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우울증....2년 안에 이 질환 위험 83% 높여

산후우울증에 대해선 많은 사람이 알고 있지만 임신 중 우울증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임산부는 분만에 대한 걱정, 배우자와의 관계,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이유로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 출산 뒤보다 임신 초기에 우울증 위험이 더 크다고 보는 의사도 있다. 임신 중 우울증을 겪은 여성은 출산 후 2

개그맨 서세원 사망…'쇼크사' 뭐기에

개그맨 서세원(67) 씨가 캄보디아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캄보디아에 사업차 정착한 서 씨는 20일 현지 병원에서 치료 중 쇼크사로 사망했다. 외교부는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이 사망한 일이 발생한 것이 맞으며, 유족에게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씨는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

눈과 귀가 아픈데...어깨 근육이 뭉쳤다고?

다양한 전자기기를 쓰는 요즘 목이나 어깨 결림은 낯선 증상이 아니다. 일시적으로 담이 걸린 것으로 생각하고 넘어가기 쉽지만  ‘근막동통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목이 문제인데 눈이나 귀가 아플 수 있는 이상한 병이다. 근육을 둘러싼 얇은 막이 근막이다. 여기에 통증을 일으키는 조직(통

日고래고기 수은 ‘허용치 100배’…몸에 미치는 영향은?

일본에서 판매되는 돌고래 고기에서 허용치의 약 100배에 이르는 수은이 검출됐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호주 비영리단체 ‘액션 포 돌핀스(AFD)’가 야후 재팬에서 ‘큰코돌고래’ 잡육 두 팩을 사서 성분을 분석했다. 각각 일본 정부 허용 기준보다 97.5배, 80배 많

소아암 청소년, 건강한 삶 회복하려면 ‘이것’부터!

암 환자가 완치 후 꾸준한 운동으로 신체 활동을 늘리면 치료 과정에서 피폐해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그런데 소아암을 겪은 어린 환자들은 완치 후에도 건강한 청소년보다 활동량이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보호자가 함께 운동하면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내용도 함께 제시했다. 삼성서울

12세 미만 안락사 허용? 4.5%가 안락사 선택하는 나라

안락사 확대가 최근 세계 의료계를 뒤흔들고 있다. 네덜란드와 캐나다에서 허용 범위 확대를 두고 과감한 정책들이 이어지고 있는 탓이다. 세계 최초로 안락사를 허용한 네덜란드 정부가 안락사 허용 연령을 만 12세 미만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전 연령 대상 안락사 허용이다. CNN, 로이터,

“방치하면 실명”...10년간 환자 두 배된 ‘이 병’

갑자기 눈앞이 보이지 않으면 보통 화들짝 놀라 병원으로 달려간다. 시야가 조금씩 뿌옇게 흐려지거나 불편하다면 어떨까. 시간이 지나서 다시 잘 보이게 되면 일시적 현상으로 치부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증상은 대표적 실명 원인이자 시신경 손상을 일으키는 ‘망막박리’ 증상일 수 있다. 과거에는 노

운동하면 우울증 치료? 어떤 운동이 좋을까

가벼운 운동으로 하는 우울증 치료가 약물이나 심리상담만큼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벨기에, 영국 등 국제 연구팀이 최근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226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4

"OO분 안에 관계 끝나면 조루? 사실은..."

발기부전과 조루증은 모두 성 기능 장애에 해당하는 질환이다. 이 두 병을 이해하는 것은 건강한 성생활에도 도움이 되지만, 삶의 만족도나 자존감을 결정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남성의 오랜 고민거리인 성 기능 장애, 어떻게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을까? ◆발기부전이란? 발기부전은 원활한 성생활이 어려

[선정] 미국의료역학회 국제친선대사에 고려대 안암병원 최영준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영준 교수가 11일 미국의료역학회(The Society of Healthcare Epidemiology of America)의 2023년도 국제친선대사에 선정됐다. 국내 소아청소년과 의사로서는 처음이다. 미국의료역학회는 감염병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