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美 법인 30억원 유상증자로 현지 사업 강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뷰노 미국 법인’의 30억원 규모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뷰노 미국 법인은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성공적인 미국 런칭과 향후 현지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인 주요

JW중외제약 매출은 '옆걸음', 영업이익은 '큰걸음'

JW중외제약이 주력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기존에 매출을 견인했던 수액제 판매가 주춤한 사이 리바로젯, 헴리브라 등이 매출 증가를 이끌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중외제약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

토마토시스템, 美원격의료 시장 공략...응급진료 솔루션 내달 출격

IT 서비스 솔루션 기업 토마토시스템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원격의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토마토시스템은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미국 내 원격의료 사업 추진 전략을 설명했다. 기존 업체보다 낮은 가격을 앞세워 현지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미소정보기술,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 GMP 인증 획득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이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GMP는 의료기기의 설계부터 개발, 생산, 시판 후 관리 등 전 과정에서 안전하고 유효하며 의도된 용도에 적합한 품질로 일관성 있게 제조 및 판매됨을 보장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 보건당국 책임자 “SNS도 담배처럼 경고문 붙여야”

미국에서 소셜미디어 플랫폼(SNS)의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이 청소년기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발표되는 가운데, SNS에도 중독 위험을 경고하는 라벨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비벡 머시 미국 공공보건임무단 의무총감(Surgeon General)은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기고

셀루메드 “췌장암·폐섬유증 치료제 개발 돌입”

셀루메드가 췌장암 항암치료제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글로벌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RNA(리보핵산)-LNP(지질나노입자) 기술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글로벌 제약사 모더나와 화이자가 코로나 19 백신 개발을 위해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을 활용한 것을

맵틱스-큐라클 공동 개발 망막질환 치료제,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맵틱스와 큐라클이 공동개발 중인 망막 혈관질환 이중항체 치료제 ‘MT-103’이 ‘2024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후보물질단계 과제로 선정됐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약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다.

더블유에스아이, 인트로바이오파마 인수 작업 완료

더블유에스아이가 연매출 200억원 규모 제약사 인트로바이오파마 인수를 완료했다. 더블유에스아이는 인트로바이오파마 인수를 위한 잔금 지급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더블유에스아이는 인트로바이오파마 지분 67%를 약 188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인수 절차 마무리에 따라

유전자가위 치료제, 장기적으로도 안전성 확인

세계 최초로 3세대 유전자 가위(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이 적용된 겸상적혈구병 치료제 ‘카스게비’가 투약 후 장기 추적 연구에서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전자 치료제의 가장 큰 한계로 지적되던 장기적 영향의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하며 확실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미국 버텍스 파마슈티컬스

불면증 치료용 어플 2호 ‘슬립큐’, 세브란스서 처방 시작

국내 2호 디지털 치료기기(이하 DTx) ‘슬립큐’를 처방하기 시작했다. DTx는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의료진의 처방이 있어야만 사용 가능한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다. 슬립큐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웰트가 한독과 협업해 개발한 불면증 치료용 DTx로, 국내에선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