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민철 기자
여름철 요로결석 급증... 물 대신 맥주 마시면?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린 만큼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 하지만 한국인의 물 섭취량은 868.5ml로 WHO가 제시하는 하루 권장량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땀은 많이 흘리는데 물은 적게 마시는 특성상 여름에 요로결석 환자도 몰리고 있다. 요로결석은 몸속에 소변이
[피부꿀팁] T존만 번들번들... 내 피부, 건성일까 지성일까
평소 건성피부라고 생각해 온 직장 여성 A(32)씨. 최근 들어 피부는 안 당기는데, 얼굴의 이마와 코 부위를 잇는 티존(T-Zone)만 번들거려 건성인지 아리송해졌다. 여대생인 B(22)씨는 피부과를 들렀다 깜짝 놀랐다. 깨끗한 중성 피부라고 생각했는데 피부 진단 결과, 여드름이 생기
유전성 유방암 40, 50대 때 가장 위험
국내에서 BRCA 유전자를 가진 여성은 40-50대에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 유전성 유방암의 원인 중 하나인 BRCA1, BRCA2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나타나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최근 BRCA 보인자인 국내 여성
SK 최태원 회장 복귀... 제약사업 속도 내나
최태원 회장이 광복절 특사로 풀려나면서 SK의 차세대 성장 동력인 제약.바이오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백신 사업에 역량을 모으고 있는 SK케미칼의 계열 분리가 추진될지 여부도 관심사다. SK케미칼은 최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창원 부회장이 중심이 돼 사실상 독자 경영 체제를 갖
꼼짝달싹 아픈 어깨... 오십견? 이제는 사십견
이래저래 스트레스는 쌓이고, 운동할 시간은 없는데도 스마트폰과 게임 등 디지털기기 사용에 푹 빠진 현대인에겐 ‘오십견’의 발병 시기도 빨라져 ‘사십견’이 급증하고 있다. 사십견은 50대에 많이 생기는 오십견 증상이 더 낮은 연령대의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것
코골이, 왜 여성보다 남성이 심할까
결혼 후 심한 코골이 때문에 각방 쓸 고민하는 부부들이 적지 않다. 원인 제공자는 대부분 남편이다. 우리나라 코골이 수술 환자의 86.5%는 남성이 차지하고 있다. 이는 보건의료 분석 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0-2014년 코골이 수술 환자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왜 여성보
선수 부상 막고, 환자 관리... 사물인터넷 각광
특수 제작된 운동복을 입은 축구선수가 드리블을 하면서 달린다. 운동복의 섬유에 장착된 센서와 선수의 몸에 부착된 장치를 통해 경기력 정보가 수집된다. 이 정보는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돼 다양한 수학적 모델로 분석된다. 종류별 부상 위험과 부상 위험도 등이 수치화돼 태블릿PC의 앱에 나타난
목욕탕 40도 물도 위험... 화상 응급치료법
화상의 정도는 손상된 피부의 깊이로 구분한다. 1도 화상이라면 화상 부위가 붉게 변해도 물집 없이 붓고 경미한 통증만 동반한다. 2도 화상은 약간 더 깊이 침범해 물집이 생기며 붓고 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치료 후에도 흉터가 남는다. 피부 전층이 타고 신경이 죽으면 3도, 피부 밑 힘줄
방송도 깜짝? 황당 광고 업체 줄줄이 적발
줄기세포를 복원하고, 죽은 모근도 되살린다... 탈모 방지 효능 등으로 허가받은 의약외품 샴푸를 마치 머리카락을 새로 나거나 자라게 하는 탈모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해 판매한 업체들이 줄줄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통신판매업 등에 종사하면서 정상적으로 허가돼 표시
희귀병 ‘강직성 척추염’ 급증... 30대가 최다
희귀난치성 질환인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이 불분명한 강직성 척추염은 꼬리뼈와 엉덩이뼈의 연결부위인 천장관절의 염증과 하부요통이 진행되면서 척추가 강직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강직성 척추염으로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