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표 질환 'OOOO', 예방법은?

땀을 많이 흘리고 피부의 수분 증발로 인해 소변이 진해지는 여름이 되면 요로결석이 생기거나 재발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통증과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는 결석은 때론 자연히 해결되기도 해 꾀병으로 눈총을 받기도 한다. 치료를 하든 자연 해결되든 결석((結石, 돌)이 나와야 해결되는 얄궂은 질환이다

인체도처유모발...심거나 솎아내거나

인체의 털(毛·모)은 정수리부터 발끝까지 난다. 머리카락, 눈썹, 수염, 구레나룻, 콧수염, 턱수염, 가슴 털, 겨드랑이 털, 사타구니 털, 항문 털, 등짝 털, X두덩(둔덕)털, 팔·다리털, 발가락 털 등등 인체도처유모발(人體到處有毛髮)이다. 어떤 사람은 털이 정말 많고 적은 사람은 그 반대이다.

여름철 감기·독감... 어떻게 대처할까?

옛 속담에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말이 있다. 여기서 오뉴월이란 음력인데 양력으로는 여름철에 해당한다. 감기 바이러스는 온도가 높아지면 약해지고 온도가 낮아지면 활발해진다. 이 때문에 감기는 주로 겨울에 유행하지만, 요즘은 냉방이 잘 발달하여 과도한 냉방이 여름감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주말 늦잠 안돼요"…숙면 부르는 생활 수칙 5

잠을 제대로 못 자면 건강을 해치고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 만성불면증은 집중력과 사고력을 떨어뜨리며 우울증과 불안증으로 진전될 수도 있다. 낮에 불볕더위에 시달리고 열대야마저 기승을 부리면 밤새 숙면을 하기가 쉽지 않다. 불면증에 만성적으로 시달리다 보면 무기력, 두통, 어지럼증, 귀울림, 건망증

당근잎의 재발견…항염증 효과가?

당근(홍당무)은 뿌리를 다양한 식재료로 사용한다. 무청(무의 잎사귀)이 시래기나 우거지 등 웰빙 식재료로 쓰이는 것과는 달리 당근잎은 활용도가 낮아 버려지거나 사료 정도로만 활용된다. 이렇게 식재료로 무시당하던 당근잎의 새로운 효능이 밝혀졌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14일 “한의약융합연구부 고병섭 박사

물놀이 후 눈과 귀가 가렵고 아프다면?

여름철에 피서 종목으로 가장 대중적인 것이 물놀이다. 하지만 물놀이는 눈과 귀에 다양한 질환을 일으킨다. 강이나 바다보다 많은 사람이 바글거리는 워터파크나 수영장이 더 문제다. 각종 결막염과 급만성 외이도염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결막은 눈을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인데, 눈의 흰자위인 구결막과

치매 위험 높이는 난청, 진행 늦추려면?

올해 86세인 A씨는 장맛비가 내려도 그 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 가동 중인 에어컨 소리나 선풍기가 돌아가는 소리도 잘 안 들린다. 양측 귀의 청각 기능이 크게 상실된 것이 원인이다. 자녀들이 보청기 착용을 권하고 있지만 A씨는 버티고 있다. 하지만 A씨 같은 사람들은 갑자기 청력이 완전히 상실되어 보청

탈모도? 습도 높을 때 조심해야 하는 질환

연일 비가 오다 개다를 반복하면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습(濕)을 질병의 중요원인으로 지목한다. 각종 곰팡이나 세균 등이 번식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지리한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심신마저 눅눅하고 무겁게 느껴진다. 가장 우려되는 질병은 식중독이다. 음식도 금세 상하지만 집중호

림프액 순환이 중요한 이유…잘 돌게 하려면?

혈액은 기본적으로 심장의 박동에 의해 전신을 순환한다. 그렇다면 림프액은 어떻게 순환하게 될까? 림프액이 보다 잘 순환하게 돕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혈액뿐 아니라 림프액이 잘 돌면 온열질환 예방과 증상 호전에도 효과를 미친다. ‘투명한 피’라고 불리는 림프액(림프 lymph, 임파액)은 림

‘하의리스’ 패션 시대... 각선미 망치는 3가지 원인?

요즘은 ‘하의리스’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름철에는 ‘반바지룩’이나 ‘미니스커트룩’이 대세를 이룬다. 하지만 미끈한 각선미를 자랑하려는 사람들에게 하지정맥류, 다리털, 튼살 등은 각선미를 해치는 요소로 꼽힌다. 하지정맥류는 날씨가 더워지면 혈관 확장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울퉁불퉁 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