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야외 활동 시 ‘진드기’ 조심해야

오늘(1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지만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0~22도로 예보됐다. 남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북부, 경남권 남해안에는 0.1~0.5mm 가량 빗방울이 떨어

사이비교주-악덕 정치인 성격이 혹시 내게도?

최근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성적 일탈이 공분을 일으켰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은 대부분의 사이비교주는 자기애적 인격장애, 분열형 인격장애, 반사회적 인격장애 등이 겹쳤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한다. 사이비종교 교주나 일부 정치인들은 사람들을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수단으로 인식하는 경

속절 없이 꾸벅꾸벅… '춘곤증' 극복법은?

오늘(13일)은 전국이 맑지만 아침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8~2도, 낮 최고 기온은 5~12도로 어제보다 아침 기온이 10도가량 낮겠다. 바람이 세게 불면서 체감 온도가 낮아 일부 지역에는 한파 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

한번 나빠지면 끝... '콩팥' 건강 지키는 음식은?

신장(콩팥)은 기능이 나빠지면 치료가 어려워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에서 각종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장은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압을 조절한다. 비타민 D를 활성화해 체내 칼슘량에도 영향을 준다. 기능에 문제가 생겨도 쉽게 알아차리기 힘들어 간과 함께 '침묵의 장기'라 불리기도 한다. 신

3년간 비대면 진료 1379만 명...고령층과 만성·경증질환자 이용률↑

팬데믹 기간 동안 비대면 진료를 받은 환자는 1379만 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민의 4분의 1 수준이다. 특히 고령층과 고혈압, 기관지염 등 만성·경증질환 중심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12일 보건복지부는 비대면 진료가 처음 허용된 2020년 2월 24일부터 3년여간 진행된 비대면 진료 현황을

시신경 손상되면서 실명 위협하는 'OOO'?

매년 3월 둘째 주는 세계녹내장협회가 정한 '세계 녹내장 주간(World Glaucoma Week)'이다. 녹내장은 백내장과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기 쉽지만 전혀 다르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시신경은 눈이 받아들인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백내장은 사물을

나이 들수록 왜 단백질이 중요하지?...근력 유지에 필수

노년기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를 꼽으라면 단연 ‘단백질’일 것이다. 탄수화물, 지방과 함께 3대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은 근육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근육의 핵심 성분이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이 든 음식을 자주 먹지 않고 운동까지 게을리하면 근육은 빠르게 소실된다. 단백질을 적게 먹

하루 커피 3-4잔...혈압 낮춘다?

하루 3-4잔 마시는 커피가 혈압을 떨어뜨린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게재된 최신 연구에선 꾸준히 커피를 즐길수록 혈압과 맥압(최고 최저 혈압의 차이)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볼로냐 산토르솔라 말피기 대학병원의 아리고 시케로(Arrig

[헬스픽] 봄철 환절기 건강 지키는 방법은?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일교차가 커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봄철 환절기엔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 공기질이 안 좋고 건조하다.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기도 한다. 환절기 면역력을 지키고 호흡기, 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 수칙을 알아본다. ◆ 환절기 면역 관리...끼니 거르지 않기 면역

세균 등 ‘각막' 손상 방치 안돼...실명 위험↑

한번 손상된 각막은 다시 되돌릴 수 없을까? 눈의 검은자위를 덮고 있는 각막은 눈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빛이 눈에 들어오는 첫 통로여서 시력에 중요하다. 외상, 세균 등으로 각막이 손상되면 시야가 흐려지거나 시력이 떨어진다. 자칫하면 실명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각막은 화학 물질, 화상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