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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길 달릴까, 술술술 술에 빠질까?
어제부터 내린 봄비,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겠다. 비거스렁이 탓에 수은주 뚝 떨어져 아침 최저 4~10도, 낮 최고 6~15도. 트렌치코트가 어울릴 날씨, 봄옷 겹겹이 입고 나가서 수은주 따라 입거나 벗어야 할 듯.
☞오늘의 건강 명언=내가 보건대, 매일 사람들은 두 가지 가운데
산불에 미세먼지까지... 기도하는 하루!
대다수 국민이 사람의 한계를 절감하는 두렵고 우울한 하루 될 듯. 건조특보 속에서 태풍에 버금가는 강풍이 불어서 대형 산불이 우려된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지더니, 우려가 현실로 됐다. 눈 뻔히 뜨고도 어쩔 수가 없는 무력감! 강원도가 인제, 고성, 속초, 강릉, 동해까지 화재로 ‘전쟁 상황’이고 부산
낮부터 포근... 춘곤증 이기려면
전국이 맑고 파란 하늘. 아침은 약간 쌀쌀하지만 낮 최고 13∼22도로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수준은 ‘보통’ 또는 ‘좋음.’ 영동지방과 경북 동해안에는 태풍에 버금가는 강풍 분다. 날씨도 건조해서 산불 조심해야겠다.
낮부터 봄볕 비끼는 창가에서 춘곤증과 싸우는 사람 적지 않을 듯. 춘곤증은
흐린 하늘, 월요병 이기려면
아침은 어제보다 더 쌀쌀하고 낮은 약간 더 포근하다. 아침 최저 영하4도~영상4도, 낮 최고 9~14도. 만우절 거짓말처럼, 미세먼지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 하늘은 흐리고 곳곳에서 빗방울 떨어지거나 눈 나리겠다.
노벨상 후보로도 오른 밥 겔도프가 이끈 영국 록그룹 붐타운 랫츠의 노래제목 ‘I D
비내린 주말 봄산 오를 때 이것 조심!
전국이 흐리고 아침까지 비 또는 눈 오다가 그치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도 비 또는 눈 오겠다. 먼지는 가라앉지만 중국에서 불어오는 먼지바람 때문에 밤부터 중서부 지방에선 미세먼지 농도 올라간다.
이슬비, 가랑비 내리거나 그치면 봄꽃 향기에 취하며 산행 하
서울 응봉산, 한강 개나리 활짝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포근하면서도 일교차 큰 봄 날씨. 미세먼지는 세종 충북 전북에서 ‘나쁨’ 수준, 나머지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 오전에는 수도권, 영서, 대전, 충남 등에서도 ‘나쁨’ 수준인 곳 많겠다.
미세먼지 자욱해도 봄은 오고, 봄꽃망울은 터진다. 남쪽에서부터 우르르
뿌연 하늘, 큰 일교차, 건조한 봄
수도권과 영서, 충청, 전북 미세먼지 자욱한 아침. 오후부터 조금씩 가라앉는다니 아침에 출근하거나 외출할 때 마스크 꼭 쓰도록.
아침에는 창문 꼭 닫고, 오후에 미세먼지 농도 확인하고 환기해야겠다. 오전에는 바깥 운동 삼가는 것이 좋겠다. 저녁에 눈에 안보이는 초미세먼지 농도까지 확인하고 해야겠다.
눈을 밟으면 발밑에서 개구리 울음!!
음력 섣달 스무날. 입춘(立春·4일)이 지났건만,세상은 여전히 한낮에도 칼바람 쌩쌩 부는 빙하기. 호남 제주 큰 눈 소식. 봄처녀는 도대체 어디쯤 오고 계시는가.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눈을 밟으면 발밑에서 개구리울음소리. 실눈 살짝 뜬 지리산동굴 반달곰. 녹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