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현대바이오 신약개발 총괄 부사장에 우흥정 前 대한감염학회 부이사장

현대바이오는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우흥정 교수가 부사장으로 전격 합류했다고 10일 밝혔다. 우흥정 신임 부사장은 30여년간 감염내과 전문의로 활동한 감염병 분야 전문가다. 국내외 유명 제약회사의 감염질환 관련 임상에 참여한 바 있으며, 대한감염학회의 부이사장으로도 활동했다. 현대바이오는

쌀쌀해지는 날씨, 중년 남성 더 조심해야 되는 이유?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인천·경기 남부·강원영서·충남권에도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8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임상시험 종사자 96%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해야”

임상시험 관련분야 종사자 대부분은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임상시험 분야도 비대면 의료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s, 이하 DCT)이 대표적이다. DCT는 임상시험의 일부

동아ST-GC녹십자, 면역질환 신약 공동개발 나선다

동아에스티와 GC녹십자가 6일 면역질환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면역질환 중 만성 염증성질환을 표적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타겟을 공동으로 선정하고 신규 치료접근법을 통한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선정된 타겟에 작용할 수 있는 물질

유한양행, ‘사업연속성(BCM) 국제표준 ISO 22301’ 인증 취득

유한양행이 국제인증기관 ‘BSI(영국표준협회)’로부터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BCMS) 국제표준 ‘ISO 22301’ 인증을 취득했다. 인증식은 5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유한양행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와 B

효과 52주간 유지…동화약품 다한증 치료제 품목허가 신청

동화약품이 5일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전문의약품 '에크락 겔'의 국내 출시를 위한 품목허가승인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다한증은 삶의 질을 크게 낮추는 질병이다. 국소 다한증은 손, 발, 겨드랑이, 얼굴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과도하게 땀이 분비되는 것이다.

GC녹십자 개발 후보물질, 미 FDA 희귀의약품 지정

GC녹십자가 자체 개발중인 치료제 후보물질이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GC녹십자의 ‘GC1126A’는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TTP)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TTP는 전신에 작은 혈전(피떡)이 형성돼 뇌, 심장 등 주요 기관으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병이다

제2의 솔리리스 찾는 한독? 희귀질환 치료제 2종 국내 도입

한독이 야간 혈색소뇨증과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등 희귀질환 치료제를 국내 도입한다. 한독은 스웨덴의 희귀질환 전문 바이오기업 소비(Swedish Orphan Biovitrum, SOB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소비는 혈액학과 면역학 등 전문 치료분야의 치료제를 전세계에 제공하

투비소프트·아이원바이오, AI 덴탈 바이오 분야 기술협력

DX(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문기업 투비소프트가 덴탈·바이오 융합 기술기업 아이원바이오와 ‘인공지능(AI) 덴탈 바이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27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투비소프트 AI 기술을 기반으로 3D구강스캐너 소프트웨어 개발, 구강 디지털 빅데

‘제약업계 큰 별’ 마지막 가는 길에 각계 조문 이어져

제약업계 거인의 마지막 길에는 수많은 조문객의 배웅이 이어졌다. 생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우수한 제품 생산과 인재 확보를 위해 노력했던 고(故)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장례식 둘째 날인 4일에도 정·재계와 제약업계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