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부터 장학까지... '가장 어려운 이웃' 돕는 韓대표 공익재단

올해로 설립 46년을 맞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총 502명의 대학·대학원생이 35억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아산재단은 1977년 설립 당시부터 이어온 장학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3만 6000여 명의 학생에 850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경제

'실명 위험' 황반변성... '신경손상' 전 치료가 핵심!

10여 년 전만 해도 황반변성은 진단을 받으면 거의가 실명할 것으로 여긴 '포기의 질환'이었다. 치료제가 개발된 지금은 신경 손상까지 증상이 악화하기 전에 '적기 치료'만 받으면 시력이 개선하고 증상도 호전할 수 있다. 황반변성은 황반의 시세포와 망막 구조가 변하거나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기는 등의

코로나 후 멍하고 깜빡깜빡... OO 때문?

오늘(24일) 낮부턴 전국 대부분이 차차 맑아지며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강원 영동 등 동해안 지역엔 눈이나 비가 확대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6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저녁부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간호법 저지'... 의협 비대위원장에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

대한의사협회 간호법·의사면허취소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이 당선했다. 앞서 의협은 이들 법안의 국회 통과를 저지하려는 목표로 비대위를 출범했다. 23일 밤 의협의 비대위원장 선거 결과, 기호 4번 박명하 후보가 68.32%(138명)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했다. 결선에서

의협 등 의료연대, 간호법 총력 저지... 26일 총궐기대회

대한의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단체가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 등의 국회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총궐기대회를 진행한다.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간호법·의료인면허법 강행처리 규탄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의협을 비롯해 간

아산재단, 올해 502명에 장학금 35억 전달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의료·보건 분야 대학·대학원생을 비롯한 총 502명의 장학생에게 35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3일 아산재단은 서울시 송파구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학원생 69명, 대학생 433명 등 총 502명에게 35억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

차기 간호협회장에 김영경 2부회장 단독 출마

오는 27일 대한간호협회가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회장 후보에는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김영경 명예교수(현 간협 제2부회장)가 단독 출마했다. 간협은 오는 27~28일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다이너스티홀에서 제90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제39대 신임 회장 등 임원단을 선출하고 올해 사업

"말기암, 3개월 완치"... 2.6억 산삼약 판 한의사, 사기 실형

말기 암 환자에게 수억 원대의 산삼 성분 약물을 판매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 선고를 받았다. "3개월만 복용하면 완치할 수 있다"며 끈질기게 구매를 권유했지만, 환자는 결국 사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항소5-1부(최병률·원정숙·정덕수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A 씨에 대한 1심 판

복지부 "삼성서울병원, 'PA간호사 채용 공고'론 위법X"

최근 삼성서울병원의 PA간호사 채용 공고가 위법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채용 공고'만으론 위법 여부를 따질 수 없다고 정리했다. 실제 업무 내용과 범위를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23일 관련 보도를 종합하면, 복지부 임강섭 간호정책과장은 전날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

CT, 병원 부업하던 과학자가 개발했다고?

1924년 오늘(2월 23일) 컴퓨터 단층촬영(CT)을 고안한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앨런 매클라우도 코맥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태어났다. 코맥은 의학이나 생리학 등을 깊이 공부한 적은 없지만, 부업을 제대로 하려고 하다가 노벨의학상을 받게 됐다. 코맥은 케이프타운대에서 결정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