도결석, 탈수, 세균감염, 간기능장애, 신부전 등 매우 다양하다. 입냄새가 심하게 나면 각종 증상과 질병을 의심해볼 수…

BMJ에 보고된 사례, 재채기 막으면 압력 20배 가해져...기관지는 물론이고 모세혈관, 폐 등에도 위험

"목에 2mm 구멍 나"...운전 중 '이것' 참았다가 무슨 날벼락?

한 남성이 재채기를 멈추려다 목에 구멍이 난 사연이 전해져, 재채기가 나올 시 억지로 참지 말아야 한다는 의사의 경고가 나왔다.  급격히 추워지면서 재채기가 많이 나오는 요즘, 주의해야할 사안이기도 하다. 최근 '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던디 나인웰스 병원 의료진이 보고한 사례에 따르면 30대 남성은 운전 중에…

알레르기·천식, 불안증·감기부터 심부전까지…꼼꼼히 따져봐야 큰 코 다치지 않아

“조금만 뛰어도 숨가빠?”…호흡 변화, 가볍게 넘기면 안되는 이유

격렬한 운동 등 신체활동 뒤엔 숨이 가빠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웹엠디(WebMD)’에 따르면 마음이 불안하거나, 공포에 사로잡혀 울 때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실연을 당해 상심하면 호흡 곤란 증상을 심하게 겪을 수 있다. 각종 병으로 숨이 가빠질 수도 있다. 알레르기, 천식, 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