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美서 유플라이마에 '이중가격' 도입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에 대해 '이중가격' 정책을 도입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오리지널 제품의 도매가격에서 85% 할인된 1038달러(2회 투여분 기준)의 낮은 도매가격(Wholesale Acquisition Cost, 이하 WAC) 버전

메디톡스 1분기 매출 28%나 늘었지만...

메디톡스는 1분기에 매출 546억원, 영업손실 9억원, 당기순손실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하며 1분기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 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17억원, 당기순이익은 55억원이었다. 1분기

셀트리온 R&D인력 676명...제약바이오 '최대'

상위 30개 제약바이오기업 중 연구개발(R&D) 인력이 가장 많은 회사는 셀트리온, 박사급 인력이 가장 많이 포진된 회사는 유한양행으로 나타났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R&D 인력을 51%나 늘린 반면 5곳은 30% 이상 감축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성장 이끈 주역

대웅제약이 2014년 선보인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98% 이상의 고순도 톡신 정제 특허 기술을 앞세운 나보타는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고, 현재 북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67개국에 진출해 있다. 2020년 500억원을 넘어선 나보타의 지난해

영업이익 56% 쪼그라든 다케다 "구조조정 단행"

일본 다케다제약이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다케다제약은 9일 지난해 실적(3월 결산법인)을 발표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 등 전사적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다케다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6.4% 급감한 2140억엔(약 1조8800억원)으로 나타

휴온스 1분기 매출 1478억원 "분기 최대"

휴온스가 올해 1분기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올렸다. 휴온스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78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순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4%, -

휴젤, 1분기 영업이익 30% 증가한 240억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1분기 호실적을 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4% 증가한 74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0% 성장한 240억원을 기록했다고 휴젤은 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27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HA) 필러가 국

셀트리온, 분기 매출 7000억원 첫 돌파

셀트리온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7000억원을 돌파했다. 셀트리온은 9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73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수치다. 셀트리온의 분기 매출이 7000억원을 넘긴 건 창사 이래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재고

한미약품 ”이달 美에 면역항암제 임상시험 신청”

한미약품은 이달 자체 개발중인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HM16390’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을 신청한다. 고동희 한미약품 BD(사업개발) 그룹장은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행사에서 한미의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로 면역항암제를 소개하고 이같은 계획을 알렸다

SK바이오팜, 창사 후 첫 2분기 연속 흑자

SK바이오팜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성장에 따라 안정적인 흑자 구조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SK바이오팜은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87.5% 증가한 11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