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최지혜 기자
미디어본부
알면 약, 모르면 독. 유용한 건강 기사 열심히 쓰겠습니다.
'늙어서 뭐하나' 라는 생각... 진짜 수명 짧아진다 (연구)
나이가 들면서 너무도 쉽게 ‘늙어서 무슨 주책이야’, ‘늙으면 아무 소용 없어져’ 등 나이를 비관하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나이듦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실제로 정서 및 신체 건강을 나쁘게 하고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은
살균유 vs 멸균유...어떤 우유 골라야 할까?
최근 원유값 인상안이 합의됨에 따라 국산 우유 대신 비교적 저렴한 수입산 멸균유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우리가 평상시 먹는 우유는 신선우유다. 유해한 병원성 미생물을 사멸하기 위해 살균 및 균질화처리만을 거치기 때문에 천연식품에 가까운 살균우유라고도 불리며 멸균우유와 몇 가지
자궁 빠져나오는 '이 질환'... 소변 샐 수도 있어 주의
흔히 '밑빠지는 느낌이 든다'는 자궁탈출증은 그 자체로도 여성 건강을 위협하지만 요실금을 유발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변이 새는 요실금이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나타나기 쉽지만 증상이 미미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
자궁탈출증은 자궁이 정상 위치에서 아래쪽 또는 위쪽으로 이동하면서 자궁의 일부 혹
뼈가 골골 약한 사람... 휴양지 음식 제대로 즐기려면?
휴가철이 점점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피서다운 피서를 못보낸 사람들은 여름이 가기 전 서둘러 짐을 싸서 바다로 계곡으로 떠나려는 모양새다. 즐겁고 안전한 피서가 되려면 휴가지에서 지켜야할 수칙도 많지만, 현재 본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식습관도 지켜야 한다.
특히 골다공증이 있
호감 vs 비호감, 우리 뇌는 어떻게 구별할까?
우리는 주변의 사람을 만나면서 “그 사람 참 호감형이야” 혹은 “몇 번 안 봤는데 진짜 비호감이더라” 라는 말을 많이 한다.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무의식 중으로 ‘맞는 사람’과 ‘맞지 않는 사람’을 구별하는 것이다.
어떤 과정을 통해 이러한 호감도가 결정되는 것일까? 정답은 뇌파에 있다.
약물 부작용, 어떻게 자폐스펙트럼 일으키나?
약물 노출이 자폐스펙트럼 발생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가 밝혀졌다. 고려대 보건과학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안준용 교수팀, 건국대 의대 신찬영 교수팀, 서울대 의대 이용석 교수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뉴바이올로지학과 김민식 교수팀은 질환의 발생 요인을 규명하는 다중오믹스(Multi-Omi
"내 목소리가 안에서 울려"...귀 먹먹함 한달 이상 지속된다면?
말을 하는데 목소리가 울리고, 호흡음이 들린다. 밤을 샌 뒤 작은 소리도 크게 느껴지고, 물놀이 후 귀가 먹먹한 느낌이 든다. 이런 경험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만큼 귀 질환은 가볍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한 달 넘게 이어진다면 이관개방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한중일 '무청시래기' 비교했더니... 역시 신토불이
식탁 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무청 시래기. 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널리 활용된다. 나라별로 영양소 함량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최근 농촌진흥청이 수행한 국제식품규격 작성을 위한 기초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무청 시래기가 중국산, 일본산보다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
요가했더니 의외네… '폐 기능'도 좋아진다고? (연구)
속근육 강화, 체중 조절 등에 이로운 요가의 의외의 효과가 발표됐다.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나는 천식 환자에게 이로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천식이 있는 사람들은 격한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동을 한 뒤 기관지가 예민해져 호흡 곤란, 쌕쌕 거리는 소리 등이
피자에 놀라운 효능이... 관절염에 좋다고? (연구)
피자는 보통 패스트푸드로 여겨져 건강한 식품이라 하기엔 애매모함이 있다. 그런데 피자가 생각보다 건강에 해롭지 않을 수 있으며, 특히 류마티즈 관절염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색다른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유가 뭘까?
영국 일간지 더썬(The Sun)에 따르면, 미국 브라운 대학교 생물 통계학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