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랩클, 비건 미네랄 선스크린 출시

현대약품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랩클은 자외선이 강해지는 봄을 맞아 피부에 순하고 자외선 밀착 차단 기능을 갖춘 '랩클 비건 미네랄 선스크린'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 위 얇은 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튕겨내는 방식의 무기자차 선크림이다. SPF 50+, PA++++의  자외선 차

국민연금, 한미약품그룹 ‘모녀’ 손 들었다

한미사이언스 지분 7.66%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 측의 손을 들어줬다. 26일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 안건을 심의하고,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이 추천한 이사 6명의 선임 안건을 찬성

주총 데뷔한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 "올해 3.5조 매출 목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통합 후 처음으로 열린 셀트리온 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 한도 등 8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26일 셀트리온은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증원, 이사 보수 한도 등 8개 안건을 가결했다. 앞서 셀트리온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보수

삼진제약 위시헬씨, 취약계층에 건강기능식품 기부

삼진제약은 나눔 상생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총 1억20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장애인 복지시설과 장애인 복지협회 및 양로원 등, 국내외 구호단체 5개처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자사의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 런칭 후, 지역사회 내 손길이 닿기 힘든

한미 모녀·형제 주총 대결, 국민연금·소액주주 표심 어디로?

한미약품그룹과 OCI홀딩스의 통합 과정에 걸림돌이 될 수 있었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이 26일 기각됐다. 다만 법원은 이번 거래가 이사의 충실 의무에 부합하는 결정인지는 주주들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28일 주주총회가 통합의 가부를 가르게 될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수

한미 송영숙 회장 “임성기 후계자는 임주현 뿐”

한미약품 송영숙 회장이 한미그룹의 후계자로 장녀 임주현 사장을 공식 지목했다. 26일 한미약품 송영숙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송영숙에게 모든 걸 맡기고 떠난다’고 했던 임성기의 이름으로, 나는 오늘 임주현을 한미그룹의 적통이자 임성기를 이어갈 승계자로 지목한다”고 밝혔다. 임성기의 꿈을 지켜낼 수

"휴젤, 주주가치 제고-북미 진출 '양수겸장의 기업'"

다올투자증권이 의료기기 산업 중 가장 기대되는 기업으로 휴젤을 꼽았다. 26일 다올투자증권 박종현 연구원은 "휴젤은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뿐만 아니라 북미 사업 진출을 앞두고 있는 양수겸장의 기업"이라고 밝혔다. 양수겸장이란 장기에서 한편에 가진 두 개의 말이 한꺼번에 장을 부르게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기각...통합 '파란불'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가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에 반대하며 신청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민사합의3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26일 형제가 한미약품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송영숙

임주현 사장 “임종윤 측 주주제안 수용하면 ESG 역행”

"시끄러운 상황이긴 하지만, 걸어온 길을 묵묵히 가고 있다. 미래를 위한 선택이 어떤 것인지 고민을 하시고, 올바른 선택을 해주시길 바란다."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25일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호소했다. OCI그룹과 통합을 둘러싸고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한미약

한미약품그룹 "분쟁 초래한 임종윤·종훈 형제 해임"

경영권 분쟁 중인 한미약품그룹이 다툼 상대방인 임종윤·종훈 사장을 동시에 해임했다. 한미약품그룹은 25일자로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과 한미약품 임종훈 사장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그룹은 이번 해임 이유에 대해 "두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