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건부

‘많건부’는 ‘많은 건강정보 부탁해’의 준말로 일상에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아리송한 건강상식을 풀어드리는 코너입니다.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의 많건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몸의 에너지 사용에 가장 효율적...팔 붙이고 걸으면 12% 더 사용

[많건부] 걸을 때 왜 팔을 흔들까?

발걸음을 내딛을 때 팔도 앞으로 나갑니다. 자신이 걸을 때 혹은 타인의 걷는 모습을 보고 한번쯤 궁금한 적 있지 않나요? 왜 팔을 흔들며 걸을까요? 너무 당연한 말일지 모르지만 가장 명쾌한 답은 몸이 그렇게 원하기 때문입니다. 직립보행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걷기 위한 자연스러운 몸의 방식이라는 이야기지요. 실제로 팔을 흔들지 않으면 걷는 데 큰…

렌즈 장시간 착용하면 안구건조증, 감염 위험 커져

[많건부] 렌즈 끼고 자면…눈 뒤로 렌즈 정말 돌아갈까?

안경 착용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콘택트렌즈, 요즘에는 산소투과도가 높고 이물질이 덜 껴 뛰어난 착용감을 자랑하는 제품들도 많죠. 하지만 불편함이 없다고 렌즈를 끼고 잠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정말 렌즈가 눈 뒤로 넘어갈까요? 렌즈를 끼고 잠들면 눈 뒤로 렌즈가 들어갈 수 있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결막낭’으로 인해 안구…

한 달에 1.8~4.5mm씩 자라는 손톱...발톱보다 2배 이상 빨리 자라

[많건부] 손톱이 발톱보다 빨리 자라는 이유는?

손·발톱을 살펴보면 손톱이 발톱보다 더 빨리 자라는 것처럼 보입니다. 같은 날 깎더라도 다시 깎아야 할 때 손톱이 발톱보다 더 길어 손톱깎이를 사용하는 횟수가 더 많은 것이죠. 단지 느낌탓이 아니라 실제로 손톱과 발톱은 자라는 속도가 다릅니다. 손톱은 일반적으로 한 달에 1.8~4.5mm씩 자랍니다. 발톱보다 2배 이상 빨리 자라는 수치입니다.…

점이 나는 이유 크게 5가지...유전, 자외선, 호르몬, 약물, 노화 등

[많건부] 몸에 점점, 점이 그새 늘었네…점 왜 나는 것일까?

전에는 보이지 않던 점이 눈에 띌 때가 있습니다. 언제 났지? 목과 어깨, 팔, 얼굴에 어느새 점.점.점. 나도 모르게 '이것'들이 작당하고 뭉쳤는지 피부 위로 도드라집니다. 점은 왜 그곳에 알알이 박혀 생겨나는 것일까요. '이것'들은 피부 색소들로, 피부에 침착돼 점으로 존재를 드러냈습니다. 점은 의학 용어로 ‘소형 색소성 모반’이라 합니다.…

공간 분리하거나 최소 2.5m 거리 둬야

[많건부] 가습기와 공기청정기 같이 써도 될까?

가습기는 겨울철 난방으로 인한 실내 건조를 해결해주는 고마운 물건입니다. 하지만 항상 물이 담겨있으므로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과 곰팡이를 뿜어내는 괴물로 돌변할 수 있죠. 겨울철 꼭 알아둬야 할 똑똑한 가습기 사용법을 정리했습니다. 먼저 가습기에 넣는 물은 정수기 물이 아닌 수돗물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수돗물에는 세균 번식을 줄이기…

일종의 선천성 기형인 '이루공'...귀 만들어질 때 귓바퀴 융합에 이상 있으면 구멍 생겨

[많건부] “점은 아닌데”…귀 옆에 작은 구멍, 뭘까?

귓바퀴에 작은 구멍이 파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처가 나거나 귀를 뚫은 것도 아닌데 점처럼 보이는 구멍이 있는 것입니다. 구멍의 정체는 ‘이루공’입니다. ‘선천성 이루공’ 또는 ‘전이개 누공’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루공은 일종의 선천성 기형으로 태아 시기에 귀가 만들어질 때 귓바퀴 융합에 이상이 있으면 작은 틈새인 구멍이 만들어집니다.…

팔다리 장시간 짓눌리면 생기는 구획증후군...심하면 피부가 썩을 수도 있어

[많건부] 술 취해 ‘이 자세’로 자면 안되는 이유는?

술에 취해 팔이나 다리가 굽어져 잠들 때가 있습니다. 알코올로 통제된 뇌에 통증 전달이 더뎌 팔이 저린지 다리가 저린지 모르죠. 이럴 때 주의해야 할 질환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구획증후군. 다리나 몸통이 다른 신체 부위를 누르는 자세가 지속될 경우 근육이 썩는 구획증후군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캐나다에 사는 36세 여성 줄리아 앤더슨은…

감기 증상 악화되거나 체력 떨어질 수도

[많건부] 감기 걸렸을 때 사우나해도 될까?

감기에 걸려 으슬으슬 춥고 근육통이 오면 사우나가 생각납니다. 어디선가 ‘감기 걸렸을 때는 사우나 가서 땀 한 번 쫙 빼는 게 최고야’라는 말을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정말 감기에 걸렸을 때 사우나를 하면 감기가 ‘똑’ 떨어질까요? 인체는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합니다. 체온이 정상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땀이 나오면서 체온이…

미각·후각 기능의 노화, 호르몬 변화 등이 원인

[많건부] “입맛이 없네”…나이 들수록 식욕 떨어지는 이유?

나이가 들수록 입맛이 없다고 호소하는 사람은 의외로 흔합니다. 이들은 식욕이 없어 먹는 양도 크게 줄고, 식사량을 늘리려 해도 쉽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 식욕이 떨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나이를 먹을수록 피부나 관절 등이 예전같지 않듯 위장 기능도 저하합니다. 음식을 먹으면 위가 늘어났다가 줄어드는 과정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내려가 소화가…

쥐젖, 땀관종, 좁쌀종...얼굴 피부 거슬리게 하는 3가지 혹들

[많건부]얼굴과 목에 작은 좁쌀 혹들…왜 생기는 걸까?

얼굴과 목에 조그만 혹들이 생겨 당황한 적 있으신가요? 곧 없어질 거라 생각했지만 왜 자꾸 번지는 것 같죠. 작디 작은 혹들은 생긴 것도 다양합니다. 이것들이 다 무엇인지, 없어지긴 할지 궁금하기만 하죠. 목과 얼굴에 생기는 작은 혹은 종류가 크게 3가지 있습니다. 쥐젖이라 불리는 연성 섬유종, 땀관종이라 하는 한관종, 그리고 좁쌀같은 비립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