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자 관리 이대론 안돼.."국가가 치료 책임져야"

최근 신림역과 서현역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가 연달아 발생한 가운데, 법무부와 보건복지부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신건강 전문의들은 중증질환을 조기에 치료해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고, 병원 이송 및 국가책임제 도입 등으로 사후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탈모 예방에 좋다는데... '비오틴'은 정말 머리카락 구원자일까?

탈모는 더 이상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탈모가 큰 고민거리로 떠오르며 남녀노소 누구나 피하고 싶은 질환으로 여겨진다. 이에 비타민 B군인 비오틴을 찾는 이들이 늘었다. 집에서 간편하게 1~2알 복용하면 손쉽게 탈모를 막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탈모 예방에 좋은 대표 영양제

물놀이 하다가 귀에 '물'...면봉 사용 위험한 이유?

물놀이 하다가 귀에 들어간 물, 그냥 놔둬도 괜찮을까? 바다, 수영장, 워터파크 등에서 물놀이를 한 뒤 습관적으로 귀를 후비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습관은 외이도염을 유발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외이도염은 세균이나 곰팡이 등에 옮아 귀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다. 외이도는 귓구멍에서 고막까지

맛있게 넣어 먹었는데... '만능 양념장'의 배신

매운탕, 찜, 찌개 등에 넣는 양념장에서 기준치를 넘긴 보존료(방부제)가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존료인 ’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양념장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은 세균이나 곰팡이 등의 성장을 억제해 소스류, 잼류, 간장류 등에

물놀이 뒤 기침이 계속되면?...여름철 ‘마른 익사’ 주의보

오늘(4일)은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한편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23~38도, 낮 최고기온 31~36도다. 충청·전라권·경상 내륙은 오후부터 5~60mm의 소나기 소식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속옷 조여왔다"...꽃가루 먹고 가슴 커졌다는 게 진짜?

꽃가루가 천연 가슴 확대제? 꿀벌에서 얻은 꽃가루로 만든 영양제가 '가슴 키우는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틱톡에서 많은 여성들이 해당 영양제를 복용하기 전후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한 여성은 이 영양제의 가슴 확대 효과를 '맹신'하며 주변에 권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꿀벌에서 얻은 꽃가루,

콜레스테롤 조절약, 하나보단 둘…병용치료 효과는? (연구)

동맥경화 초고위험군에서 '스타틴'과 '에제티마이브' 병용요법이 LDL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틴 약물을 단독으로 쓰는 것보다 두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나쁜 콜레스테롤 억제에 효과가 높다는 것이다. 혈관에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이 좁아져 혈관이 막힐 위험성이 큰 동맥경화

한국 산과 들에 흔한 '금불초'...코로나 바이러스 억제도?

‘금불초’를 말린 한약재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금불초는 여름철 노란 꽃을 피우는 국화과 식물이다. 농촌진흥청은 3일 금불초를 말린 한약재인 '선복화(旋覆花)‘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있다고 밝혔다. 농진청 연구진은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익수 박사팀, 연세대 박준수 교

길거리 '탕후루' 열풍... 이토록 단단한 당류 괜찮을까?

최근 1020세대를 중심으로 ‘탕후루’ 열풍이 불고 있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달콤한 맛의 인기에 힘입어 실제 한 탕후루 체인점 수는 5개월 만에 약 6배 급증했다. 지난 2월 약 50개에서 지난달 300여 개로 늘어난 것. 이러한 열풍 속에 탕후루를 먹고 크고 작은 건강 이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 주

라면 유통기한 100일 지나도 괜찮아?

소비기한 표시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새로운 품목에 대한 참고값이 나왔다. 영업자는 직접 제조·판매하는 제품의 특성, 포장방법, 유통환경 등을 고려해 스스로 소비기한을 설정할 수 있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9개 식품유형 12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소비기한 참고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