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담배에 살까지 찌면...췌장암 유발하는 나쁜 습관은?

췌장은 위장 뒤쪽에 붙어 있다. 이자라고도 부른다. 췌장은 각종 소화액과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한다. 즉 음식물을 분해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췌장암은 병의 증세가 나쁜 대표적 암이다. 위치가 깊숙해서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까닭이다. 종양이 아주 커지기 전까지, 또는

마늘, 호두, 커피...항산화 식품 먹으면 몸에 어떤 일이?

몸의 세포가 산소에 너무 오래 노출될 경우 산화가 이뤄진다. 이렇게 산화가 진행되면 세포가 빨리 늙게 되고 각종 암이나 퇴행성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런 산화를 방지해주는 것이 바로 항산화 물질이다. 항산화 물질은 기본적으로 세포가 늙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산성화를 정확히

좋은 건 올리고...나쁜 콜레스테롤 잡는 식품은?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고 호르몬을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물질이다. 소화를 돕는 담즙이나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D를 만드는 데도 사용된다. 그러나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문제가 생긴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면 혈액 순환에

대장암, 유방암, 식도암...암 걱정되면 좋아하는 운동부터 시작하라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흐르는 물 등에 의해 계속 움직이는 돌에는 이끼가 낄 틈이 없듯이 끊임없는 활동이나 변화가 부정적인 영향이나 침체를 막는다는 뜻이다. 이를 사람의 신체에 적용해보면 활동적인, 즉 몸을 잘 움직이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쇠고기 먹고, 마늘도 먹고...건강한 겨울나기 돕는 면역력 식품은?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10도 가까이 뚝 떨어지면서 겨울이 시작될 전망이다. 춥고 건조한 겨울이라…. 감기나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다. 이럴 때는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 즉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방법으로는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수분 섭취, 금

7080대 치매 안오려면...'이 나이'에 술 완전히 끊어야 한다

치매는 누구나 두려워하는 뇌질환이다. 치매가 발생하면 정상이던 사람이 뇌의 인지 기능이 상해서 일상생활하기가 어렵게 된다.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가 술이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단기적으로는 기억과 판단을 포함한 사고 과정을 이어주는 신경전달물질을 교란시키고 신경 염증을 초래한다.

"당신이 머리 아픈 건 열정적이라서?"...심하면 '이렇게' 해소하라

두통은 이마에서부터 관자놀이, 후두부, 뒷목 등을 포함하는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두통은 사실상 모든 사람들이 일생 동안 한두 번 이상은 경험하는 증상이다. 두통은 사람에 따라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며, 이차적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일차 성 두통의 경우 의사의 임상적인 진단 이외에 특이

“심장 마비 이후 베타 차단제 불필요할 수도”...오히려 우울증 위험 증가

베타 차단제는 노르아드레날린의 자극 활동을 차단해 심장박동 수(심박수)와 심장의 운동량을 줄여주는 약품이다. 베타 차단제는 협심증, 고혈압,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치료하고, 심근증이 발병한 심장의 근육 기능 향상을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런 베타 차단제는 심장 마비를 겪은 환자들을 위해

"머리 감고 나가면 바로 걸린다?"...감기 독감 속설, 진짜 맞나?

겨울로 가는 길목.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같은 시기엔 감기나 독감 환자가 늘어난다. 감기는 200여종의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콧물, 기침, 가래 같은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감기 증후군을 말한다. 감기 바이러스가 다양하기 때문에 감기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복용 약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독감은 인플

"자꾸 소화불량? 뭘 먹어야 돼?"...소화 잘 되는 식품 vs 안 되는 식품

장을 깨끗하게 하는 식품들이 있다. 그런 음식들은 체중을 유지하게 해주고, 위산 역류나 설사를 일으키지 않는다. 소화는 음식이 입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Huffpost)’ 등의 자료를 토대로 소화가 잘되는 음식과 안 되는 음식을 정리했다. |소화 잘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