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성, 건강한 신체

건강한 성, 건강한 신체 1948년 오늘 미국 인디애나 대 동물학과의 알프레드 찰스 킨제이가 《인간에 있어서 남성의 성행위》란 제목의 책 한 권을 펴냅니다. 5년 뒤 출간한 《인간에 있어서 여성의 성행위》란 제목의 책과 함께 《킨제이보고서》라 불리는 두 권의 책은 인류의 문화를 통째 뒤바꾸는 도

3S·5D 금연법

칼 바람 같은 경기 한파 속에서도 어김없이 '소의 해' 첫 해는 떠올랐다. 지난해 송년 모임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건배 구호가 "버티자"였던 만큼, 새해에는 한국인 대부분이 코뚜레에 멍에를 걸머진 소처럼 뚜벅뚜벅, 힘들게 가야 할 것 같다. 지금껏 여러 조사에 따르면 경제가

건강한 사람이 살아남는다

건강한 사람이 살아남는다 창문을 열고 밤새 내린 흰 눈을 바라볼 때의 그 순결한 설레임으로 사랑아 새해 아침에도 나는 제일 먼저 네가 보고 싶다 늘 함께 있으면서도 새로이 샘솟는 그리움으로 네가 보고 싶다 새해에도 너와 함께 긴 여행을 떠나고 가장 정직한

우리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우리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가보셨나요? 저는 자크 루이 다비드의 그림이 엄청나게 많은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는데, 1825년 오늘은 그 다비드가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다비드의 그림은 루브르 뿐 아니라 유럽 곳곳의 궁전이나 미술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nbs

Boxing Day에 부와 사랑을 생각한다

Boxing Day에 부와 사랑을 생각한다 축구 팬들은 좋겠습니다. 오늘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가 불꽃을 튀기기 시작하는 ‘박싱 데이(Boxing Day)’입니다. 지금부터 두 달 동안 박지성의 맨U가 아홉 경기를 치르는 것을 비롯해서 대부분의 팀이 살인적인 경기 일정에 들어갑니다. 박싱

캐럴은 건강에 좋은 음악

캐럴은 건강에 좋은 음악 비록 눈은 내리지 않고 카드 한 장 올 데 없지만, 그래도 내일은 크리스마스입니다. 오늘 저녁은 크리스마스이브이고요. 크리스마스이브를 크리스마스 전날 밤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이브는 저녁을 뜻하는 ‘Evening’의 준말일 따름입니다. 고대 로마와 중동지

집념이 난청의 고충을 이겼다

집념이 난청의 고충을 이겼다 1808년 오늘(12월 22일)은 음악사에 기념비적인 날입니다. 이 날 악성(樂聖) 루트비히 반 베토벤은 비엔나 극장에서 교향곡 5, 6번을 초연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비평가와 관객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습니다. 연말에 관객이 분산된 데다가 두 곡 모두

온정과 온기를 함께 입으세요

온정과 온기를 함께 입으세요 ‘다른 세상의 달’ ‘침묵하는 달’ ‘나뭇가지가 뚝뚝 부러지는 달’ ‘무소유의 달’…. 인디언 부족마다 다르게 부르는 12월의 이름이랍니다. 아침 공기가 차갑죠? 12월이 깊어지면서 많은 분들이 종종걸음으로 걷네요. 그러나 주머니에 손 넣고 뒤뚱뒤뚱

장애를 이겨낸 성악가의 겨울여행

장애를 이겨낸 성악가의 겨울여행 곳곳에 겨울비 내린다는 기상청의 예보입니다. 겨울이 깊어지면 떠오르는 음악이 있습니다.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제목으로 유명하지만, 원제 Winterreise를 직역하면 ‘겨울여행’이라고 하네요.‘겨울여행’은 슈베르트가 독일

당신의 굴처럼 세상은 모두 당신 것

당신의 굴처럼 세상은 모두 당신 것 유리거울 같이 차갑지만, 매섭지는 않은, 냉랭한 겨울날씨입니다.이런 날씨와 어울리는 해조류가 ‘굴’이 아닐까 합니다. 서양에서는 ‘굴처럼 조용한(as dumb as an oyster)’ ‘굴처럼 비밀을 잘 지키는(as close as an oyster)’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