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양명 기자
[금연의날]한국 여성 3%, 임신 중에도 흡연하는 까닭은?
대학 들어가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는 신 모(27. 여) 씨는 담배를 배우게 된
동기가 단순하면서도 감각 있어 보이는 담배갑 때문이었다. 그렇게 단순한 호기심에
시작한 담배를 신 씨는 끊어야 된다고 여러 번 결심했지만 쉽사리 끊지 못하고 있다.
한국금연협의회는 “담배회사들이 여성을 유혹하는 담배나
친구-식구와 월급 비교하는 사람 불행하다
친구나 식구의 수입과 자신의 수입을 비교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경제학교 앤드류 클라크, 클라우디아 세닉 교수팀은 유럽 24개국 노동자
1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럽 사회 조사(European Social Survey)’ 결과를
서울대병원 새 원장 정희원 교수 최종확정
새 서울대병원장으로 이 병원 신경외과 정희원(59, 사진) 교수가 확정됐다. 서울대병원은
29일 안병만 교육과기술부 장관이 이명박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정 교수를 새 병원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원장은 4월29일 열린 이사회에서 1순위로 추천을 받아
임명이 확실시 돼 왔다. 임기는
“요즘 젊은이 자기중심에 경쟁심 충만상태”
2000년대 이후의 대학생이나 젊은이는 다른 사람과 유대를 갖고 공감(empathy)하는
능력이 30년 전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져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사회조사연구소 사라 코나스 박사팀은 1979~2009년 사이 당시 젊은이들을
상대로 이뤄진 72개의 인성 및 커뮤니케이션 연구
심폐소생술 가능한 구급차 속도는?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도중 환자의 심장이 멎어 심폐소생술이 필요할 때 구급차의
진동 때문에 심폐소생술 시행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이유로 미국 심장협회 심폐소생술
지침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완료하고 이송 중에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학자에 의해 이송 중
땀 흘리며 운동하면 노화 늦출 수 있다
일주일에 75분을 정기적으로 투자해 땀 흘려 운동하면 스트레스 때문에 속도가
높아지는 노화를 가로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염색체 끝부분에
있는 텔로미어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는 속도가 늦춰지기 때문. 텔로미어는 구두끈처럼
끝이 조금씩 조금씩 닳게 되고 이 길이가 짧아질수록 세포가 파
45도 굽은 목 교정수술 국내 첫 성공
목뼈가 45도 이상 굽어 앞쪽을 보는 것은 물론 걷기 대인관계 등 일상생활이 불가능했던
김수관(사진, 48) 씨는 최근 목뼈 절골술로 앞쪽을 볼 수 있게 됐다. 절골술은 뼈를
잘라 기형을 교정하고 다시 이어주는 수술이다.
척추 중에서도 신경마비나 혈관 합병증 등 위험성이 가장 높은 목뼈 절골술
공포영화 효과음악, 원초적 두려움 긁는다
스릴러의 거장 히치콕 감독의 ‘사이코’에서 살인마가 등장하기 전 날카로운
바이올린 소리. 스티븐스필버그 감독의 ‘조스’에서 조스가 나타나기 전 어김없이
들려오는 낮은 울림 소리. 공포영화는 음악이나 효과음만으로도 한껏 두렵다.
영화음악이나 효과음 만으로도 오싹하는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를 밝히는
흙길 걸으면 학습 능력 탄력 생긴다
흙길을 걸으면 머리가 영민해지고 학습능력이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흙 속에 있는 우호적인 미생물 ‘마이코박테리움 백케이(Mycobacterium vaccae)’가
도와주기 때문.
미국 뉴욕주 세이지대 트로이캠퍼스 도로시 매튜 교수팀은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흙속의 미생물 마이코
충동적 우뇌형이세요, 신중한 좌뇌형이세요?
앞날에 대비하려는 생각을 하고 저축을 결심하는 것은 좌뇌와 우뇌 중 좌뇌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행동양태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에 따르면 우뇌형은 전형적으로 충동적이고 창조적이며 미래보다 현재를
더 중요시한다. 이들은 카드빚이 쌓여있고 저축을 잘 하지 않는다. 반면 좌뇌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