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핼러윈 대참사, 사망자 153명으로... 141명 신원확인

우리나라 사상 최악의 압사사고로 기록될 이태원 핼러윈 참사 피해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사망 피해자는 2명 더 늘었으며 상당수의 신원이 확인돼가고 있다. 소방당국은 30일 오후 4시반 현재 153명이 숨지고 133명(중상 37명 포함)이 다쳐 28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앞서 이

'이태원 참사' 실종자 신고, 다산콜센터 또는 한남동 주민센터로

지난 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이태원 방문 후 연락이 끊긴 가족이나 친구를 찾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30일 이태원 핼로윈 축제 사고와 관련한 실종자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실종 신고는 120 다산콜센터(02-120)를 비롯해 02-2199-8660, 02

괴산서 4.1 규모 지진...대피요령은?

기상청은 29일 오전 8시 27분 충북 괴산 북동쪽으로 11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경보했다. 충북(계기진도 기준 최대진도 Ⅴ)과 경북(최대진도 Ⅳ), 강원·경기·대전(최대진도 Ⅲ)이 영향권에 포함됐다.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최초 지진 발생 이후 여진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

베트남, 원격의료 시스템 완성 단계…앞으로 과제는?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자국의 원격의료 시스템을 빠르게 완성해가고 있다. 향후 베트남 의료계가 이를 통상적인 의료 환경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응우옌 란 휴(Nguyễn Lân Hiếu) 하노이 의과대학병원장은 27일 서울대병원 암연구소에서 열린 한국원격의료학회

박현애 한국원격의료학회장

박현애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원격의료학회가 27일 추계 학술대회 및 아시아원격의료학회(Asia Telemedicine Society) 준비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기간에 발전한 원격의료에 관해 아시

완화의료

호스피스라고도 불리는 완화의료는 질병을 고치는 게 아니라 질병으로 인한 고통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의료행위다. 주로 죽음을 앞둔 말기 암이나 불치·난치병 환자가 삶을 편안하게 마무리하도록 돕는 걸 의미한다. 완화의료는 삶이 제한되어 있는 질환을 가진 환자의 삶의 질을 최대한 높이는 데 목적을

중이염, 집에서 핸드폰으로 자가진단

오늘(28일)도 어제와 같이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다. 기온은 아침 최저 4~13도, 낮 최고 15~22도로 평년 수준이다. 전국적으론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후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지역에 비 소식이 예보

김경곤 가천대 길병원 교수

김경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회(AOASO)'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까지다. AOASO는 1998년 설립 이래 회원국 사이의 비만 관련 연구와 정보를 교환하고 비만 퇴치를 위해 교류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와 기관지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기도가 점차 좁아지고 폐 기능이 망가지면서 호흡까지 어려워지는 병이다.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거주나 직업 환경에 따라 미세먼지나 분진, 매연 등도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국내 45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 65세 남성 중 2~3명 중

2030 MZ세대, 조심해야 할 암 순위는?

오늘(27일) 전국엔 추위가 누그러지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4∼14도, 낮 최고 17∼22도로 예보돼 평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강원 영동은 흐리다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 지역의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