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최지현 기자
미디어본부
안녕하세요, 최지현 기자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함을 담은 의료·보건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 평안한 일상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첫 아이 출산, 女30대 초반 넘지 않는게 가장 좋아"
여성 나이 30대 초반이 첫 아이를 낳기에 가장 안전한 시기라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오수영·성지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2005년 1월~2019년 12월까지 15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토대로 첫 아이를 낳아 엄마가 된 368만5817
"백혈병 표적항암제, 더 오래 내성 없이 사용 가능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이 표적항암제를 내성 걱정 없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환자에게 약이 잘 듣는다면 내성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사용 용량을 줄여도 치료 효과엔 변화가 없거나 더 높다는 사실이 규명됐다.
이는 김동욱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내과 교수가 2세대 백혈병
[취임] 윤호주 한양대 제8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지난 19일 윤호주 한양대 제8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취임했다. 같은 날 진행한 취임식 행사에는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이기정 한양대 총장 등 내외 귀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양대는 이달 1일 윤 신임 의무부총장을 임명한 바 있다.
윤 의무부총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의료원은 지난 반세기
정희원 교수 "저속노화 식단, '콩+잡곡밥'부터 시작하자"
"저속노화(느리게 늙기)를 위해선 잘 먹고 잘 움직이고 마음을 잘 챙기고 잘 자야 합니다. 기본적인 생활 습관의 선순환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실천해도 상관없습니다. 중년기 이후라도 시작하면 생체 나이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노인의학 전문가로 '저속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정희원 서
전공의 7648명 사직 처리...하반기 모집은 7707명
전체 전공의 가운데 절반이 넘는 7648명에 대해 사직 처리가 이뤄졌다. '빅5 병원' 소속 전공의는 90% 이상이 사직 처리됐다. 정부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7707명으로 정했다.보건복지부는 수련병원의 전공의 사직 처리 현황과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 신청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이에 따
식중독 피하려면?...장 볼 때 과일, 육류 다음 '이것' 담아야
오늘(19일)은 충청권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50㎜의 비가 매우 강하게 내리겠다. 장마전선이 정체하며 수도권, 강원권, 제주도에선 가끔 비가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쳐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
절단사고 경험 환자, 심장질환 위험도 최대 30%↑
신체 절단사고를 경험한 환자의 심장질환 발병 위험도가 최대 30%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숭실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강남센터 공동 연구팀의 분석 결과다. 연구팀은 국립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010~2018년 절단사고 경험 환자 2만2950명과, 나이와 성별에 맞
고려대의료원, 100주년 맞아 저개발국 환자 100명 치료 지원
2028년 100주년을 맞는 고려대의료원이 저개발국가에서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국내로 초청해 치료를 지원한다. 과거 우리나라가 선도국의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우리 의료계도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생명사랑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17일 고려대의료원은 저개발국가 보건의료 지원사업인 ’글로벌
가천대 길병원, 경인지역 첫 여성암병원 개원
가천대 길병원이 최근 경인지역에서 처음으로 여성암병원을 개원했다. 여성 친화적 진료 환경에서 전문적인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 여성암병원은 암의 예방부터 진단, 치료, 교육까지 전체 치료 과정을 '원스톱 진료'로 제공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