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지용성이라서 해롭다고?

비타민D가 지용성인 이유는 우리 몸에서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일 게다. 물에 녹아서 쉽게 빠져나가지 못한다는 것은 부족할 때를 대비해서 미리 저장해 놓는다는 말이다. 우리 몸, 특히 간과 지방세포에서는 1년에서 1년 반치의 비타민D를 저장한다. 비타민D는 1년 내내 필요한 물질이므로 몇 달의

“비타민D 권장량 기준 너무 낮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권장하는 비타민D 일일 섭취량은 성인 기준 충분 섭취량 400IU, 상한 섭취량 4,000IU다. 비타민D 부족 및 결핍의 증상이 구루병 혹은 골다공증 등, 뼈에 관련된 것에만 국한된다면 이러한 낮은 권장량이 합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비타민D의 작용이 뼈를 넘어서 인체 곳

음식으로 비타민D 보충할 수 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렘데시비르와 항체약물을 투약 받으면서 비타민D를 복용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많은 건강 전문가들이 음식으로 충분히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왜 미국 대통령이 진수성찬으로 채우지 않고 영양제를 복용할까? 지난번에 햇빛을 쬐

햇빛만 잘 쬐면 비타민D 걱정 없다고?

많은 사람들은 햇빛만 쬐면 비타민D가 만들어진다고 오해한다. 햇빛을 통해 비타민D를 얻기에는 많은 변수들이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정확히 말하자면 햇빛으로 충분한 비타민 D를 얻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외선B 만이 우리 몸에서 비타민 D를 만든다=엄

햇볕을 멀리하면 생기는 병들은?

햇빛, 물, 공기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이다. 사람들은 이 선물을 당연히 여기고 없을 때에만 소중함을 느낀다. 마실 물을 비싼 돈을 주고 사 마셔야 물 귀한 걸 알고, 대기 오염과 미세 먼지로 마스크를 쓰고 숨을 쉬어야 맑은 공기의 고마움을 뼈저리게 느낀다. 햇빛 역시 그러하다.

비타민D가 뼈 건강에만 좋다고?

지난해 ‘한국인의 삶을 고달프게 하는 20대 질병’이 발표됐다. 고려대, 울산대, 이화여대, 경희대 예방의학과 공동 연구팀이 약 800여억 건의 국민건강보험 의료 이용 통계를 분석한 결과다. 한국인을 가장 괴롭히는 질병 1위로는 디스크와 협착증 등 척추질환 및 요통이 꼽혔다. 유전적 요인에다

입에서 지린내 난다면 어떤 병?

콩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돼야 할 노폐물이 배설되지 못하고, 몸속에 쌓여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요독증(尿毒症)이라고 한다. 소변 뇨(尿), 독 독(毒), 그러니까 오줌독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요독증은 콩팥의 기능이 떨어져서 소변으로 요소가 잘 배설되지 않고 몸 안에 쌓인 오줌독이 몸속에서 일

<부음> 이성주 코메디닷컴 대표 형님상

<부음> 이성오 한진물류 대표 별세, 이성주 코메디닷컴 대표 형님상 5일 칠곡경북대병원 108호, 발인 7일 장지 칠곡동명면 백령리 용운사

바쁠 때 진료비 안내고 가도 된다고?

“진료비 내려고 수납창구에서 무작정 기다리시나요?” 아직도 종합병원들은 서비스에 덜 신경 쓴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적잖지만, 병원마다 치열한 서비스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국내 대학병원들의 디지털 서비스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대형 대학병원들은 환자나 내원객을 위해 영상CD등

간염이라는 전쟁터에서 의사는 어떤 존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4명의 아들 중 3명이 전사한 어머니의 마지막 남은 아들을 구출하는 미 육군 레인저스 부대의 이야기다. 구출 팀은 8명 가운데 6명이 전투 중 생명을 잃는 필사적 과정을 통해 라이언을 구해 어머니에게 돌려보낸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