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려면 친구 10명 이상 사귀어라

사랑에 있어서 최적 숫자는 둘이다. 그 이상은 번거롭다. 그렇다면 우정에 있어서 최적 숫자는 몇일까. “10”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소한 친구가 10명은 있어야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노팅엄 대학 심리학과 리처드 터니 박사 팀은 남녀 17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친구 숫자와

과잉행동장애(ADHD) 자녀 둔 부모 이혼율 높다

자녀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진단을 받을 경우, 자녀가 8세가 되기 이전에 부모가 이혼하는 비율이 두 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립대 버팔로 캠퍼스 소아심리학과 윌리엄 펠햄 박사 팀은 ADHD 자녀가 있는 가정의 가족관계를 다룬 기존 자료를 토대로 이혼율을 조사했

수험생 자녀를 위한 엄마표 식단

시험을 앞둔 수험생은 스트레스 때문에 입맛을 잃기 쉽다. 하지만 입맛이 없다고 끼니를 거르거나 인스턴트 식품만 찾는다면 균형잡힌 영양 섭취가 방해받고 수험 능력도 떨어진다. 공복 상태가 지속되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돼 긴장되며 빨리 지치고 집중력도 떨어진다. 아래는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수능 D-20, 건강 및 스트레스 이렇게 관리한다

초조하고 불안하다. 이 하루가 지나면 결전의 날은 더 가까워진다. 11월 13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대입 수학능력평가(수능)는 공부와의 장기간 싸움이다. 길고 길다. 수능 20일을 남겨둔 현 시점에서 각자의 실력은 이미 다 갖춰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력을 늘리는 데 치중하기보다는

빨리 먹으면 비만 가능성 3배

뱃살 둘레가 늘어나기 쉬운 계절. 대부분 ‘뭘’ 먹는지에만 신경쓰지만 이제 ‘어떻게’ 먹는지도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오사카대학교 히로야스 아이소 박사 팀은 2003~6년 기간 동안 30~69세 성인 3200명을 대상으로 식사 습관을 조사했으며, 빨리 먹는 사람은 과체중이 될 가

어릴 때 IQ 높았던 여성, 술 더 마신다

어릴 때 지능지수(IQ)가 높은 사람은 성인이 돼서 술을 많이 마시거나 음주로 인한 문제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의 경우 특히 상관관계가 높아, 10살 때의 IQ가 15점 올라갈 때마다 성인이 돼 음주로 인한 문제를 갖고 있을 경우가 1.38배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

산후조리원이 신생아 장염 키운다?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장염이나 폐렴 등의 질병에 걸려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006~8년 6월까지 접수된 산후조리원 질병 관련 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가 질병에 걸려 상담했던 13

많이 쓸수록 뇌는 강해진다

교육을 많이 받고 정신노동의 강도가 높은 직업을 가진 사람일수록 뇌 스캔 촬영 결과 뇌 세포의 변형과 손상 정도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러한 뇌 세포의 손상-변화에도 불구하고 알츠하이머 병으로 진전되는 정도는 고학력-정신노동자 경우에서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어릴 때 흑백TV 봤으면 흑백 꿈 꾼다

어렸을 때 당신이 본 TV는 컬러였는가? 흑백이었는가? 어릴 때 어떤 TV를 보고 자랐는지에 따라 꿈 색깔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던디대학교 심리학과 에바 머진 박사 팀은 연령별로 꿈을 꿀 때 흑백 또는 컬러로 꿈을 꾸는지에 대해 수년간 연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서울 덮은 스모그에 호흡기질환 주의보

서울 양천구에 사는 직장인 정현(29세)씨는 5개월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 근처 공원을 한 바퀴씩 도는 등 가볍게 바깥 운동을 하고 출근하는 습관을 이어왔다. 하지만 요 며칠간 아침에 짙은 안개가 껴서 바깥운동을 계속해야 할지 고민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기 때문에 안개 낀 아침에 하는 운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