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회, 간호법 표결 논의 시작

27일 오후 국회는 제405회 임시국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5시 25분경 김진표 국회의장은 의사일정 중 '의료법 일부 개정안' 등 4건을 상정했다. 해당 법안은 의사면허 관리 강화법으로 불리는 개정안이며, 의료계의 찬반 갈등으로 관심을 모았던 간호법 제정안은 앞선 여야 협의에 따라

다크 서클, 피로 아닌 비염 주요 증상?

눈 아래 피부가 검은색을 띄는 다크 서클은 몸의 피로도를 나타내는 상징이다. 실제 일에 찌든 회사원이나 밤새 공부한 학생의 눈 밑에서 다크 서클을 흔히 볼 수 있다. 다크 서클은 피로하지 않아도 나타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증상이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에게 다크 서클이 있다면 일단 알레르

'자궁근종', 꼭 자궁 들어내야 할까?

가임기 여성 10명 중 4~5명에서 발병하는 자궁근종은 대부분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하고 지내다 산부인과 진찰 중 우연히 발견된다. 임신을 확인한 후 알게 되는 경우도 꽤 흔하다. 대전을지대병원 산부인과 임철권 교수는 “정기 검진은 자궁근종뿐 아니라 전반적인 여성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이라며 "미

[수상] 아주대병원 신성재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성재 교수가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 정부 포상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정부 포상 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보건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인물을 격려해 보건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

봄철 비염 환자, 아이유도 앓던 '이 병' 조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고 흐리겠다. 대기도 건조해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 기온은 13~22도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지는 곳

'편한 맛' 못난이 샌들…어린이 착용 특히 주의?

국내에서는 특정 브랜드로 잘 알려진 못난이 샌들의 정식 명칭은 ‘클로그 샌들(Clogs)’이다. 나막신이라는 뜻이다. 간편하게 발을 넣을 수 있는 신발의 모습이 나막신과 비슷해 붙은 이름이다. 운동화보다는 발이 편하고 슬리퍼보다는 ‘덜 무례하다는’ 이미지가 있어 큰 인기다. 의학 드라마에서 의사들이 신고

노인 근력 운동, 강도보다 중요한 것은?

근육량 감소는 노년의 골칫거리 중 하나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을 유지해주는 신체 호르몬이 떨어진다. 노년층은 상대적으로 덜 움직이고 단백질도 적게 먹는 경향이 있어 근육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한다. 60세 이후는 매년 근육량이 3%씩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줄어든 근육량은 건강을 위협한다. 심장

SNS 불법광고 칼빼든 식약처… "처벌 더 강력해져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식품·화장품 불법 판매를 단속했다. 식약처는 “SNS상에서 식품·화장품을 광고하고 판매하는 인플루언서 계정 84개 중 54개에서 불법행위를 발견해 삭제 뒤 고발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플루언서는 직역하면 ‘영향력 있는 사람’이다.

임신 우울증....2년 안에 이 질환 위험 83% 높여

산후우울증에 대해선 많은 사람이 알고 있지만 임신 중 우울증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임산부는 분만에 대한 걱정, 배우자와의 관계,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이유로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 출산 뒤보다 임신 초기에 우울증 위험이 더 크다고 보는 의사도 있다. 임신 중 우울증을 겪은 여성은 출산 후 2

개그맨 서세원 사망…'쇼크사' 뭐기에

개그맨 서세원(67) 씨가 캄보디아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캄보디아에 사업차 정착한 서 씨는 20일 현지 병원에서 치료 중 쇼크사로 사망했다. 외교부는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이 사망한 일이 발생한 것이 맞으며, 유족에게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씨는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