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불거진 한미약품그룹 갈등...임종훈 대표 “주총 소집, 일방적”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3인 대주주 연합의 임시 주주총회 소집 청구에 대해 일방적인 결정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임 대표는 전날 송 회장·임 부회장과 개인 최대주주 신 회장 등 3인의 대주주 연합이 임시 주주총

유한양행, 2분기 영업이익 185억원...전년 대비 32% 감소

유한양행이 2분기 해외사업부와 생활건강사업부 등의 성장으로 매출은 소폭 상승했지만, 연구개발비 증가와 라이선스 수익 감소 등으로 아쉬운 영업이익을 거뒀다.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52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32.1% 감소했다고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美 수출물량 첫 선적

휴젤은 미국으로 향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 초도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월 휴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레티보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지난달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최대 에스테틱쇼

"코스피 제약·바이오섹터 재평가 기대할 시점"

상반기 종목 장세를 보였던 코스피 제약·바이오섹터에 대한 재평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제약·바이오 시장은 전형적인 종목 장세의 모습을 보였다”며 “대형주의 실적이 상저하고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왔고, 전공의 파업 영향에 따른 제약사 실

한미약품 모녀·신동국 회장,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장악 나선다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과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3인의 대주주 연합(대주주 연합)이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이들은 29일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한미사이언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통한 새로

Daewoong Pharmaceutical's Bersiporocin Shows Positive Phase 2 Safety Data

Daewoong Pharmaceutical announced on the 29th that its new drug 'Bersiporocin', currently being developed as the world's first treatment for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대웅제약 “폐섬유증 치료 신약, 美서 안전성 검증”

대웅제약은 세계 최초 신약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이 임상 2상시험에서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베르시포로신은 지난 2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산하의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DMC) 2차 회의에서 ‘임상 지속’을 권고 받았다. 안전성

종근당, 고덱스·펙수클루가 하반기 실적개선 이끌까

종근당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공동판매 제품 성장이 실적 개선에 주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9일 김혜민 KB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3850억원, 영업이익은 34.6% 감소한 284억원을 기록했다”며 “케이캡 계

美서 잘나가는 SK바이오팜 뇌전증약, 한국엔 언제?

"국내에선 언제쯤 투약할 수 있을까요?" 국내 뇌전증 환자들과 의료계가 애를 태우고 있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가 미국에서 빠르게 처방을 늘려가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선 쓸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 회사가 개발한, 그것도 좋다고 소문난 약을 2년 뒤에야 쓸 수 있을 것으로

ST Pharm's Shift to Deficit in H1: Will H2 Bring a Turnaround?

ST Pharm, which recorded a deficit in the first half of the year, is expected to see a rebound in performance in the second half. On the 26th, the securities industry 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