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of Academy 11-학회열전] 대한치매학회
‘기억을 부탁해’...치매 극복 희망 놓지 않는 의사들
“이런 명함을 본 적이 있는지요?”
양동원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서울성모병원 교수)이 건네준 명함에 새겨진 이름은 여섯자였다. ‘기억을 부탁해’. 다름 아닌 대한치매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 명이다. 명함 뒷면엔 기억을 부탁해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새겨져 있다. 대한치매학회 차원에서 유튜브 채널 홍보를 위해 제작했다고 한다.
양 이사장은 “환자가족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