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할 수 없는 두통 예방 생활수칙 5

누구나 평생에 한 번쯤 경험하는 두통은 대부분 스트레스 등 심리적 원인으로 생겼다가 가볍게 지나간다. 하지만 만성화되면 일상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고열이나 구토, 편마비 등을 동반하면서 갑자기 심하게 찾아오는 경우 뇌졸중이나 중추신경계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가볍게만 볼 수

여름휴가 전 헬스부상 주의, 근육운동 이렇게!

여름휴가를 앞두고 갑작스레 피트니스 센터를 찾아 무리하게 운동하는 남성들이 적지 않다. 휴양지 바닷가나 수영장에서 역삼각형의 근육질 몸매를 뽐내려고 짧은 시간에 무리해서 몸을 만들려다 자칫 ‘헬스 부상’으로 휴가를 병원에서 보내야 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근육이

간학회 “C형간염 항체검사 국가검진 추가해야”

  대한간학회가 C형간염 항체검사를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생애전환기 검진시기인 40세와 66세에 C형간염 항체검사를 통한 C형간염 스크리닝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고, 생애전환기 검진에서 제외된 41~65세 연령층에게도 국가검진을 통해 일생에 한 번은 항체검사의 혜

매일 소주 한 병, 위암 위험 3.5배

  매일 소주 한 병을 마시는 사람은 위암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되지 않았어도 술을 마시지 않는 비감염자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수경, 유근영 교수팀은 1993~2004년 사이 일반인 1만8863명을 모집해 위암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취임, 7대 중점사업 제시

  서창석 신임 서울대병원장이 노벨의학상 수상자 배출의 토대가 될 연구중심 메디클러스터와 4차병원으로서 중증희귀질환을 관리하는 진료모델 구축 등 7대 영역별 중점사업을 제시했다. 서 원장은 15일 병원 임상제1강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젠 변화된 시대적 요구와 새 역할

루푸스약 ‘벤리스타’ 급여화 서광, 영국서 제한적 사용 권고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가 최근 희귀질환인 전신 홍반성 루푸스 치료제인 ‘벤리스타(벨리무맙 성분)’의 제한적 사용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있는 벤리스타에 제한적 급여가 허용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벤리스타 개발사인 GSK에 따르

유전성 암 정복 기대주 ‘정밀의료’의 기대와 한계

  게놈 프로젝트로 인간 유전체의 비밀스러운 문이 열리면서 보건의료 패러다임은 정밀의료로 급격히 옮겨가고 있다. 정밀의료는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환자 개인의 유전적, 환경적, 생물학적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의학을 뜻한다. 특히 우리나라를 포함해 정밀의료를 추진하는 각국 정부가 우선 실

여성청소년 자궁경부암 예방, 국가지원 백신 도입

  정부가 여성들의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가다실’과 ‘서바릭스’를 국자지원 백신으로 도입했다. 보건복지부는 만12세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당뇨병학회가 주목한 국산 당뇨 신약물질 3가지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막을 내린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하고 있는 당뇨병 치료제의 임상시험 결과가 잇따라 소개돼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모두 해외 파트너사와 손잡고 만드는 약물이어서 향후 글로벌 신약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한미약품은

병원협회, “국내 영리병원 가능할지 의심스러워”

  정부가 보건의료 분야를 포함한 경제활성화법을 추진하면서 영리병원 도입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신임 회장이 14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영리병원 문제는 곤혹스러운 부분”이라며 국내 도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