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천옥현 기자
바이오워치팀
읽기 쉽게 쓰겠습니다. 제약·바이오 산업 기자 천옥현입니다.
당뇨병약 '포시가' 떠난 자리, 국산 신약 '엔블로'가 채울까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 판도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날 조짐이다.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억제제의 대표 주자인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급여 문제로 지난해부터 철수 수순을 밟고 있는데 이어, '슈글렛(성분명 이프라글리플로진)'도 판매 부진으로 오는 8월부터 공급을 중단하기
동성제약, 새치 염색약 ‘허브’ 아마존 브랜드관 오픈
동성제약은 미국 최대 이커머스 채널인 아마존에 새치 염색약 ‘허브’의 브랜드관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브랜드관은 식물 유래 새치 염색약 ‘허브 스피디 칼라크림’과 수염 염색약인 ‘허브 포맨’으로 구성됐다.
식물 유래 새치 염색약 브랜드 ‘허브’는 2017년 아마존 출시 이후 미국 소비자들의 긍
HK이노엔, 녹여먹는 위식도역류질환약 '케이캡' 25mg 출시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 구강붕해정 저용량 제품을 다음달 1일자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에 쓰일 수 있다.
케이캡은 국내 출시된 P-CAB(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중 유일하게 구강붕해정을 보유하고 있다. 입에서 녹는
현대약품, 美 당뇨병학회서 ‘HD-6277’ 혈당강하 효과 공개
현대약품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84회 미국 당뇨병학회(ADA)’ 과학 세션에서 당뇨병 치료제 ‘HD-6277’의 2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HD-6277은 현대약품이 개발 중인 차세대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췌장 베타세포의 GPR40(G단백질결합수용체40)을 활
'반지로 24시간 혈압 관리'...스마트링 보험급여 적용
반지로 혈압을 측정하는 스마트링이 지난해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데 이어 보험급여를 적용받게 됐다. 고혈압 환자들이 효과적으로 혈압 관리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을 갖게 됐다는 평가다.
스카이랩스는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가 보험급여 적용을 받
SK Bioscience CEO Jae-Yong Ahn: “Acquisition of Germany’s IDT Gains Us Five Crucial Years"
Ahn Jae-Yong, CEO of SK Bioscience, highlighted the strategic importance of acquiring German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CMO) and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
안재용 SK바사 대표 “독일 IDT 인수, 5년 시간 번 것”
“생산력 확충을 위해 안동 공장 증설을 검토했는데, 이번 독일 기업 IDT바이오로지카 인수는 공장 증설에 필요한 5년이라는 시간과 최고 수준의 생산 설비를 함께 확보한 것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독일 CMO(위탁생산)·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삼성바이오에피스, 국내 첫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출시...가격 40% 저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국내 첫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즈텍(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을 7월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약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넥신, 이피디바이오 합병…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
제넥신이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이피디바이오)와 합병하고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에 나선다.
제넥신은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피디바이오와 소규모 합병 방식의 흡수합병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6.1924079이며 제넥신은 이피디바이오 기존 주주들에게 합병비율에 따른 합병신주를 교부한
웰트, 140억원 시리즈C 투자 유치 쾌거
디지털치료제 기업 웰트가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투자 유치의 쾌거를 이뤘다.
웰트는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 C(사업 확장 단계)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인비저닝 파트너스의 주도 하에 이뤄졌으며 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한독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