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단순한 염증 아니라고?

우리 몸에 있는 발은 정교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발 한 쪽은 26개의 뼈로 이뤄져 있는데, 양쪽 발을 합하면 우리 몸에 있는 뼈의 4분의 1 정도가 발에 몰려 있다. 전체 체중을 지탱하며 몸을 움직이게 만드는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불편함이 크다. 특히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걸을 때마다 통

틱톡에 있는 건강 정보, 40%가 거짓?

간 건강과 관련된 틱톡(TikTok) 게시물의 약 40%가 잘못된 정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누구나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SNS)는 정보를 공유하는 훌륭한 수단이다. 그러나 '누구나' 게시물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은 큰 단점이 되기도 한다. 정보의 출처와 정확성을 판단하는 것이 어렵

생각보다 흔해…십자인대파열 예방법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걷히고 비 소식도 그친 5월 초는 활동량이 늘어나는 시기다. 특히 자전거 타기, 축구, 야구 등의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져 무릎 부상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실제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10월~2022년 9월 중 무릎 부상이 가장 많이 보고된 달은 5

한림화상재단, '소방공무원 트라우마' 치료 지원 행사 개최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이 11일부터 3일간 직무 트라우마를 겪는 소방공무원을 돕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2023 서울안전한마당' 행사의 일환인 ‘나에게 딱 맞는 트라우마119 아카데미’ 화상 안전 캠페인이다.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

'비만 당뇨' 환자, '뇌암'도 위험하다?

당뇨병 환자의 복부 비만이 심할 수록 신경교종(악성 뇌종양의 한 종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팀이 당뇨병 성인 환자 189만 명을 추적 관찰해 연관성을 발견했다. 신경교종은 뇌와 척수 안에 있는 신경교세포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주변의 정상 조직으로 침투

인천혈액원, 가천대 길병원에 감사패 전달

가천대 길병원이 10일 인천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인천혈액원은 김우경 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소규모 단체 헌혈퍼즐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했기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소규모

한국·독일, 각종 성인병 원인 함께 밝혀낸다

한국과 독일 공동 연구팀이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의 원인과 치료법을 함께 밝혀내게 됐다. 지난달 17일 독일에서 개최된 ‘KoGES-SHIP’ 워크샵에서 두 국가의 공동 연구 주제를 발굴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 측에선 고려대 인간유전체연구소 연구팀이, 독일 측에선 그레이프스발트대 연구

술 먹고 필름 끊긴다면… 'OO'이 도움

홍삼 섭취가 알코올성 인지 장애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코올성 인지 장애는 지나친 음주로 치매 증상이 반복되는 것이다. 알코올이 몸에 들어가 중추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면 ‘블랙아웃’을 겪을 수 있다. 블랙아웃은 술에 취했을 때 일어난 사건들에 대한 기억에 공백이 생기는 것으로

부모의 조건이 자녀의 비만 여부 결정한다?

토요일인 오늘(6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오겠다. 일부 지역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항공편과 배편이 운항 차질을 빚고 있는 만큼, 여행객들은 교통편 운항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게 좋겠다. 비의 영향과 원활한 대기의 확산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

챗GPT가 의사 상담 대체할까? 실제 비교하니…

환자의 의학 관련 질문에 대해 챗GPT가 작성한 대답이 의사의 대답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미국의 한 연구팀이 무작위로 선정한 195개 질문에 대한 대답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대화형 인공지능(챗봇)인 챗GPT의 열풍이 거센 가운데,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캘리포니아대 퀄컴 연구소의 연구팀은 인공지능이