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오보안법 제동...우시 일단 '숨통'

우시앱텍과 우시바이오로직스 등 미국의 규제 대상으로 지목된 중국 기업들이 바이오보안법 제정에 제동을 걸었다. 바이오보안법은 미국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는 기업이 중국 바이오기업과 거래하는 것을 제한하는 법안이다. 특히 중국 최대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우시바이오로직스와 우시앱텍이 바이오보안법

랩지노믹스, 비소세포폐암 환자 맞춤 진단 서비스 본격화

랩지노믹스가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유전자 변이에 맞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랩지노믹스의 '오티디-렁(OTD-Lung)' 서비스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반 분석으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맞춤 진단 데이터를 제공해 환자의 표적 치료제 처방 가능성과 치료 확률을 높이는 것이

이지놈-에스더블유헬스케어, 공동 사업 전개 위한 MOU 체결

이지놈과 에스더블유헬스케어가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석권을 위해 핵심역량을 집중해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품질 프로바이오틱스 등 헬스케어 제품 생산부터 이지놈의

지놈앤컴퍼니, ADC 항암제 개발로 영역 넓힌다

지놈앤컴퍼니가 기존에 강점을 가진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치료제 영역을 넘어 표적항암제 개발로 분야를 확장하겠다고 선언했다. 홍유석 지놈앤컴퍼니 총괄대표는 13일 기자간담회에서 “당사는 ADC용 항암제 개발사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항원을 표적하는 항체 개발 역량을 입증한 만큼 충분히

디산협, 제5회 디지털헬스케어 매칭데이 수요기업 모집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이하 디산협)는 ‘제5회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에 참여할 수요기업의 사전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매칭데이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공급기업과 국내외 수요기업 간 사업 공유의 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바이오제약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

셀바스 AI, 삼성서울병원에 AI 음성인식 EMR 적용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셀바스 AI가 ‘AI 음성인식 기반 의료 혁신을 통한 스마트병원 사업화’를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측은 AI 음성기술을 도입해 삼성서울병원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겨 진료 효율성과 서비스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앞서 영상의학과가 셀바스

서정진 회장, 서울서 설명회... "1조원 투자 유럽 제약사 인수 계획"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자사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약 1조원 규모 유럽 제약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올해 집중적으로 밀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는 올해 2500억원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한국투자증권과 하나증권 등에 따르면 셀트

에이아이트릭스-메쥬, 제품 공동 개발 MOU 체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메쥬가 양사 제품과 기술을 활용한 공동 제품 연구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에이아이트릭스의 AI 기술과 메쥬의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연구 진행 △신규 제품 공동 개발 △상호기술

지아이이노베이션 면역항암제,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GI-102’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희귀의약품은 연간 유병률 10만 명 미만의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세액 공제, 승인신청 수수료 면제, 시판 후 7년간

“헬스케어는 어디에?” 애플, AI 발표에도 시장은 ‘갸우뚱’

애플이 최근 글로벌 트렌드인 인공지능(AI)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새로운 운영체제를 공개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하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간)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4'를 통해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자사 전자기기에 탑재될 차세대 운영체제를 공개했다. 이날의 키워드는 단연 AI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