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순일 기자
미디어본부
건강하게 장수하는 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큰 병 없이 100세까지 사는 삶. 과학을 통해 알아보는 데 힘쓰겠습니다.
“운동했더니 혈압약과 같은 효과”...혈압 수치 따라 운동 잘하는 법
혈압을 운동으로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권고 사항은 개개인의 혈압 수치를 고려하지 않은 채, 주로 얼마나 운동을 해야 하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와 관련해 학술지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
휘황찬란한 야간 불빛 치매 발생 높여...노인보다 젊은 층이 더 위험
밤에 불빛이 너무 밝은 지역에 사람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65세 미만의 사람들은 그 위험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미국 러시대 의료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야간에 조명
약한 술은 많이 마셔도 숙취 없다?...음주 관련 오해와 진실
술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지만 이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 사고도 끊임이 없다. 세계약물조사의 발표에 따르면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중 60%만이 자신의 음주 습관이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사람이 사회활동을 하는 곳이면 어디나 술이 있다. 또 술을 마시고
60대에 들어서면 먹거리부터 바꿔라...꼭 먹어야 할 음식은?
중년 시기는 건강하게 장수하느냐의 갈림목이다. 중년에 먹는 음식과 운동에 신경 써야 행복한 노년을 예약할 수 있다.
미국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중년 때부터 ‘좋은 식단’을 꾸준히 유지한 사람은 70대 이후에도 정신적
“단 10분만 운동해도”...뇌에 ‘이런’ 놀라운 변화가
기억력과 집중력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고령화 시대에 더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는 기억력이 떨어질 기미가 보일 때는 관리를 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하루 10분 가벼운 운동으로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 연구팀에 따르면 간단한 운동으로
“고기 많이 먹는 男, 어쩌나”...육식이 전립선 크게 만든다고?
전립선(전립샘) 질환은 남성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전립선 질환에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암이 포함된다. 전립선염은 남성의 50%가 일생에 한번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전립선암은 최근 20년간 20.6배 증가했다. 전립선 질환을 100% 예방하기란 불가능하지만, 위험
"변기가 제일 깨끗해?"…일상 속 세균 범벅인 것들은?
우리 주변에는 박테리아(세균)가 득실거린다. 유행병 전문가들은 “공항 보안 검색대의 쟁반이 변기보다 더럽다”고 말한다.
위생을 얘기하다 보면 오히려 깨끗한 건 화장실 변기라는 뜻밖의 결론에 도달하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박테리아를 잔뜩 품고 있는 사물들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 영국 일간 가디언 자료를
과자 대신 견과류 먹었더니…내 몸에 변화가?
호두, 아몬드, 캐슈넛, 피스타치오, 잣 등 단단한 껍데기에 싸여 한 개의 씨만이 들어 있는 나무열매를 견과라 한다. 견과류를 간식 등으로 적당히 섭취하면 건강 상 이점이 많은 식품으로 꼽힌다.
우선 견과류는 혈당을 조절하는 데 효과가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피스타치오를 먹으면 당뇨병 발병
TV 오래 보면…혈관에 ‘피떡’ 생길 위험 높다고?
소파에 앉아 TV를 보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장시간의 TV 시청이 특히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미네소타대, 버몬트대, 노스캐롤라이나대의 공중 보건학 교수들은 공동 연구를 통해 TV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은 정맥
"매일 달걀 한 개 먹어라"…뇌졸중 위험 낮춘다
달걀은 건강을 염려하는 일부 사람들이 꺼리던 식재료였다. 달걀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 때문이었다. 그러나 달걀에 대한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중 하나로 중국 연구팀이 영국심장학회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하루 달걀 한 개를 먹는 사람은 아예 먹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