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하나...46일만에 5만명 넘어서

코로나19 7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1일 6만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 8379명이라고 밝혔다.누적 확진자는 2561만5667명이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9월16일(5만1848명) 이후 46일만에 다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보험업계와 '성장동력' 키운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계가 기술 경쟁력과 서비스 차별성을 앞세워 다양한 업계와의 융합을 시도 중이다. 최근에는 보험업계와 함께 헬스케어 종합금융 플랫폼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제2회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 행사를 성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 ,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태원 참사로 '재난 후 트라우마'를 겪을 가능성이 높은 생존자들에 대한 심리치료와 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내 최악 압사사고였던 만큼 사상자 숫자도 상당할 뿐만 아니라 참사 현장에 있던 생존자와 목격자 규모를 쉽게 추산하기 어렵다. 일각에선 적어도 1만 명 이상이 이번 참사로 심리적 고통을 겪

김현 고려대 해부학교실 교수

김현 고려대 의대 해부학교실 교수가 대한해부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학술상 최고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학회는 평생을 해부학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의 핵심 연구 분야는 유전자 발현 분석과 신경해부학적 접근을 통한 우울증 연구다. 지금까지 280여 편의

트라우마

트라우마란 정신의학과 심리학에서 정신에 큰 상처를 남기는 정신적 외상이나 충격적인 경험을 가리킨다. 대체로 개인이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을 때 발생한다. 침습적 증상(사건 당시의 기억이 수시로 떠오르거나, 꿈으로 반복되는 등의 증상), 회피와 무감각, 지나친 각성 등의 부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CPR), 재차 주목

오늘(31일)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어제보다 약간 높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일교차가 10~15도 정도까지 벌어질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현재까지 비 예보는 없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이태원 참사 사망자 최소 154명...20대가 95명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30일 오후 5시 30분까지 총 154명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 집계치(30일 오후 6시 기준)와 비교했을 때 여성 부상자 1명이 추가로 숨졌다. 성별로는 여성이 98명, 남성은 56명이 숨졌으며, 외국인 사망자는 14개국 26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 전문적 도움 필요하다면?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핼로윈 참사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을 수 있다. 특히나 사고 사상자와 현장 방문자, 목격자 등 이번 참사의 생존자들은 향후 심리 스트레스로 일상생활을 위협받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이번 참사의 충격으로 당장의 일상생활이 어렵진 않더라도 이후 순간적으로 사고의 기억이 떠오르거나 마음

이태원 참사 '심리적 충격' 진정...안정화 기법이란?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핼로윈 참사는 정신적인 충격을 줬다. 사고 사상자뿐만 아니라 생존자, 목격자는 물론 미디어를 통해 간접적으로 사고를 접한 이들도 충분히 고통스러울 수 있다. 이번 참사의 충격으로 일상생활이 어렵진 않더라도 순간적으로 사고의 기억이 떠오르거나 마음이 괴롭다고 느낀다면 트라우마

이태원 참사 생존자·목격자, '정신적 충격' 느낀다면?

"완전 충격 그 자체예요. 정말 무섭기도 한데 어젯밤 그곳에 있었다는 것 자체로 죄책감도 들어요. '무사히 살아서 돌아왔구나'란 생각에도 이렇게 죄책감이 드는데 만약 사고 현장에서 살아남았다면 정말 감당할 수 없었을 거예요. 어제 그 골목길을 지나오면서 '정말로 죽을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