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민철 기자
서울시, 137번 환자 동선 공개...복지부 ‘불쾌’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의 도화선이 된 137번 메르스 환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병원 응급실 이송요원인 이 환자는 역학조사를 통해 발열 증상이 나타난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지하철 2호선과 3호선을 이용해 출퇴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137번 환자는 출퇴근을
삼성서울병원등 13곳 별도로 집중 관리
추가 메르스 전파를 막기 위해 메르스 확진자와 격리자 수가 많은 의료기관들이 따로 집중관리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지난 15일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의료기관 83곳 중 13곳을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해 관리한다고 16일 밝혔다.
집중관리병원은 서울의 경우 삼성서울병원과
전문가가 고른 ‘면역력 강화식품 베스트 10’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메르스의 공포에서 벗어나는 길은 지금으로선 스스로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뿐이다. 대한영양사협회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 ‘베스트 10’을 뽑아 16일 발표했다.
▲현미= 현미 속에는 ‘쌀 속의 진주&
간호사 확진... 건양대병원도 일시 부분폐쇄
메르스 사태로 일시적인 부분폐쇄에 들어가는 병원들이 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대전 건양대병원도 일시 부분폐쇄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즉각대응팀은 15일 “확진자로 밝혀진 건양대병원 간호사인 148번 환자가 의료진을 접촉하고, 환자와의 접촉도 우려됨에 따라 건
부분폐쇄 삼성서울병원 환자들은 어찌되나
메르스 확산의 진원지가 된 삼성서울병원이 부분폐쇄 조치를 취하자 일선 병원들도 다급해졌다. 대한병원협회는 보건복지부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과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수도권 주요대학병원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4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삼성서울병원 이용환자와 의료계의 혼란을 최소화
위생, 또 위생... 캔 식품 먹을 때도 표면 깨끗이
국내에서 메르스가 창궐하면서 여느 때보다 개인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평소 위생관념이 철저한 사람들은 캔 음료의 입구도 손수건이나 냅킨으로 종종 닦아 마신다. 이렇게 캔 음료를 닦으면 위생에 정말 도움이 될까.
최근 스페인의 소비자단체인 컨슈머 에로스키(Consumer Eroski
사스 때처럼 왜 못했나... 메르스 몇 주 더 갈듯
익숙하지 않아 예상하지 못했고, 의심하지도 못했다. 우리나라 일부 병원의 부실한 응급실 체계를 비롯해 특정한 관습과 관행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변이를 일으키지 않은, 중동에서 유행한 것과 비슷한 메르스가 우리나라에서 유독 빠르게 널리 번진 원인을 평가한 한국-WHO 메르스 합동평가단의 발표
메르스 방역 구멍... 구급차 직원 잇단 감염
그간 병원 응급실 내부에 치중됐던 메르스 관리망이 허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응급실 바깥에서 환자들을 옮기는 민간 구급차 직원과 병원 이송 직원이 줄줄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메르스 확산 차단에 빨간불이 켜졌다.
메르스 최대 진원지가 된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3일 부분폐쇄를 결정했다.
메르스 안심병원 87곳 15일부터 운영
메르스 감염 위험이 적은 국민안심병원 운영에 87개 병원이 신청했다. 보건복지부는 12일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접수한 결과, 전국적으로 22개 상급종합병원, 61개 종합병원, 4개 병원 등 87개 의료기관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폐렴과 같은 호흡기환자에서 메르스 감염이
메르스? 임신부 ‘산전 진찰’ 미루지 마세요
결혼한 지 5년 만에 첫 아이를 보게 될 직장인 J씨(38. 남)는 요즘 만삭인 아내 때문에 좌불안석이다. 출산이 코앞인데 국내에서 지난 10일 메르스에 감염된 임신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남일 같지 않을뿐더러 늦둥이라 더욱 힘들어하는 아내를 보니 마음이 늘 콩밭에 가있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